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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청 소리함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이강석	일자	2002.04.23(1)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지난 2월쯤 시청 소리함에는 "저승사자"라는 이름으로 시장의 문제에 대한 글이 게시된 바 있었습니다. 얼마 전 요식업자 교육장에서 "저승사자"라는 인터넷 게시글은 시장에 대한 모함이라고 해명햇다는데 그 해명 내용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2.04.23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2월쯤 시청 소리함에 저승사자라는 이름으로 이 글이 뜨고, 익명의 글이죠. 그리고 시장이 요식업자 교육장에서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모함이라고 해명했다는데 그 해명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저를 음해하는 여러 가지 글들이 뜬 것이 사실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식업 조합, 그분들이 식당을 하시는 분들인데, 저승사자의 글을 보면 이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 최진영 시장의 누님이 서울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데 부정한 짓을 최진영이 해가지고 수십억을 시민의 돈을 빼돌려가지고 식당을 차렸다더라' 뭐 이런식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시민단체(NGO)에서도 서울을 가서 전세, 월세 이런 계약서들 그리고 매월 통장에 다 입출금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하고 했는지. 그 누님은요 참 고생을 많이 한 누님이신데, 80년대 초부터 식당을 하셨고, 때로는 실패도 하셨고, 또 매형되시는 분도 경향식집, 일식집, 이런 식당업에 거의 평생을 두 부부가 이렇게 몸담아 왔습니다. 제 기억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심지어 추석 명절날에도 장사를 하는 모습을 제가 학교다닐때 옆에서 지켜보고, 제가 그릇도 닦아드린 적도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그런 정도의 파렴치한 시장은 아닙니다. 이강석 의원님! 어떤 의사를 가지고 이 문제를 질문하셨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그때보니까 20억 이렇게 표현도 됐는데, 전세로 그 식당을 운영을 하시고요. 잘 성공을 하니까 옆에 식당을 운영하던 분이 전혀 경험없는 분이 그걸 인수를 해가지고 망했다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이 글을 보고 확인을 했어요. 망해가지고 이제 이렇게 경험이 있으니까 이걸 해볼 의양이 없느냐 해 가지고 전세 1억에 또 월세도 주고, 이렇게 해가지고 했다고 제가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식당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었기 때문에 그 고충차원에서 제가 해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해명이 한점 의혹이 없고, 틀린점이 없다는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이번 선거과정에서 굉장히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확산이 되리라고 저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제 선거국면이 되면 직접 본인 당사자들, 누님 또는 그 가족들이 오셔가지고 사실이 아니라는 흑색선전이란 내용을 아마 충분히 시민들께 알리지 않겠는가. 그래서 저도 어떻게 이 문제에 대해서 와전되고, 전개가 되는지 지켜보고 있다는거 말씀을 드리고, 이강석 의원님 제 진실을 믿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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