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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사회가 기대하는 경제살리기에 대한 성과물의 부족과 성급한 민간위탁을 추진해온 일방적 행정행위로 인해 시장의 진정성을 평가받지 못한 지적에 대해 시장은 동의하는가?
질문의원 오정현 일자 2007.12.04(1)
회의록 제130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넷째, 위에서 말한 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행정에 대한 신뢰보다 불신으로 이어지는 배경에는 취임 이후 줄곧 환경정비와 기초질서 확립을 유독 강조해 온 시장의 1년 6개월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반발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시민사회가 기대하는 경제 살리기에 대한 성과물이 없었던 부분과 기업 유치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전력투구하는 CEO 출신다운 모습을 기대했던 남원시민께 대응하지 못했던 실망이 가져 온 결과이며 시민의 이해를 구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민간위탁을 추진해 온 일방적 행정행위로 인해 시장의 진정성을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장께서 동의할 수 있는지를 묻고자 합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중근 일자 2007.12.04
회의록 제130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네 번째로 1년 5개월간의 기업 유치 성과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 하고 있고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금년까지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2번 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새벽 7시에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서울을 다녀온 것이 부지기수입니다.
다만 대기업을 유치하지 못한 것은 인정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만 서울에서 가정집 하나 남원으로 옮기는 것도 저는 1년은 소요된다고 된다고 봅니다.
이제 1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신다면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에 기업유치를 한 것이 있다면 남원시민들께서 인정하지 못한 작은 것은 42개 창업내지는 옮겨왔습니다.
저는 그것을 내세우고 싶지 않습니다.
승부는 대기업을 가지고 걸겠다는 말씀을 솔직하게 드립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제 임기내내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믿고 기다려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업을 유치하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기업에게는 땅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 베푸는 인센티브입니다.
땅을 마련하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인데 계획적으로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서 시에서 땅을 마련해 놓고 기업을 유치하는 방법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기업이 스스로 와서 자기들의 공장이나 기업이 들어갈 위치를 스스로 선택해서 입지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 있고 두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찌되었든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먼저 땅을 조성 준비를 해 놓고 기업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불행하게도 우리 남원시에는 노암농공단지에 미분양 토지 다만 몇 천평을 제외하고는 땅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그 인근지역에 공장용지 5만평을 추가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다음에 산업단지 30만평을 타당성조사 용역을 끝내고 단계별로 한몫에 30만평은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에 토지공사사장을 여러차례 만나서 컨소시엄으로 같이 가자 했더니 토지공사에서는 수요를 걱정했습니다.
과거에 도통동지역에 토지공사가 조성해 놓은 땅이 이 시간 현재도 분양이 안 되고 남아있는 상태를 걱정한 것을 보고 저는 국가공기관에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정히 그렇다면 저희들끼리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땅이라고 하고 기업이 호황, 불황은 반드시 10년 주기입니다.
지금 수요가 없고 불황이라고 해서 10년 후에 호황을 대비하지 못한다면 우리남원의 미래는 없다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드시 지금부터 10년 후를 내다보고 산업단지를 조성해 갈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시간이 좀더 있다면 제 나름대로 시 공무원 간부들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 전반을 진단하고 얼마쯤 가면 우리남원이 어떻게 변하고 언제쯤 남원에 기업이 몰려들겠다는 그 설명을 해 드리고 싶은데 지금 여기에서는 질문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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