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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시의관광시책
질문의원	장복수	일자	2000.07.20(3)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다음 세번째 질문을 하였던 남원시의 관광 시책에 관하여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관련하여 보충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과장과 관광진흥담당계장 그리고 그 밑에 행정직, 토목직, 건축직등 막강한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 본 조례의 간사는 시청 주무 계장입니다. 그런데 6급 대우 1명, 기능직 10등급 대우 1명의 유급 직원을 두고 이들에게 기본급, 상여금, 시간외근무수당, 여비, 급량비등을 지급하고 있고 사무실에는 냉장고, TV, VTR, 온수기등을 확보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조례에 유급 직원을 쓸 수 있는 급료를 지급해야 할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공무원법상 법으로 인정받고 정규직 현지 직원도 정년을 못채우고 현재 6급인 경우에는 ' 99년도에 43년까지 구조 조정을 명분으로 그만 두고 있습니다. 42년생이 법에 근거도 없는 6급 대우를 받고 근무하는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운영위원장을 유급으로 하는 반면 다른 4개 분과위원장은 무급입니다. 위원장간의 형평에도 맞지 않는다고 보는데 유급으로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세번째, 당초 본 조례는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 인원이 70명이내에서 150인 이내로 80명을 늘렸고 당초 구성할때는 46명으로 구성 되었는데 협의회 조례를 개정하기 위하여 타 시·군 사례를 보면 위원장과 단체장이 당연직이고 구성 인원은 정읍시가 22명, 단양군이 30명, 안동시 15명, 강릉시가 25명인데 비하면 46인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129명은 비대한 조직이라 할 수 있으며 당초 시장이 회장으로 된 조례를 민간인 회원중에서 선출토록 한 것은 본 협의회 운영에 문제가 발생할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2000년도 사업 예산은 총 9,069만원으로 분과별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데 협의회 사역 내용은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0.07.20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관광발전협의회 사항과 관련해서 유급 직원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조례 제11조 시행규칙의 조항에 따라서 ' 99년 10월 29일 운영 규정을 제정해서 협의회 사무 요원을 배치하였습니다. 타 지역의 사례를 참고해서 최소한의 보수를 지급하고 있고 운영위원장과 그 여직원에 대해서 보수를 지급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상근 요원들입니다. 어느 민간인이 또 전체적인 관광발전협의회에 대한 운영을 해나갈려면 상근하지 않고는 사실 생업에 종사하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것이 시장의 판단으로서는 우리 관광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관광발전협의회를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타 시·군과 관련해서 특히 관광 지역으로 이름 나있는 지역의 관광발전협의회 구성이 아까 정읍 같은 경우도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정읍 사례를 아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관광발전협의회 운영을 하고 있는데 타 시의 사례를 제가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조금 온당한 면이 없는 것으로도 판단이 됩니다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보니까 아무리 행정에서도 노력한다 하더라도 한 지역의 관광 발전이라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작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민의 참여 그리고 각종 관광 관련 업소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없이 관광 발전을 이루어내는 것은 정책만 가지고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함께 끌어올리는 그런 일환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감사하게 생각을 하는데 아까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랄까 소속된 회원들은 전부다 비상근이고 각자 생업에 종사를 하면서 참여를 해서 봉사 활동을 하시는 시민들입니다. 그런데 각 지역에 축제가 있을때마다 또 직접 시간나는대로 같이 가서 우리 남원시의 홍보물도 배포하고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이런 것을 볼때 또 명절 같은 경우는 많은 귀성객들이 오시니까 하루종일 톨게이트 같은데에서도 직접 남원을 알리는, 홍보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저는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셔서 참여도 증폭시켜 주시고 모처럼 마음을 먹고 열심히 하는 관광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도 격려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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