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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임시장이 주민과 공문서에 의한 약속이행 관련 지금에 와서는 그때는 그때라고 답변하는 간부공무원이 있을때 남원시 행정은 어떻게 되겠는가?
질문의원 정준상 일자 2007.07.19(3)
회의록 제12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민선3기 시장이 주민과 공문서에 의한 약속이 지금에 와서 "그때는 그때"라고 하는 식으로 답변하는 간부공무원이 있을 때 남원시 행정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시장님이 임기가 끝나고 나가시면 시장 재임시절에 추진했던 일은 다 물거품이 됩니까?
이런 정말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면서 남원시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시장께서는 이번 시정질문을 기화로 해서 조직사회의 장악은 세밀한 부분까지 다 이루어 져야 합니다.
결론은 시장의 잘못으로 얼룩이 질 것입니다.
이런 부분 세밀하게 진단해서 간부공무원이나 해당 공무원들이 이런 답변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하여 정확한 시장의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중근 일자 2007.07.19
회의록 제12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운봉읍 비전마을은 황산대첩비지와 가왕 송홍록 선생의 출생지로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저희들도 봅니다.
또한 2002년부터 조성한 국악의 성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국악의 중심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국악의 성지와 송홍록 생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개발계획은 향후 장기적으로 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 종합적인 문제 등을 고려하여야 할 문제라고 판단이 됩니다.
여섯번째로 전임시장이 약속한 행위에 대하여 그때는 그때라고 답변하는 간부공무원의 자세는 올바른 것인가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립니다.
전임시장 약속사항도 사업의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되고 공익을 위한 것이라면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대화과정에서 그와 같은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있었다면 시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그 표현의 참뜻은 전임시장 당시의 환경과 지금의 상황이 많이 변했다는 의미를 내포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점도 역시 시장의 부덕의 소치로 알고 직원들과 함께 반성하고 감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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