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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발전협의회운영관련
질문의원	장복수	일자	2000.07.20(3)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관광발전협의회 운영에 대하여 보충 질문을 하겠습니다. 현재 이런 상태로 관광발전협의회를 운영한다면 어제 제가 문화관광과 과장과 말씀을 하는 중에서도 129명은 좀 문제가 많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진영 시장께서는 129명을 꼭 강조하시는데 그것을 수정할 방법이 없는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발전협의회를 운영한다면서 이것은 시장 산하의 보이지 않는 어떤 기구로 볼 수 없고 문화관광과내 문화진흥계 직원 5명은 무엇을 하고 유급 직원을 2명이나 두고 호화스러운 사무실 운영을 하면서 시민의 혈세를 1년에 8,000만원씩이나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집행부를 의회가 견제와 감시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장께서 강변하셔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빨리 인식하시고 순수한 관광발전 민간 협의회로써 남원의 관광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장 자문 기관이 되도록 전면 수정 운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또 남원에서 제3의 조직체가 탄생할 것이라는 시민 여론을 잘알고 있을 것입니다.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의 수정 운영에 관하여 솔직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0.07.20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관광발전협의회 사무실을 혹시 가보셨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똑같은 상황을 보고 느끼는 것이 이렇게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사무실을 보고 어떻게 호화스러운 사무실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지 우선 견해를 전적으로 달리합니다. 관광단지에 과거 관리 사무소로 비어있던 사무실입니다. 그 사무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거기에 사무실을 만들고 또 그 옆에는 우리 동편제 판소리 강동원 선생의 유품을 유족들에게 모아서 거기에 만들어놓았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관광객들도 오셔가지고 안내도 받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우리 남원의 홍보를 할 수 있는 비디오를 보여 드릴 수 있는 텔레비젼이 있습니다. 또 아마 냉장고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 냉장고 정도 두는 것을 호화스러운 사무실이라고 판단을 한다면 저는 그것은 조금 부당한 지적이 아니신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 오히려 격려를 해주셔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호화스러운 사무실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자칫 시민들께서도 큰 오해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거기에 철제 의자도 있습니다만 저는 호화스러운 사무실은 전혀 아니다고 말씀을 드리고 하물며 시장실도 철제 의자를 두고 검소하게 하는데 무슨 관광발전협의회에 호화스러운 사무실을 꾸밀 하등의 이유도 없을 뿐더러 또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129명을 수정하고 개편할 용의가 없느냐? 어떤 의미에서 이 질문을 하시는가 제가 미루어 짐작을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린다면 혹시 시장이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런 조직체를 구성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아마 미루어 짐작하시고 지적도 하시는 것 같은데 추호도 그런 생각 없습니다. 추호도 그런 정도의 시장이 아니고 129명의 숫자가 많냐 또 숫자가 10명이냐, 20명이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129명중에서 만약에 참여를 하지 않고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구성할때는 의지를 가지고 참여를 했는데 봉사 활동이다 보니까 흥미를 갖지 않고 참여를 아무래도 덜 하시는 분들 또 운영을 해보다 보면 문제점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언제든지 보완해가지고 또 개선할 수 있는 그런 부분입니다. 무슨 숫자를 고집해가지고 129명을 꼭 만들어야 된다 그런 하등의 이유도 없고 중간 중간에 도저히 참여가 어렵다 하면 이미 관광발전협의회의 분과위원회에서도 실질적인 참여율도 높이고 좀더 생산성있는 조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노력들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함께 상의해서 언제든지 조직 운영이 잘 되어서 진정으로 우리 남원시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광발전협의회가 운영되어야 된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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