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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환경 농업 정책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우창희	일자	2004.07.22(3)
회의록	제9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농업을 살리기 위한 친환경 농업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의지가 있으신지? 의지가 있다면 친환경 농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이의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과 농업 기술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시범단지와 시범마을 육성 사업을 확대하는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전주대학교의 친환경 농업 기술은 원예, 축산, 과수 농가 농업에 접목할 수 있고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 퇴비화에 아주 유용한 방법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안으로 적극 도입할 계획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4.07.22
회의록	제9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농업을 살리기 위한 친환경 농업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문제중에서 농업 기술교육 체계 확립 또 새로운 기술 도입, 시범 단지화, 시범마을 육성 사업을 확대하는 계획 또 전주대학교 친환경 농업 기술이 원예, 축산, 시설 과수 농가 농업에 접목할 수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한번 도입을 할 의향이 없느냐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농업은 생산의 극대화라는 상업주의적 관념 속에서 고투입 농업을 장려하여 식량 자급율 향상에 이바지하여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WTO 체제에 따른 한·칠레 자유무역 협정 체결로 수입개방이 가속화되고 환경보전 및 식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최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오전에 질문하신 의원님이나 또 장종한 의원님 질문도 거의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2001년도에 우리시에서 친환경 농업육성 법률에 의해서 친환경 농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해가지고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아직도 제가 판단하더라도 미진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환경 농업의 성공 여부는 그동안 고투입 농법으로 악화된 토양을 어떻게 살려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하고 매년 5,000톤의 석회, 규산등 토양개량제를 4년 1주기로 살포하고 있으며 겨울철 노는 땅을 이용하여 약 900헥타의 녹비 재배를 통해서 지력증진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농업 실천이 필요한 지역에 친환경 농업 육성 사업비 17억6,000만원을 투입해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5개 단지를 육성 101헥타에 원예, 과수, 벼를 재배하여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2002년도부터 시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가지고 오리농법 39헥타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7,900만원의 시비를 확보하여 67헥타로 확대 육성하였습니다. 토양 생산력을 제고시키고자 토양개량제 사업외 2개 사업에 6억4,000만원을 투입 지력증진을 바탕으로 금년도 3억3,900만원을 확보해서 재해 및 농약 잔류 저감농업 1,620헥타, 친환경 농업마을 육성 73헥타, 친환경 농업 시범단지 육성 60헥타등 총 1,820헥타에 10억5,800만원의 국·도, 시비를 투입해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토록 추진하였습니다. 그동안 각종 시범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일부 농업인들은 아직도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는 농작물을 생산할 수 없다는 의식이 존재하고 있어서 면적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농업인 스스로 환경 농업의 필요성을 대단히 깊이있게 인식을 하고 있는 만큼 과거보다는 훨씬 더 여러가지 빠른 속도로 환경 농업 육성에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농업인들의 변화되어 가는 의식을 바탕으로 2005년도에는 영농설계 교육시에 친환경 농업 교육을 집중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오리 농법으로 추진하는 청정미 생산단지 및 친환경 시범단지와 미생물 농법 EM 농법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을 시범마을과 읍·면·동 단위로 확대 조성할 계획하에 각 농법별로 참여 희망 면적을 파악해서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 농업 참여 희망 농가는 전폭적인 보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후에도 매년 2회이상 정기적으로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해서 뿌림과 거둠의 영농 체험행사를 통하여 소비자 신뢰를 통한 안전 판로망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데 지역 농협과 연계하고 또 생협과 연계해서 친환경 농산물 판로망 확충등 유통 활성화에 대한 안전 장치를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전주대학교의 친환경 농업 기술 농업 접목 및 음식 쓰레기의 친환경 퇴비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주대학교에서 농작물의 유용한 미생물을 바탕으로 복합 미생물 제재를 만들어 EM이라는 명칭으로 발효제와 활성액을 원예, 축산, 과수등의 재배 농가에 공급하여 친환경 미생물 농법에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EM 농법을 친환경 농업 육성 차원에서 도 시범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시에서는 매년 1,400만원을 보조 지원하여 작년에는 대강 수홍지구 10헥타와 그리고 올해는 송동면 송내지구 10헥타를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해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나 참여 희망 농가가 없어서 사업지구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본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EM 농법을 확대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우창희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해주셨는데 제가 지난번에 보절면장을 오시도록 해서 보절면 같은 경우에는 대단히 고소득 작목을 올리기가 어려운 지역이고 특히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가지고 태풍의 영향에 대단히 취약한 지역에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 지역을 친환경 농업의 전진 기지와 시범 지구화해 나가는 것만이 보절면이 앞으로의 판로를 모색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러한 유사한 지역이 지금 보절면 또 산동면, 이백지역, 대강지역 이런 지역으로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오히려 전주대학교에서 이러 이러한 농법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있기 때문에 주민들하고 한번 위원회를 구성해가지고 직접 대학을 방문해가지고 실질적으로 연구를 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제가 총장님께도 전화를 해가지고 우리지역과 협력 체계를 해서라도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려가지고 전주대학교를 방문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아마 순창지역에서 이 EM 농법에 대한 미생물 농법의 효과가 상당 부분 분석이 되게 되면 확신이 아주 뚜렷하게 생길 경우에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음식 쓰레기의 친환경 퇴비화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아직 구체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EM에 적용을 할 경우 어떠 어떠한 단계까지 효과를 거둘지 아직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질문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 관련 부서로 하여금 이 문제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해가지고 적극 전문가들 자문을 구해서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그런 처리 방안에 대한 연구 검토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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