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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 관광발전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장복수	일자	2002.04.23(1)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남원 관광발전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사회가 첨단 디지털사회로 변화되면서 모든 분야에서 다변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조상의 슬기와 기예가 숨쉬고, 자연관광보다는 먹거리 관광, 향락 볼거리 관광이라는 이름아래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은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세수 증대를 가지고 온다고하여 스키장, 골프장, 요트장, 카누장, 눈썰매장 등 반환경적인 스포츠 시설과 온천, 호텔, 콘도 등의 개발로 아름다운 산하를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의 경우만 보더라도 이백온천, 주천 웅치리 콘도, 운봉 공안리 명성콘도 썰매장 등의 건설 중단으로 흉물로 돌아섰습니다. 최시장! 남원관광발전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친환경적 관광개발의 의지는 있습니까? 쉬어가고, 묶어가는 관광남원의 발전 대안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제 더이상 광한루만으로는 관광남원을 유치시킬 수 없다고 보는데 남원시의 관광벨트 계획이 있다면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2.04.23
회의록	제7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저는 관광발전, 관광산업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의 어떤 판단은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을 하고, 그러기 때문에 늘 전문가의 생각과 고견을 충분히 수렴을 해서 정책집행과 실천을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오늘 드릴 말씀은 주관적 어떤 생각도 있으리라고 판단을 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유·무형 상품을 판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굴뚝없는 산업이라고도 얘기하고, 또 친환경 산업이라고도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단일산업으로는 세계 최대의 산업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전 세계 각국이 이 관광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또 최고의 고용산업이기도 합니다. 제조업을 통해서 발생되는 고용창출보다도 관광산업을 통해서 발생되는 고용창출은 훨씬 그 효과가 지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고 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얘기를 하고, 또 21세기 미래산업이라고까지 표현됩니다. 이런 근거하에 기준을 두고, 앞으로 남원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야 되겠습니다. 저희시는 한마디로 표현을 하면, 우리시민 어느 분도 다 말씀하시는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를 과연 묵고 쉬어가는 관광지로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이냐. 그러나 이 묵고 쉬어가는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과연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일이냐. 그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정말 우물앞에서 숭늉찾는 겪이 될 수도 있고요. 한단계 한단계 정말 단추 하나하나 끼는 심정으로 미래를 내다보면서 이 관광산업은 진흥을 시켜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점이 있습니다. 우선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을 해야 됩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이냐. 바로 그 방법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또 그런 방향으로 저희시에서는 지금까지 추진을 해 왔는데요. 우선 우리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관광산업 개발계획을, 또 정책을 도나 중앙정부의 상위계획에 반영시키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국비, 도비지원을 받아서 시비를 보태서 이 산업을 꾸려 나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 총력을 다해 왔다는 것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민간자본을 유치해서 일 예로 말씀하신대로 호텔이나, 골프장, 또는 스키장 등 이런 민간 레저산업을 유치를 해 나가야 됩니다. 이 두가지 측면을 고려를 한다면, 우선 저희가 중앙 상위계획에 반영해서 성과를 거둔 부분 몇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 남원시 입장에서 어려웠던 부분, 문제가 됐던 부분중에 핵심적인 내용으로 관광특구 정책이 있습니다. 그 정책은 국민정부에 들어서가지고 이미 사장화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관광특구가 되면, 심야영업시간을 해제한다든가 뭐 이런 효과가 잇었는데 지금은 그 정책이 다 영업시간이 해제가 됐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 뒤에 정부에서 관광비젼 20일 5개년 계획을 수립을 하면서 전국의 가장 중요한 지역들을 뽑아서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했는데, 전라북도와 지리산 권에서 유일하게 우리 남원을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되도록 하는데 저희 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성공을 했습니다. 