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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사문제관련
질문의원	장복수	일자	2000.07.20(3)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인사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하반기 시정 방향의 기본 계획을 보면 인사 원칙은 연공 서열식을 파괴한다고 최시장이 공식으로 선언을 했는데 능률위주의 인사 방식의 기준은 어디에 있습니까? 현재 시장께서는 선출식인데 그렇다면 그 기준은 오해 받을 소지가 더 많지 않겠습니까? 또 지금까지 공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공직자들은 단순히 겉으로 표시는 능력, 성격이나 불이익을 당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한 답변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0.07.20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끝으로 보충 질문해주신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 오전에도 답변을 드렸고 아까 본 질문에서도 답변을 드렸습니다. 누누이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지만 연공서열 위주로 할 것이냐? 아니냐 능력 위주의 발판으로 할 것이냐? 인사 운영과 조직 운영의 기법에는 여러가지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됩니다. 어느 한가지 사안만을 놓고 획일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인사권자가 사심없이 조직 발전을 위해서, 남원시 발전을 위해서 또 미래를 위해서 냉정하게 객관성있게 많은 분들의 조언도 받아가면서 운영을 하면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때로는 어느 한 자리를 위해서 20명, 30명 가까이 많은 분들이 경쟁을 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물론 경쟁하다 보면 발탁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발탁이 안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사 문제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들을 자기 잣대를 가지고 잴수도 있고 또 객관적 판단보다는 주관적 판단을 가지고 하다 보니까 인사 이후에 어떤 경우에는 50%만 잘되어도 굉장히 잘된 인사라는 그런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사 만큼 어려운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좋은 지적과 조언을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충분히 참고해서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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