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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구감소 방지 및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한 답변과 노력을 했다면 그 성과 및 문제점에 대한 답변을 바람.
질문의원	김성범	일자	2007.12.04(1)
회의록	제130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첫째, 남원시 인구 감소에 대한 것입니다. 최중근 시장님! 얼마 전에 남원시 인구 9만명이 붕괴되었다는 뉴스를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한때 인구 15만명을 넘어 20만명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이 불과 십 수년 사이에 인구가 반토막 나버렸습니다. 전국의 시 가운데 가장 작은 시 가운데 하나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농업시장 개방 압력 및 농·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업경쟁력을 잃은 농민들은 구한말 농토를 찾아 간도나 만주로 떠나듯 수도권 및 대도시로 일자리 확보와 생계수단을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의 교육 및 더 좋은 문화환경을 위해 인근 도시에 거주하면서 남원으로만 출퇴근 하는 시민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자꾸만 남원을 떠나다 보니 상인들도 장사가 안 된다는 푸념과 구도심이 점포임대라는 글자 천국이 되어버린 도심속 공동화 현상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또한 지난 2006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결과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인구늘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일부 공무원이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례가 있으므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는 지적사항에 대한 답변 내용을 보면「미 이전 주소지 공무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독려 추진하겠다」는 너무나 형식적인 처리결과로 인구 늘리기에 주가 되어야 할 남원시가 너무나 수수방관의 자세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인구 감소 방지 및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셨는지에 대한 답변과 더불어 노력을 하였다면 그 성과 및 문제점에 대해서도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중근	일자	2007.12.04
회의록	제130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첫 번째로 인구 감소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0월말 현재 우리 시의 주민등록상의 인구는 89,632명으로 지난해 12월말 91,265명 대비 1,633명이 감소되었습니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의 현안사항으로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아직은 속단하기가 어렵습니다만 감소가 작년 대비 조금은 줄고 있다는 말씀을 참고로 드립니다. 2004년말 현재 96,243명 월평균 214명이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2006년말을 대비해 보면 2,405명이 감소했고 월평균 200명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 10월말과 대비하면 1,711명 앞으로도 두 달이 남기는 했습니다. 1,711명이 감소하고 월평균 163명이 감소했습니다 라고 한다면 점점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있지 않는가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일자리 부족과 교육여건 열악으로 인한 전출과 출산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장기적 안목을 갖고 산업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인구가 줄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자율학교 육성, 글로벌 인재 육성, 논술아카데미, 영어학습센터 조성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내년에도 국비 등 103억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상 인구만 한시적으로 늘리는 것은 구태의연한 것으로 대신 우리시 공무원의 관내 거주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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