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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장 공약사업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김종술	일자	2002.07.18(3)
회의록	제75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민선 3기 시장에 취임하면서 취임사에서 이야기하였던 광양·전주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은 남원시 주요업무 보고서에서 보고한 대로 이미 오래전부터 사업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었던 사업을 시장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것은 시민을 기만하고 시민을 우롱하였다고 생각되는데 시장께서는 왜 오래전부터 시작된 사업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이를 정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2.07.18
회의록	제75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시장 공약사항과 관계된 전주-광양간 그리고 남원을 거쳐가는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서 기 추진된 사항을 공약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이런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오해가 계신 것 같아요. 제가 공약을 내걸때는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국책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서 이 사업과 88고속도로의 선향변경과 계량에 대해서 조기추진되도록 강력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는 요지입니다. 이 사업은 현재 전주-광양간 이 소요시간이 1시간 50분을 1시간 10분, 그러니까 40분을 단축시키는 그런 국책사업이 되겠습니다. 여천 광양공단의 물동량 증가로 인한 교통량 폭증을 분산 해소시키는 그런 차원의 사업이고 서남부지역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개발을 촉진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호남고속도로와 연결시키는 사업인데, 총 연장은 117.7㎞입니다. 폭 23.4m에 4차선 고속도로입니다. 사업비는 3조3000억정도가 소요될 그런 예측이 되고, 저희 지역 관내 남원구간은 21㎞에 4000억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대략적으로 저희가 현재 잡혀있는 중앙정부의 계획을 보면, 2009년까지 이 사업 완공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제가 건설교통부를 그리고 도로공사를 방문을 해 가지고 확인한 바에 의하면 실무적 차원에서 봤을때는 2009년도를 국가예산 확보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봤을때 넘길 그런 요소가 상당히 있습니다. 1년, 2년정도의 고속도로 이 조기건설을 앞당긴다면 저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경제 사회적 이런 효과발생에도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 범시민적 차원에서 조기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한 노력을 취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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