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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가지 녹화사업상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방안은 무엇인가?
질문의원 송우섭 일자 2010.03.09(1)
회의록 제150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시가지 녹화사업 투자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솔향남원 명품도시 조성, 도심속 녹지대 및 도시숲 조성, 구 역사·향기원 꽃공원 조성, 도계 및 시 진입로 배롱나무 꽃길 조성 등 녹화사업 추진을 위해 2007년에 15억 3,200만원, 2008년에 27억 8,100만원, 2009년에 24억 3,500만원, 올해는 20억 3,500만원으로 총 87억 8,300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시에 많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식재된 조경수 관리를 위한 일손 부족과 토양 및 기후 여건에 맞지 않는 수종선택으로 고사된 나무가 발생함으로써 중간중간 이빠진 것처럼 보기가 매우 좋지 않은 경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사된 묘목은 제거하고 즉시 보식해야 할 것이며 또한 식재된 가로수가 우리 고장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수종인지 다시 한번 검토하여 맞지 않는 묘목은 과감히 교체하고 대체 수종을 선정하여 고사된 가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나무를 심는 것보다 죽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중근 일자 2010.03.09
회의록 제150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시가지 녹화사업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가로변에 벚나무, 배롱나무, 철쭉 등의 화목류와 느티나무와 같이 녹음을 제공하는 관목류를 주로 식재를 하여 왔습니다마는 지난해부터는 우리 시 산림면적의 65%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종인 소나무를 심어 시가지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 역사 부지와 향기원을 아름다운 꽃공원으로 조성을 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가지에 식재한 소나무는 553주이며 그 중에서 6그루가 고사되어서 98.9%의 활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롱나무 등은 매우 양호한 활착을 보이고 있으나 꽃사과, 철쭉 등 일부 수종은 식재지의 토지, 인위적 피해, 관리상의 문제로 고사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 식재된 조경수와 가로수에 대해서는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이미 고사된 가로수나 생육불량한 수목에 대해서는 3, 4월 중에 모두 보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후와 생육환경을 고려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솔향남원 명품도시 만들기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우리 시를 명품녹색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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