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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브산업육성에대한질문등
질문의원	송우섭	일자	2005.07.21(3)
회의록	제107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본인은 2005년도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맞아 남원시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허브산업과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시가 새로운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허브산업의 도입 배경을 보면 허브산업은 웰빙 문화와 더불어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 자연 친화적 향기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국내의 허브산업은 외국산 허브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관광도 단순한 농장 규모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우리시에서는 1,3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천연식물의 보고인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허브산업을 도입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로 남원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며 또한 허브밸리 예정지인 지리산 운봉지역은 해발 500m이상의 고랭지로 건강과 스포츠 관련 사업의 최적지로 문화관광부와 관광공사 주관 2004년 주제가 있는 관광자원 개발 전국 공모에서 허브밸리 조성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해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허브산업의 분석을 보면 허브는 인간에게 유용한 식물의 대표적인 것으로 꽃과, 종자,줄기, 잎, 뿌리등이 약, 요리, 향료, 살균, 살충등에 사용되는 모든 초본 식물로써 지구상에 약 2,500여종, 우리나라에는 1,000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창포, 마늘, 파, 고추, 쑥, 결명자도 허브에 속하며 허브식물은 우리나라에도 다량으로 자생하고 있는데 외국에서 들여온 식물에만 한정지어 생각하고 있는 실정으로 분석되어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일부 계층만 소비가 국한되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서 웰빙 열풍을 타고 소비자 계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차 산업인 재배와 3차 산업인 관광이 연계된 형태로 확산되고 있으며 허브관련 시장은 재배, 상품, 서비스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화장품, 목욕용품, 향신료, 차, 음식, 아로마테라피, 액세서리, 한방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대중화된 사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도에 소개되어 창업 시장의 유망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기 창업 순위 7위로 주로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분석되어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의 여건을 보면 서남권의 문화관광, 교통 중심지로써 88고속도로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연접하고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의 건설등 교통 여건이 양호하며 우리시를 비롯한 7개 시·군 지리산 통합 문화권이 제4차 국토종합계획, 제2· 3차 국가 관광개발 계획등에 반영 문화관광부에서 국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용역에 착수하는등 허브산업이 전라북도 지역혁신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웰빙 문화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허브산업에 대한 타 자치단체의 관심이 적은 점도 우리시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허브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현지를 방문 후 허브산업의 적지라고 판단하고 관심과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시가 향후 남원을 국내 허브산업의 중심지로 개발을 하기 위한 목표를 보면 허브 농업의 관광 자원화로 새로운 형태의 자연 친화형 관광 모델로써 대규모 허브 재배단지 조성, 허브 체험마을 조성,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팜스테이 마을 조성 및 농촌형 허브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원형 체류 프로그램, 전통 허브음식, 허브 주말농장, 야생화 탐구 체험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허브 정유 추출 공장 조성, 허브산업연구센터 건립과 허브거리 조성, 허브관련 상설시장 활성화, 계절별 허브축제 개최, 허브 체험학교 운영등 남원 허브산업 이미지의 세계화 실현을 위해 지리산 야생화 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허브 개발등 원대한 목표를 설정해놓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러한 계획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허브산업 육성 전담팀을 구성 허브산업 종합계획 수립, 허브밸리 조성, 허브 상품개발 및 판촉 활동의 기능을 주어 운영하고 있으며 허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허브밸리 조성,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 세계허브산업엑스포 개최, 허브생산단지 조성, 허브농원 체험 공간등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며 허브식물 생산자, 행정, 민간기업, 지역대학, 연구소, 지역 언론등 허브산업 클러스터를 형성 허브 기능성식품, 건강식품, 허브 음식등과 자생 허브체험, 심신치유, 휴양, 이벤트 체험등을 통해 신생활 문화 및 문화 상품을 창출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산업 분야와 관광 사업이 동시에 효과를 수반하는 사업으로는 지역 소득증대 및 주변 관광 자원에 대한 개발 효과의 창출, 허브식물에 대한 생품의 생산, 개발, 판매에 관련된 산업의 집중화로 고용창출 및 열악한 지방 재정의 세수증대를 이루겠다라는 계획을 세워 모든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것을 볼때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허브관련 사업들은 허브산업의 육성, 허브밸리 조성, 세계허브산업엑스포 개최등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진영 시장님! 