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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리정 관광개발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장춘환	일자	2003.07.21(0)
회의록	제8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오리정 관광개발에 대한 말씀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본 의원은 1998년도에 수립한 오리정 개발 계획대로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계획이라는 것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장·단기적으로 남원시의 전반적 균형 발전과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총 들어가야 할 41억원이라고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산의 편성은 못할망정 아까 말씀하신대로 2004년도에 8,500만원만 들여서 개발한다는 시장님의 답변은 논리에 맞지않는 답변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남원시의 전반적인 행정을 긍정적보다는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본 질문에 이의가 없는 것으로 봅니다. 최진영 시장께서는 포괄적으로 답변하시지 마시고 항목별로 세항대로 지난번에 세웠던 기본계획을 그대로 실천하실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파괴를 하고 다시 오리정 개발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시한번 용역을 주어서 하실 것인가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3.07.21
회의록	제8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제가 생각하는 것이나 의원님 또 생각하는 부분이나 주민들의 어떤 생각이나 크게 그 기준을 벗어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리정이 국민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지역이고 또 명소이고 앞으로 남원의 관문이기 때문에 거기를 잘 발전시켜야 된다는 그 당위성이나 취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단, 문제는 그 추진하는 부분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나가야 될 것이냐 이 부분은 상당히 심사숙고한 판단이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어느 한 지역에 대해서 당위성 취지가 있더라도 무조건적으로 개발이 되어서도 안될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늘 또 그런 부분을 가지고 의회에서도 지적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실 그 당시에 기본계획을 취임초 ' 98년초에 보고를 보니까 말그대로 농촌 휴양단지의 개념으로 또 옛날에 시행했던 관광단지 여기 관광단지말고 농촌 지역의 관광 이런 개념을 투입해가지고 연구를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 연구가 완벽하게 틀렸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 당시보다도 상당히 정부나 이런 쪽의 인식이 달라져 가고 있고 우리 재정 형편 또한 고려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현재 지적하신 눈물방죽이나 오리정 보수 여러가지 부분들을 시급히 보완할 부분들은 다시한번 예산 검토를 해가지고 충분히 그것을 우선 잘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본계획서상의 이런 사안들은 다시한번 충분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구하고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 사매지역 같은 경우는 혼불 문학마을 조성 사업이나 또 서도역의 공원화 사업 이런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과 연계시켜가면서 이것을 동시에 다 한꺼번에 추진하기에는 솔직히 벅찹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완료되고 나면 이 사항에 대해서 집중적인 검토와 반영을 해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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