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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강면유리온실과련
질문의원	이석보	일자	2000.07.20(3)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여덟번째, 대강면 유리온실 사건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시장! 남원 시민의 복지 향상과 남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한 몸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시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또 취임 이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 대강 유리온실 사건에 대해서 세세한 내용은 시민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략하고 시장으로서 시민을 사법적으로 고발하여 구속, 수사, 수감 영창에 넣어야 했던 시장의 심정은 최진영 시장만이 알 뿐 그 누구도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어떠한 내용과 경위로 구속자가 자유의 몸이 되었는지도 시민은 모르고 있습니다. 남원 시민을 대표하고 남원시 행정의 수장으로서 공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질문하고 답할 수 밖에 없음을 우리 모두 이해해야 합니다. 남원시의 명예와 남원 시민의 자긍심에 대하여 시장으로서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0.07.20
회의록	제5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그리고 대강 유리온실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제 자신도 참으로 안타깝고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저는 개인이기에 앞서서 11만 시민의 일꾼이고 대외적으로 우리 남원시민의 명예를 짊어지고 우리 남원을 대표해서 일해나가야 될 시장입니다. 그래서 공인으로서, 시장으로서의 명예도 대단히 소중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덕해서 이 문제를 좀더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고 명예를 지켜야 된다는 또 진실을 시민들께 말씀드린다는 차원에서 사법적 차원에서 명예 훼손 협의로 한 시민을 법 기관에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분께도 위로 말씀을 드리고 또 이런 문제로 인해서 시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들여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당시에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검찰의 고발이 있었는데 검찰에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무혐의 처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석보 의원님도 청렴결백하기로 명성이 자자하신 분이신데 업자와 관련해서 개입을 해가지고 유착이 되고 혹시 금품수수가 있었지 않느냐 하는 만약에 오해가 있다거나 또 그런 지적을 불가피하게 받는 경우가 있을때 명예를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시장으로서 우리 시민을 법적인 차원에서 고소했다는 것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그 이후에 그 가족과 또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아빠의 석방을 위해서 석방 탄원도 하고 눈물로 호소를 하고 참 안타까운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볼때마다 저도 굉장히 괴로웠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평상적인 삶과 영농 활동에 종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소 취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모든 것이 시장이 부덕하고 우리 행정에서도 그런 오해의 소지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 실무자들도 그렇고 시장도 그렇고 철저하게 업무 수행을 해나가는 좋은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이고 이와 관련해서 모든 분들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도 시장으로서 이 기회를 통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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