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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환경 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하여
질문의원	이정린	일자	2011.11.29(1)
회의록	제167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활력있는 지역경제 분야에 신성장 동력 친환경 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허브산업과 향토자원 (천연광천수, 지리산 자생식물, 친환경 농산물 등)을 고려한 친환경 제조업으로 화장품 산업을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 하였습니다. 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화장품을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하였는데 구체적인 사업계획, 사업 범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1.11.29
회의록	제167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친환경 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남원의 산업구조는 1차, 3차 산업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편중되어 있습니다. 2차 산업이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서 지역 내의 총생산 GRDP 성장율이 정체되어 있고 산업 간의 연계성이 떨어집니다.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취약한 상태의 제조업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저는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남원지역에 청정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친환경 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핵심 공약사항으로 선정하고 우리 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해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내 화장품산업은 2009년 기준으로 몇 개의 대형업체를 제외하게 되면 770개의 영세한, 중소한 기업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이 약 50%인 389개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입니다. 수도권 중심에 대해서 우리 시가 맞춤형으로 원하는 요구에 따라서 부지를 제공해 주고 그와 연계해서 국제화장품 품질관리 표준기준 ISO-GNP에 부합되는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주고 공동으로 기술개발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접근해 나가겠습니다. 이런 전략을 가지고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화장품 기업을 가능성 있는 기업을 먼저 수요자들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 유치해 나가는 그런 방법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1세기 웰빙라이프 시대를 맞이해서 남원이 경쟁력 있다고 보여지는 친환경 향토자원인 천연과 한방, 유기농 원료 등을 이용한 화장품 생산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겠습니다. 또 지역농가의 소득과도 연계시키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서 화장품 관련학과의 교수, 전문가, 기업인, 연구원 등을 통해서 자문을 듣는 그런 위원회 구성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내년에는 타당성 있는 연구용역을 한번 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남원시에 맞는 적정한 친환경 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의회에서 의원님들께서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저희와 같이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단기적인 성과 창출에 연연하기보다는 보다 멀리 내다보고 남원 발전에 주춧돌을 놓는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하나씩 짚어가면서 꼼꼼히 해 나가겠습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민관학이 연계된 컨소시엄을 만들고 화장품산업 육성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나 지식경제부를 통해서 국가예산 확보와 전라북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 될 수 있는 노력을 아울러서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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