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 의원

시정질문 글보기
제목	남원역사 주변 도시발전계획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이병영	일자	2002.04.23(1)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남원역사 이전 이후 역사 주변 도시발전계획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동충동은 남원시 중심지에 있으면서도 주거지역 중심인 관계로 산업구조는 대부분 서비스 업종이 대중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각 기관이 밀집되어 있으며, 남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이 지역에 위치한 관계로 이 지역을 이용한 사람들을 상대로한 서비스업이 발달되어 왔습니다. 남원 시청과 의료원이 도통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만 해도 동충, 죽항동은 명실상부한 남원의 중심지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법원, 검찰청, 세무서, 남원역, 한국통신, 우체국 등 정부기관과 산림조합, 제일은행, 농협등 금융기관, 각급 학교, 종교시설 등으로 야간에는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시청, 시의회, 의료원, 보건소 등 굵직한 기관이 외부로 옮겨져가 공동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시장! 도심 공동화 현상은 어느 자치단체나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남원역사 이전 이후 이지역 생활권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전개될 것인데 도심지역 공동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책은 있습니까? 남원 시민의 숙원사업인 전라선 철도가 이설되고 역사 또한 시외곽으로 이전되면, 이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시장! 남원역사 이전 이후 1만5000여평의 대지위에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주변은 주택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데, 예산의 뒷받침 없이는 개발이 어려울 것이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이곳이 개발 낙후지역으로 전락할 것인바 남원역을 중심으로한 주변의 도시발전계획에 대해 구체적 계획은 수립되어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2.04.23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남원역사 이전후 주변 도시계획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오랜 숙원인 전라선 철도 이설사업이 2003년말 완공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사의 차질은 없습니다. 시에서는 전라선 철도이설후 기존 철도와 역사 주변의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서 2000년 12월에 결정 고시된 남원 도시계획 재 정비시, 공원시설과 그리고 용도지역 변경 및 도로계획 등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역사주변부지는 철도용지 묘패장 등 철도청 소유부지와 시유지 등이 있습니다. 남원 도시계획에 반영된 역사주변개발 계획을 말씀을 드리면, 중앙공원 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지역 결정, 그리고 상업과 업무기능 용도의 상업지역, 그리고 접근성과 편리성 도모를 위한 도로계획 등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역사주변에 대한 개발은 전라선 철도가 개통되고, 남원역이 이전되는 2003년 이후에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조성 등 역사주변개발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병영 의원님 대략 도시계획 수립현황 말씀을 드리면 철도청 소유부지가 3만3900평이고요. 우리 남원시 소유부지가 4500평입니다. 그래서 중앙공원이 40%, 주거지역이 25%, 상업지역이 12%, 도로계획이 23% 로 이렇게 수립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 질문의 핵심은 도심 공동화 현상, 남원의료원이 이전이 되고, 또 구 보건소가 이전되고, 또 아울러서 지금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구 남원시청 자리 또 역사앞까지 이전이 됐을때 동충동 일대의 도심상권의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 전적으로 동의하고 또 우려를 하고, 여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구 남원의료원은 아시바 대로 올해 말까지 학생종합복지회관이 완공이 되면, 그 지역은 상당한 활성화가 되지 않겠는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구 남원보건소는 사회복지종합센터로 하는 것으로 예산편성이 되고, 준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유휴청사가 다시 활성화 되리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구 남원시청 부지문제는 현재 가장 그 문제가 지금 난제입니다. 거의 34억원정도 매각을 했을 경우에 발생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큰 규모고 이것을 과연 앞으로 분할을 해 가지고 오히려 상권 형성을 하도록 해야 될 것인가. 거기는 상업지역입니다. 아니면 어느 기업체를 유치를 해 가지고 다른 용도로 활용하도록 할 것인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동안 매각을 문의한 분들이 몇 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용도가 종합할인매장이랄까 뭐 이런식의 그런 의사를 가진 분들이 상당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원천적으로 저희들은 아무리 상가 유휴청사가 있다 하더라도 원천적으로 안된다는 판단을 하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것이 공익적 차원에서 또는 우리 남원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도심 공동화현상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그런 매각이 된다면 그 점에 대해서 최선을 기울여 나가고, 이 기회를 통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시에 문의를 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남원 역사주변부분을 중앙공원시설로 만든 배경은 시간이 없으니까요 끝으로 한말씀만 보고 드리면, 당초 도시계획 재정비를 해 나갈때, 철도청에서는 이 지역을 지금 현재 남원 역사 이 부분 주변을 광장까지 상업지역으로 해 줄 것을 강력히 우리시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만약에 상업지역으로 도시계획을 하게 되면, 철도청이야 많은 부지가의 상응때문에 도움이 되겠지만 우리시로서는 그렇게 도움된다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땅이 철도청 소유기 때문에. 오히려 그 부분이 활성화 되고, 좋아지려면 중앙공원시설로 이걸 묶는 것이 옳다. 그리고 남원 역사주변 일대가 역사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지역입니다. 만인의사의 혼이 깃들어 있는 그런 지역 일대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원 역사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철도청으로부터 이관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보다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시설을 어떠한 용도로 쓰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성급하고, 또 우리 시에서 충분한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고 협의를 해야되기 때문에 그 직답은 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목록보기

의원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