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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흥부골 자연휴양림 조성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장복수	일자	2002.04.23(1)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인월면 소재 흥부골 자연휴양림 조성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들 합니다. 21세기 관광산업의 패턴이 보고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물러 쉬어가는 자연휴양림도 이런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휴양림은 국민레져활동 충족과 숲을 이용한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그런데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기본적인 시설물인 단체수련장 조차 갖추지 못한 졸작품에 불과합니다. 최시장! 첫째, 시장께서는 이러한 자연휴양림이 경영수익차원에서 성공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답변해 주시고, 두 번째, 최소한 10여곳 정도가 더 투자되어야 휴양림으로써 면모를 갖출 수 있다고 보는데 재원 마련과 이용객 확보, 민간자본 투자가치 여부에 대해서 성의있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2000년 10월 31일에 계약하여 2000년 11월 3일 착공, 2001년 12월 30일 준공으로 예정되었으나, 손님을 맞아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 28일 바래봉 철쭉제를 시작으로 지리산을 찾는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자연휴양림이 있다고 하면서도 또 다시 스쳐지나가게 할 것입니까?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남원 시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2.04.23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흥부골 휴양림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남원 흥부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1996년 8월 20일짜로 산림청에서 결정 고시되어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산 53-1번지외 2필지에 조성하게 됩니다. 휴양림 조성사업은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산림내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해서 국민 레저활동 충족과 숲을 활용한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취지와 목적으로 일반적인 경영수익 차원보다는 공익증진을 도모하는 것으로 관광지와 차별성을 두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적자발생이 안되고 운영이 되도록 경영 차원도 꼼꼼히 잘 살펴야 된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대해서는 저도 충분하게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휴양림 기본시설 및 단체 수련시설 보강과 기본 시설물 확충을 하여야 하지만 금년에 우선적으로 1억 예산확보를 해서 단체 수련시설 30평을 이렇게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무 휴양림의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을 위해서는 복합상담 및 단체수련동 또 복합 샤워장, 산책로, 숲속의 집, 단체 체육시설 보강 등 말씀하신대로 예산이 대략 10억원정도가 투입되어야 완벽한 휴양림 시설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산림청에, 국가에 지금 추가지원 건의를 하고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민간자본 유치 부분에 대해서는 기부체납 조건에 희망자가 있고, 투자 요건이 휴양림 활용목적에 충족될시 적극적인 자세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용객 유출을 위해서 인터넷을 통한 인근 대학 동아리, 종교, 사회단체 등을 방문 홍보 및 협조를 실시해서 이용객 유치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위탁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하게 의회와 협의해서 긍정적 검토를 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한가지 어려운 점은 휴양림 조성공사가 2001년 12월 말로 1차 계획된 사업이 준공되었으나, 휴양림 진입로 1167m 개설을 해야 되는데, 토지 소유자 매수 불응으로 통행에 차질이 있었고,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개정토록 하기 위해서 지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데 이 길 내는 문제가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옥계댐에서 휴양림간 산림도로 임도가 1.38㎞ 개설되어서 우선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그 부분도 보고요. 관정일정 또 단지내 포장, 쇠석석 깔기 등 시설보완을 시행해서 조기에 개정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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