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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건사업 분야에 대하여
질문의원	노경환	일자	2004.12.09(3)
회의록	제102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셋째, 보건사업 분야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2003년 남원통계 연보 자료에 의하면 16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수는 42,759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2004년 10월말 한방 치료실이 설치된 읍·면은 통합 보건지소 2개면을 포함 9개 읍·면이 있으며 이중 26,998명이 한방치료 혜택을 받고있으며 한방치료실이 설치되지 않아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시민은 7개면 15,761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치과 진료실은 통합지소 2개면을 포함 9개 읍·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중 25,735명이 치과 진료 수혜를 받고있는 반면 7개면 17,024명의 시민이 치과 진료실이 설치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골 노인분들께 꼭 필요한 물리치료실은 통합지소 2개면을 포함 10개면이 있으며 6개면은 설치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최진영 시장! 오지 벽지에 산다고 할지라도 남원시민인 것은 분명하며 똑같은 혜택을 받을 권리 또한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지 벽지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일수록 보건지소의 혜택은 더 절실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 한방치료실, 치과진료실, 물리치료실이 없는 읍·면 보건지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은 있는지? 있다면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라며 추가 설치 계획이 없으시다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면 지역의 시민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정질문한 내용에 대하여 시장의 성실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면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4.12.09
회의록	제102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보건사업 분야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어촌등 보건 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서 병역 대체 복무기간으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는 일반, 치과, 한방의사로 구분됩니다. 우리시의 경우에는 일반의사는 14개 보건지소에 그리고 치과는 7개 보건지소에 그리고 한방의사는 8개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그래도 도내 타 시·군보다는 대단히 양호한 편인 것은 사실입니다. 먼저, 치과 및 한방 진료실 추가 설치 문제는 공중보건의사 인적자원인 의대생 졸업자가 계속 여대생이 늘어나면서 인력 사정이 상당히 어려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현상 유지도 오히려 지금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도의 판단이고 도에 저희들이 집중적인 요청을 해서 그나마 다른 지역보다는 한방의사를 많이 배치가 되도록 하고 있는데 앞으로 운영을 해나가는 것이 아주 어려운 문제로 이렇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방 분야 의사에 대해서는 농촌지역의 지역 주민들이 고령화 되고 하면서 상당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저희도 그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읍·면의 물리치료실 문제도 제가 시장 취임 직후 시설원예 종사자들이 특히 농부병이 대단히 심하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고령화 문제 때문에 확대 시행을 했습니다. 아까 송우섭 의원님 그 자료를 가지고 말씀하셨지만 타 시·군 같은 경우 물리치료사가 1-2명, 1-2개소에 불가합니다. 우리시는 8개소를 월등하게 많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과 예산편성 지침에 이것이 또 저촉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더이상의 물리치료 인부 증원은 상당히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는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한방의사나 치과의사가 없는 지역은 과연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문제와 관련해서 그동안 저희시에서 무의면에 대해서는 무의면 이동진료를 그래도 전국 최초로 지금 실시를 해가지고 그동안 한방은 작년 9월부터 5개면에 7회에 걸쳐서 2,368명을 진료하였고 치과는 금년 9월부터 매월 3일간씩 230명을 진료한 결과 한방의 경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치과는 장비 부족과 진료 분야의 한정으로 실적이 미흡해서 앞으로 장비 보강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서 현재보다는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문제를 이렇게 정리해서 결론적으로 답변을 드리면 지금 월 3일동안 전체 한방의사들이 같이 분담을 해가지고 무의면에 대한 진료를 하고 있는데 보건소장으로 하여금 다시한번 심도있게 연구를 해서 일례로 지금 주천, 이백 이렇게 2개면을 예를 든다면 한쪽은 한방의사가 있고 한쪽은 치과의사가 있다면 상호 교차해서 일주일에 아니면 또 격일제 형태로 교차 근무를 시킴으로써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와 주지만 잘된다면 가능도 하지 않겠는가 이런 사례들도 한번 연구를 해보고 다만, 치과 같은 경우에는 검진할 수 있는 장비가 없으면 치과에 의사가 있다 하더라도 효과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예산도 한번 분석을 해보고 그래서 당장 모든 면을 시행하기는 어렵다면 일부 연차적으로 그것은 장비 보강을 통해서 해나가고 의사 진료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 이 부분을 충분하게 아주 집중적으로 연구 검토를 해서 다음 상임위때 다시한번 보고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한번 직접 보건소장으로 하여금 연구해서 챙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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