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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브영농조합법인이 설립 신청시의 사업계획대로 시설보완이 이루어졌는지, 사후점검과 지도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그리고 종합적인 법인의 활성화 대책은?
질문의원	김재덕	일자	2009.12.02(2)
회의록	제14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세 번째 허브영농법인은 농가에서 생산된 허브를 적기에 수매하여 양질의 원료를 확보하고 기한 내에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생산의 안정을 꾀하고 1차 산업과 2차 산업의 기초원료 생산제품으로 판매가 활성화된다면 산업의 구조가 선순환되어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허브영농조합의 법인 설립 신청시에 사업계획대로 시설이 이루어 졌습니까? 또한 사후 점검과 지도에 소홀함이 없었습니까? 또한 건조시설과 에센스 오일 추출 설비 등 1·2차 가공시설의 부재로 허브 원재료의 매입이 불확실해지고 이로 인해 생산농가와 끊임없는 불협화음이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서 종합적인 법인의 활성화에 대한 시장님의 복안이 있으시다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중근	일자	2009.12.02
회의록	제14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답변 드리겠습니다. 허브킹덤영농조합은 민간차원에 농가에서 생산된 허브를 일괄수매하여 표준화된 1차 원료를 가공하고 판매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17일 설립되었습니다. 이 법인의 당초 사업계획은 작업장 신축, 냉풍건조기, 저온저장실, 크린룸, 절단기, 선별기, 금속검출기, 컨베이어, 세척기, 케모마일 수확기 등을 설치하는 것들이었습니다. 현재 작업장 신축, 냉풍 건조기를 도입하여 건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크린룸, 절단기, 선별기 등 가공시설과 기계는 대부분 외국산을 수입해야 하는 관계로 설치가 지연되고 있지만 사후점검과 지도로 조속히 완료되도록 하겠습니다. 금후 가공시설과 기계가 설치되면 수매·건조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허브산업에서 남원산 허브제품이 활성화되기에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품질 표준화, 규격화, 유기농 인증 등 시간이 다소 필요한 일들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필요시설과 기기를 확충하여 제품 표준화, 허브제품 연구개발, 국내 허브산업체 세미나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법인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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