먼저, 허브산업 육성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농가에서 계약 재배하고 있는 허브식물은 무엇, 무엇이며 품목당 재배 면적은 몇 ㎡인지? 둘째, 계약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우리시의 행정적 및 재정 지원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셋째, 추후 집중 육성할 허브식물은 무엇으로 선정했는지? 넷째, 민간기업 유치는 몇 개사가 확정되었고 진행중인 기업은 몇 개사이며 어떠한 지원을 할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허브밸리 조성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허브산업 특구 지역에 조성될 허브밸리와 지리산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 사업은 지리산에 산재한 자생식물 1,300여종을 소재로 개발하여 상품화함으로써 관광 소득과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시키겠다는 동일한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므로 본인은 차별화를 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둘째, 허브밸리 특구 지역의 투자 사업비가 282억원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그 구성된 사업은 무엇이며 투자사업비는 얼마씩인지? 셋째, 허브밸리와 지리산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이 완료된 이후 시설의 운영 계획은 수립되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세계허브산업 엑스포에 대한 질문입니다. 첫째, 2004, 2005 세계허브산업 엑스포가 성공한 박람회라고 생각하시는지? 성공한 박람회라면 그 성과는 무엇인지? 둘째, 2회째 개최된 세계허브산업 엑스포가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셋째, 제1회 2004 세계허브산업 엑스포의 사업비는 도비 2억원, 시비 1억원등 3억원의 사업비가 의회에서 승인되었는데 집행은 6억원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차액 3억원의 수입원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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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께서 허브산업 또 물어주셨는데 중복되지 않는 범위내에서만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는 한방허브 생물단지 육성 지원 사업으로 4개업체 20여농가 34,268평을 계약 재배하였고 식재 허브로는 감국외 74종 감국이 9,972평, 케모마일이 9,641평, 국화가 3,425평, 라벤다외 71종 11,230평을 식재 완료가 되었습니다. 농가에 대한 지원은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업체에서 농가에게 관리비로 수확하는 것은 별도로 또 업체에서 하는 것이고 관리비로만 평당 3,500원 지급하고 행정적으로는 모종 구입비와 식재비등을 포함해서 2억8,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영구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착을 하고 뿌리를 내리는 그 시점까지 2-3년동안 이렇게 지원을 해가면서 탄력적으로 보조율을 낮춰 나가면서 나름대로는 자생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우선 초기 단계에서만 이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05년 계약 재배 34,268평, 시험포 과연 어떤 작물이 이 기후와 온도와 토양이 가장 적절하냐 이것을 시험하기 위해서 5,000평에 재배중인 케모마일, 페파민트, 감국, 라벤다, 로즈마리등 총 75종 허브의 현지 적응성과 가공 업체의 요구도가 큰 품종 위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06년에는 추가로 민트 위주로 주식회사 허브밸리에 참여하는 업체들과 Kg당 생체 1,000원 평당 5,000원에 20만평 계약 재배를 체결해 나가는 것을 지금 협의중에 있고 기타 음료 가공 업체와도 장기적으로 이 식물이 약 30만평 재배가 필요하다. 그래야 음료 가공을 해나간다 이런 부분도 지금 협상 진행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될 경우 농민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서 계약의 이행을 위해 가공 업체들이 계약 체결전 50% 선금을 농가에게 사전 지급토록 그렇게 공고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어떤 문제가 있어도 농가들이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그런 계약 재배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민간기업 유치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투자가 확정된 민간기업은 허브생물단지내에 8개 업체가 앞으로 투자 계획을 확정하고 투자 의향서를 우리시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2개 업체가 부지 4,800여평의 부지를 지분에 매입을 하였고 6개 업체는 6,500평을 매입중에 현재 있어서 현지 소유주들과 지금 부지 대금을 협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3개 업체는 투자 협의중에 있어서 투자를 확정하면 15,000여평의 부지에 허브가공 공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8월중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러가지 우리시에서 인허가 절차랄까 이런 부분을 밟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히 추후에 판단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대략 장기적으로 단기, 중기 투자 계획이 현재 8개 업체에서 약 100억원이상은 투자를 가공 공장까지 다 