관광거점도시가 반영이 되면서, 84년도 부터 계획 수립됐던 춘향 테마파크 사업이 이제 단계를, 첫 단추를 낄 수 있는 계기가 거기서부터 마련이 된겁니다. 지금 한창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1단계 사업규모라고 우선적으로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 예산이 약 45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또 기획예산처에서 우수 사업으로 평가 받으면서 반영이 되었습니다. 아울러서도 관광거점도시로 지정이 되어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월드컵 문화유적지 가꾸기 사업이라는 명목속에서 우리 도내에서는 우리 남원이 가장 비중있게, 익산인가 한군데 제가 알기로는 아주 미미하게 약 4억원 수준정도 지원을 받은걸고 알고 있는데요, 우리시에서 약 20억원 가까이 지원을 받아서 그동안 대단히 시비 투자하기도 어렵고 아주 힘들었던 각종 화장실을 아름다운 화장실로 거의 다 바꾸어 냈습니다. 또 미비했던 표지판도 다 정비했습니다. 관광 안내판이 아주 수년째 흉물처럼 됐던 부분을 지금 월드컵을 앞두고 깔끔하게 다 새롭게 정비를 해 냈습니다. 그리고 야간문화, 밤에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숙박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서 멀티프라자 조성사업을 현재 진행시키고 있다는 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정책의 핵심이 되고있는 지리산 통합문화권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우리가 제 4차 국토종합계획, 바로 향후 20년동안 국가의 청사진이 될 그 계획에 우리시의 정책을 반영을 시켜내지 못하면 아무런 근거가 없기 때문에 지원을 받아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핵심적으로 당초에 빠져있던 이 지리산 통합문화권을 차안을 해가지고 7개 시·군, 지리산골 7개 시·군이 연합을 해서 통합문화권을 반영을 국토계획에 시켜 냈습니다. 그래서 8대 관광 권역권으로 분리를 시켜냈다는 보고 말씀을 드리고요. 이에 근거해서 제 3차 전라북도 종합개발계획에 이 계획을 반영을 시켜 냈습니다. 이런 4차 종합계획에 근거해서 문화관광부에서는 앞으로 10년동안에 국가 관광개발 종합계획의 수립을 한국 관광연구원을 통해서 지금 수립을 하고 있는데요. 그 계획에 우리 남원을 문화 전략지대로 포함을 시켜 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된 부분에 근거해서 우리 관광 청사진을 펼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 전략지대로 반영된 부분은 대단한 성과라고 저희들은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사안별 사업을 좀 말씀드린다면, 이제 시작 단계에 있는 사업도 있고, 상당한 진척을 보이는 사업도 있고, 앞으로 해야 될 사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명희 작가의 혼불의 배경지가 된 그런 사매면 일대의 혼불 문학공원을, 문학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은 문화관광부에서 대통령께 보고가 되어가지고, 기 국가예산이 반영이 되어서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국악의 본고장인데 국악을 상품화시키고, 국악 본고장의 위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그런 노력으로 3년동안 추진됐던 국악의 성지 조성사업 반영은 지난해에 정부에서 최종 확정되어서 올해 국가 예산이 1차년도 사업이 반영이 되어서 앞으로 2006년도까지 총규모 95억원 해서 운봉 일대에 조성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토박물관은 아시는대로 문화관광부 예산 지원이 되고, 그리고 우리시에서도 지방비 부담을 하여서 지금 연말, 아니면 내년 초까지는 이 준공완료를, 개관을 할려고 지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토박물관이 마련이 되면, 미흡하기는 합니다마는 우리 천년 남원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고, 관광객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산 교육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철쭉 관광 상품화가 새로운 앞으로 우리 남원 관광발전에 큰 기여를 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연굴낙지인 바래봉 철쭉을 저희가 그동안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서 또 국비확보를 통해서 주차 공원화 시켜내고, 도로망이랄까 인근 편의시설을 산림청과 또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서로 협조해 나가면서 지금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춘향제는 어제 말씀하신대로 4년연속 집중 육성축제에 정부에서 반영이 되도록 하고, 그 전에는 국비지원이 전혀 없었는데 소규모 지원은 문화관광부 예산이 지원되도록 유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리산, 춘향문화, 흥부문화 그리고 광한루 또 각 국악, 문화유적지를 연계시킨 관광벨트를 구축을 해야 됩니다. 그동안 가장 큰 숙원사업중에 하나였던 지리산 탐방안내소가 지난달 인가요? 기공식을 했습니다. 75억원의 국비가 확보되어서 이제 사업 착공이 되었는데요, 지금 이쪽에 우리 북부 관리사무소, 남부 관리사무소, 이런 각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지리산을 들어오는 길도 함양쪽이나 삼청쪽, 그리고 하동, 아시는바대로 구례쪽, 우리 남원쪽 많이 있습니다. 