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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관련
질문의원	공기현	일자	2001.12.11(1)
회의록	제68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과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뭔가 그 분야에서 공부할려고 교육받고온 직원을 생각하지도 아니하고 그렇게 넘어가는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 또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직렬화 시켜서 지금 9급에서 7급까지 있습니다만 이것은 어쩔수 없다고 우리시장 답변을 예견합니다. 인적자원은 행자부에서 관리하고 사회복지사는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8급때 승진서열이 8급에서 끝나버립니다. 행정 체계로 본다면 더이상 못올라가버려요. 그래서 공무원들의 사기저하가 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기껏해야 9급에서 8급, 7급까지 못올라 갑니다. 그것을 참작하셔서 이것은 중앙정부의 인적관리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우리시장이 그러한데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짤막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1.12.11
회의록	제68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예. 그러니까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그런 목민심서 말씀까지 해주셨는데 대통령님도 마찬가지이고 저희시장도 지방행정을 책임지는 수장 입장에서는 정말로 소외받는 분들의 흘리는 그런 고통의 눈물까지도 함께 흘리고 닦아주는 심정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해야 된다고 신념처럼 가지고 있고 그렇게 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장애인이나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또 홀로 계시는 노인분들은 정말로 피를 함께 나눈 자매 그런 심정으로 지금까지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이 좀 격려를 해주시고 우리시민 사회가 그런 분들에 대해서 더욱 관심 갖고 눈을 돌리는 행정만 가지고는 그것 감당하기가 참 어려움이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들도 해나가야겠습니다. 그중에서 사회복지사 문제를 말씀해주셨는데 단적으로 제가 표현을 하면 우리 부서의 자치행정과 직원들하고는 1년가야 같이 마주앉아서 소주 한잔 해본적이 없지만 제가 사회복지사는 몇 차례 같이 불러가지고 다른 직렬 물론 많습니다. 농업, 토목, 지적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는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제가 사회복지사들의 그런 어려움을 익히 잘알고 있기 때문에 불과 1-2주일전에도 전체 사회복지사 불러가지고 제가 격려도 하고 위로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사회복지사가 이런 사획복지 업무 이외의 다른 기능도 수행했던 지역이 있습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또 읍·면·동 기능전환 과정에서 여러가지 인력 운영상에 문제가 파생되다 보니까 불가피한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최대한 지시를 해서 지금 그런 일들이 없도록 해나가고 있다는 것 말씀을 드리고 최근에 주생면 지역과 또 수지면 지역에는 기 일반직 직원이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해왔습니다. 인력 충원이 안되다 보니까 이번에 이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복지사를 3명을 추가 신규 충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점을 하나만 보더라도 사회복지 업무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아마 이해를 해주시리라 생각을 하고 여성복지계장 관련된 문제는 이제 앞으로는 이 문제가 좀 해소될 것 같습니다. 지금 수년전부터 우리시에 문제가 되어 왔던 문제인데 별정직 직원이 갈 수 있는 자리가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특히 별정직 여성 공무원들이 그러다 보니까 여성복지 업무하고 여성교육문화원쪽의 업무 그러니까 늘 이렇게 교환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부에서 별정직 직원에 대해서 일반직화를 하도록 했기 때문에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앞으로 인사 운영에 어려움이 없지 않겠는가 이렇게 판단을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러한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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