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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보화의 필요성과 중대성에 대해서
질문의원	이병영	일자	2000.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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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한 설명만 있었고 지적에 대한 수긍도 아니고 비전도 없어 보입니다. 보충질문을 한다는 것 이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지만 한가지 문제만은 다시 지적하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장은 남원시의 전산화, 정보화가 기초단계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한단계 앞서가는 전산화, 정보화 계획은 수립하지 못하면서 착실하게 어떻게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것입니까? 인사위원회 회의에서 구조조정적 측면에서 전산직을 충원 결정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기능직중 충원 대상이 설정되지 않고 채용 계획이 수립되었겠습니까? 이미 결정된 임용이 채용 방식이라는 이름을 빌려서 단순 변환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낙후된 전산, 정보화를 타계하기 위하여 좋은 인력이 프로그램 운영, 관리,개발, 하드웨어 운영, 보수, 정보처리의 인력이 필요한데 인터넷과 네트워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프로세서등 기초 문서 작성의 기능력으로 전산화, 정보화를 담당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전산, 정보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으며 판단이 흐려도 보통 흐린 것이 아닙니다. 사무자동화 자격 획득자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니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였는데 어느 자격증이 시험보지 않고 주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기능사, 기사, 기술자 자격증등 자격증에도 급수가 여러개로 있으며 또한 세부적 응용 능력이 검정시험에 출제됨을 모르고 하는 답변입니까?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인정하고 치유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생각은 않고 공무원 채용 결격 여부나 구조조정의 안타까움 때문에 정실이 얽힌 인사가 무슨 대책이 될 수 있습니까? 정부의 전산직 정원 증원이 구조조정에 어느 공율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입니까? 본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 14억 5,000만원이라는 것이 이런 운영 쪽에서 과연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쓰라린 마음도 있겠지만 크게 보고 널리보는 인력 운영이 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지적하고 재검토가 있기를 당부합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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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해주신 남원시 전산 정보화와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어찌 시장이 정보화의 필요성과 중대성에 대해서 인식을 못하겠습니까. 시대에 극변하는 상황에 맞추어서 우리 행정에 효율성도 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정보화 업무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뿐만 아니라 우리 행정 공무원들도 그렇게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정말로 이상적이고 대단히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불가피한 그런 상황도 있습니다. 현원이 과다하게 되어 있는 부분을 과연 어떻게 해소해야 될 것이냐 또 구조조정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처리해 나가야 될 것이냐. 본 질문 답변에서 말씀드린대로 상당히 그런 복합적인 문제들도 조직 운영 과정에서 동시에 풀어나가야 될 숙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산직으로 7급 공채자가 2분이 있습니다. 아마 말씀하신 그런 고급 인력의 수준이라고 판단을 하고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채용하는 전산직 직원들은 우리청내에서 자격증을 소지한 차원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가지고 제한 채용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언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행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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