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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암동 옥토밭, 어현동 (유)호성스틸와이어 진행상황과 기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책은 무엇인가?
질문의원	조영연	일자	2009.09.21(0)
회의록	제146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남원시 노암동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였다는 옥토밭이라는 회사는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둘째, 남원시 어현동 산 137 소재에 (유)호성스틸와이어사를 기업유치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기업유치 반대할 시민 한 명도 없습니다. 시민 모두가 기업이 유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유치를 하는 과정에서 검증을 철저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재무구조, 사업계획서, 근로여건, 기업인의 공익성 등 건전한 기업인에 대하여는 시민 모두와 남원시가 모든 행정적, 사회적, 기업적 협조를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시장은 남원시민의 대표자입니다. 일개 기업의 말만 듣고 기업유치를 하는 개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업유치의 각종 특혜만 누리고자 하는 잘못된 기업인이 있다면 냉정한 실사와 함께 철저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성스틸와이어 진행상황을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원시 기업유치 실무공직자들 노력은 격려해주고 싶었습니다만 2009년 8월 3일 현재 민선 4기 기업유치 25개 업체에 투자금액 980억원, 일자리 창출 820명이라는 자료는 엉터리이며 시민들에게 몇 배를 부풀려서 홍보하기 위해 준 자료라는 사실에 저는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농공단지 9개 업체, 허브산업 특구 5개 업체, 기타 개별 입주업체 등등을 고려해보면 시장님의 기업유치 노력은 그 어느 곳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기업유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영세 사업자 및 중소기업에 공장 증설 및 진입도로 확포장 및 개설, 또한 근로자들의 후생복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하여는 남원시의 재정적·행정적 지원검토가 절실히 요구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기존 남원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기업유치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남원시도 기업유치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되며 외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기업들이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강구하여 주실 것을 촉구 드립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중근	일자	2009.09.21
회의록	제146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우리 시는 물류비용이 많이 들어 기업들이 선호하는 입지여건은 아닙니다. 그만큼 기업유치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당면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주~광양간 고속국도, 전라선 KTX 개통과 도시가스 공급 등 머지않아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이러한 상황은 개선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업유치와 기업지원에 대한 행정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업유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방법들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 활동도 면밀하게 추진해나겠습니다. 노암동의 구 주식회사 화림공업 자리에 입주했던 유한회사 옥토밭은 현재 폐업 상태이며 유한회사 호성스틸와이어는 지난 2008년 9월 어현동 일원에 용접봉과 철강선을 주생산품으로 공장 창업사업계획이 승인된 업체로 현재 공장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마는 민원이 있어서 중단상태에 있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시의 기존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지역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행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기존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체에 대한 주요 지원시책사업은 크게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애향 장려금 지원 등이 있습니다.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한 공장 등록제조업체에게 최대 3억원까지 대출금리 4%의 이자차액을 3년간 보전해 주는 것으로 1998년 조성 이래 2009년 9월 현재까지 총 140개 업체에 약 241억원을 지원해 주었으며 금년에는 16개 업체에 약 43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는 그동안 공장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목공예업체와 같은 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금 확충을 통해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경영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상태 등을 종합 진단하고 기업의 체질 개선과 기술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12개 업체를 지원하였습니다. 세 번째,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학의 연구자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도부터 11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술개발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향장학금 지원은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1인당 30만원의 애향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금년에는 다음 달 10월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의원님께서 걱정해 주신 기존 기업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폭넓은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개발과 개선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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