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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흥부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질문
질문의원	김재덕	일자	2004.07.22(3)
회의록	제9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네번째, 21세기 지리산권 개발계획을 보면 흥부테마파크 조성중 흥부 태생지와 흥부 발복지 조성 사업등 우리 남원시에서는 3개내지 4개의 사업 계획이 있는데 지금이라도 실현 가능한 사업을 파악하여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2005년도부터 사업에 반영할 의지는 있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4.07.22
회의록	제9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흥부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아영면 출신이신 형성옥 의원님께서도 큰 관심을 보이시고 상임위원회에서도 그동안 여러차례 강조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흥부마을 조성 사업은 흥부의 발복지와 출생지 고증 용역에 따라 흥부이야기를 테마로 하는 개발 사업입니다. 인월면 성산리와 아영면 성리에 소공원을 조성하는 흥부마을 조성 사업과 지리산 인터체인지 주변에 조성하는 흥부 민속촌 개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흥부마을 소공원 조성 사업의 경우 아영 성리마을은 부지매입 및 기반시설을 완료하였고 우선 인월 성산마을은 미 매입용지 8필지 2,280평을 매입토록하고 연차적으로 기반시설을 구축하겠습니다. 흥부 민속촌 조성 사업은 총 561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그런 계획으로 짜여져 있는데 우리시 차원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국비 지원없이 또는 민간자본의 투자없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리산 통합 문화권 개발사업 용역에 흥부문화권 개발, 지리산 문화 광장 조성등 지리산권 주변 개발 사업에 포함하여 추진토록 하겠다는 계획의 말씀을 드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제가 봐서는 이것은 김재덕 의원님! 우리 전문가들이나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부분이 아니고 시장의 주관적 판단을 말씀드리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판단하시지 마시고 우선 워낙 강하게 어필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시장 입장에서의 판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봐서는 현재 기 계획에 잡혀있는 인터체인지 부분에 민속촌을 만드는 이 계획은 현실적으로 좀 타당성에서 문제가 있다는 내부적 판단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선적으로 너무 필지가 많습니다. 그리고 토지매입에서 현실 여건상 토지매입이 평당 가격을 봤을때는 도저히 민간자본도 참여하기가 어려운 그런 지역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봤습니다. 그 당시에 논의될때는 위치 선정에 아영과 인월 양쪽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문제에 너무 촛점을 맞추다 보니까 현지 지역 양쪽 지역 주민들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을 택하다 보니까 그 가운데 지역정도를 잡다보니까 또 물론 인터체인지에서 가깝다는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잡다보니까 땅값의 문제랄까 여러가지 인·허가상의 문제랄까 이런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보다 실질적인 민속촌을 장기적으로 개발할려면 정말로 현실 가능하고 추진이 가능하고 민간자본도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다시한번 선택을 해야 되겠는데 이럴 경우에는 양쪽 지역 주민들이 어떤 기득권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뭣하겠지만 서로의 어떤 부분을 너무 고집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 부분은 현지 지역 주민들이 일단은 그런 여건을 갖추어 주셔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지역 섹터에 들어오든 궁극적으로는 다 우리 남원의 발전에 기여를 하고 또 인월, 아영 모든 지역이 다 발전할 수 있다는 그런 넓은 마음으로 또 열린 마음으로 이 문제에 대한 접근을 현지 지역에서도 해주셔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1단계로는 기 매입이 확보가 된 아영지역의 발복지 부분은 우선 내년도부터라도 최소한의 탐방 형태의 그런 탐방을 오시는 문화 탐방이든 관광 탐방에 오시는 분들이 보셨을때 마을 여건에 이런 정도는 그래도 괜찮다 할 정도는 우선 소규모 예산이라도 투자를 해서 기반을 만들어나가고 또 인월지역 출생지 지역은 아직도 수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잘 아시다시피 3번인가, 4번 가까이 예산을 저희가 부지매입을 하겠다고 예산을 세운 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행정의 신뢰성 문제가 있는데 예산을 세우고도 늘 부지매입이 안되어가지고 다시 불용처리가 된다거나 이월이 된다거나 이렇게 사장이 되어버리다 보니까 더이상 예산을 세우기도 솔직히 민망스러운 일입니다. 오히려 이 문제 만큼은 현지 지역 주민들이 다시한번 논의를 해주셔가지고 확실하게 예산을 세울 경우에는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확신이 있어야 저희들이 예산을 세울 수 있는 일이지 한번, 두번도 아니고 3번, 4번 이렇게 연속해서 예산 세우고 또 사장이 되다 보니까 이런 애로사항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내년도 예산 편성 이전에 확고부동하게 토지주와 또 마을 주민들간에 정리가 되어서 저희 행정에 말씀이 계시면 제가 예산은 반드시 편성을 할 것이고 그리고 의회와도 그런 집중적인 투자에 대한 호소를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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