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고 우리시에서는 공공시설 분야 이런 쪽을 적극 지원해서 강력한 유치 전략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업체명이나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혹시 필요한 내용이 있으시면 관련 공무원으로 하여금 구두 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체의 여러가지 비밀이나 또 보안을 해야 될 그런 부분들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그런 필요한 부분은 의원님께 직접 구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브밸리와 지리산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에 대한 차별화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허브밸리와 지리산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 사업은 관광 자원화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라는 점에서는 목적이 동일합니다. 그러나 허브밸리가 산업적, 경관적 개념이라고 한다면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 사업은 생태적, 교육적, 공원적 개념으로 그 역할과 지향점을 잘 차별화 시켜 나가면서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우리지역 발전과 소득증대에 또 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밸리화 시켜 나가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중복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간단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빠지신 내용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허브밸리와 지리산 자생식물 환경공원은 대략 2007년말에서 2008년도에 최종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최초 계획 수립 당시 기본 운영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특히 허브밸리 같은 경우는 관광공사와 지금 공동으로 4억4,000만원을 관광공사에서 2억2,000만원, 우리시에서 2억2,000만원 부담을 해서 실시 설계에 대한 계획이 조달청에 발주 의뢰된 그런 차원이고 이 발주는 관광공사에서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실시 설계하는 내용이 바로 운영 관리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우는 것이거든요. 여러가지 조성에 대한 계획도 짜지만 관리 운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이냐, 프로그램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계획을 짜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 보고의 말씀도 드리고 여러가지 견해를 또 듣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포 관련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특히 예산과 관련해서 당초 3억원 도비와 시비를 승인 받았는데 어떻게 6억원이냐 이 말씀이셨지요? 도비는 2억원이고 시비는 1억원으로 이렇게 해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행사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광고 협찬금 그 다음에 부스를 다 분양해서 판매금 이것을 해가지고 거기서 3억원 이렇게 확보를 해서 총 6억원의 사업비가 집행되었습니다. 참고로 2005년도에는 국비가 4억원 지원이 되었고 도비 2억원, 시비 1억원 또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광고 협찬, 기업의 지원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엑스포가 갖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여도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봤을때 엑스포라는 것은 그 5일간의 기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느냐 이런 측면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그 엑스포란 공간을 통해서 많은 이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를 해서 남원의 허브 브랜드를 인정하는 것 그런 홍보의 계기 또 중앙 정부나 도 정부에 우리시의 특화된 전략을 알리는 계기 그래서 예산을 확보하는 것 또 한가지는 그때 참여했던 업체중에 이번에 운봉에 다 투자하는 것이거든요. 그분들중에 절대대수는 남원에 한번도 안와본 분들이었습니다. 엑스포 하기 전까지만 해도. 남원에 와보고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현지를 가보고 해서 이렇게 팀을 짜가지고 지금 공동 투자를 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기업의 투자 유도 이런 것들이 엑스포가 갖는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2004년도에는 농업인 위주만 많이 우리지역 주민들이 참여를 했는데 이번에는 분야별로 화장품업을 하시는 분 또는 약초를 집중적으로 하시는 분 여러 각 분야에서 또 각 영농조합이나 이런데에서도 참여를 해가지고 상당히 새로운 마인드를 갖고 이것을 어떻게 소득화 시켜나갈 것이냐 그런 하나의 교육의 장 또 준비의 과정 이런 것들이 되어서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산하인가 주부이시고 사업을 하시는 분이신데 남원 분이지요. 이분은 제가 보고받기로 5일동안 약 3,400만원정도 매상을 올렸다고 그럽니다. 그것은 제가 직접 들은 얘기이니까 사실이다고 보고 그 이후에 우리가 전국에 그런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 남원에서 전국 대학의 각 교수님들이 남원에서 학술대회를 하고 또 허브 학회를 창립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엑스포를 통해서 얻어낼 수 있는 큰 계기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약 2010년도정도는 국제적인 말그대로 세계적인 박람회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나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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