지리산 탐방안내소가 완료가 된다면은 전북 국립공원내에서는 가장 훌륭한 시설이고, 가장 큰 규모의 예산지원이기 때문에 지리산 관광객 유일의 우리 남원지역으로 유도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세부적인 사항들은 또 자료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자유치와 관련해서만 말씀드리고 이 답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민자유치와 관련해서 정말로 안타까운 것은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민자유치를 못했다면 참으로 반성을 하고, 자성을 하고, 그런 마음의 준비가 늘 되어있습니다. 또 부단한 노력을 했는데도 참 쉽지 않았습니다. 발버둥을 쳐 봤는데도 참 쉽지 않았습니다. IMF경제위기 속에서 자기 회사 꾸리기도 바쁜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들이 국내 굵직한 그룹에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롯데나 여러가지 기업의 임원진들도 만나보고 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서 실패를 해 왔습니다. 가장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백 약수온천 같은 경우도 정말로 이 사업이 완료가 됐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이후에 민간자본 지금 이 약수온천 주식회사에서 투자할 여력이 없고, 또 당초 기대했던 스위스, 바로 이 외자를 유치하는 계획도 지급보증의 문제랄까 여러 가지 난제들로 인해서 현재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판단하는 부분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것은 확실하게 확약이 되어서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보고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직원이 약 5만5000명 달하는 교원 그룹에서 우리 용담지역 일대에 약 3000만여평 규모의 4000억정도의 예산을 투입을 해서 제대로 된 연수원을 만들 계획을 이미 기 수립해서, 부지매입도 약 80,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했겠습니다마는 약 85%수준? 이렇게 매입이 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매입이 토지주들의 협조가 되어서 잘 완료가 된다면 당초에는 1월 초정도에 착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회장님하고도 약속을 받아낸 것은 사실 토지매입이 좀 어려워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 숙박시설의 보완도 상당히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갖고, 매일 약 300명, 350여명 이렇게 연수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런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보고 드렸습니다마는 약수온천 개발은 상당히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큰 기대를 걸고있는 부분은 경영자의 신념, 회사의 재정능력, 또 지금까지 회사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봤을때, 신뢰를 할 수 있도록 판단하고 보고 드린다면 코레스코 주식회사에서 2000억을 이 스키장 개발에 투자하여서 향후 4년동안 개발하겠다는 그런 확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성공이 될 수 있도록 장복수 의원님께서도 적극적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실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내부적으로는 시립 국악단, 국립 국악원 그리고 또 시립 농악단, 우리의 잠재력을 가지고 최대한 관광에 적용해야 되고, 관광객 유치에도 또 우리 남원 홍보에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관광발전 협의회 구성을 통해서 관광의 날 기념을 하면서 관광업체에 종사하는 종사원들이 서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고 있고, 상호 우리 시민들과 함께 대외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미비했던 부분중에 안내원들, 관광안내 도우미, 통역 안내원들을 교육하고 양성해서 그 점에 대해서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각 관광 회사들을 남원에 초청을 해서 업체 대표들을 관광 설명회를 통해서 남원에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그런 노력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런 노력들이 성공을 거두어서 이번 월드컵 기간동안에도 약 3680여명의 외국 관광객이 기 숙박 예약을 완료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들의 초점은 또 특히 각 대학, 기업의 연수생, 또 운동하시는 분들의 현지 훈련하는 그런 장기 숙박하는 분들을 이렇게 조치할려고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숙박객은 매년 그리고 꾸준하게 20~30% 씩 증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구상을 우리 내부적으로 많이 추진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 3년여 동안요. 남원을 플라워 시티, 바로 꽃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요천 수변에 공원화 계획을 수립을 해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쭉 하면서 여러 가지 꽃이 사계절 피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 가면서 그런 자원을 가지고도 우리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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