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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찰서부지관련
질문의원	김종술	일자	2000.0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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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원 경찰서 부지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담당과장께서는 15억원 이상이면 절대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3개 회사에 의뢰하여 지질 탐사도 실시했습니다. 19억 8,000만원이 들어가면 우리시의 손해는 4억 8,000만원입니다. 다음번 현 경찰서 부지 감정 평가에서 19억 8,000만원을 맞춰 나갈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200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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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부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공공시설 현재 경찰서 부지 조성 공사는 현재있는 경찰서가 1971년도에 건축이 되어서 대단히 노후되고 부지가 협소하고 경찰서도 복합 기관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 시민들께서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그래서 시에서도 관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주차할 공간도 없는 상태인데 1999년도에 착공하지 않으면 국비를 반납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아마 그 예산이 무주로 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미 제가 취임 이전에도 두차례에 국비 지원이 되었다가 부지 확보가 안되어가지고 반납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시에서도 우리시민들이 이용하시는 경찰서 부지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물색에 협조하던중 현재 부지의 묘지가 약 200기가 넘는 공동 묘지 지역입니다. 주택가에 공동 묘지가 있는 것은 지역 발전에도 큰 장애 요인이자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또 그 주변은 성원고등학교나 남원여고를 비롯해서 많은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인데 학교 주변에 청소년들의 환경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문제가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그 앞으로 신역사 대로가 통과되는 그런 계획이 잡혀있기 때문에 개발이 필요하다고 최종적으로 협의를 해서 판단했고 거기에 부지 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에서 부지를 조성해서 현 경찰서와 감정 평가 후 교환할 것으로 투자하였으며 3차에 걸쳐 지질 조사를 한 결과 당초에 풍화토와 풍화암 지대로 조사되어 대형 불도져와 포크레인으로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3월경 암반이 노출되어 막상 공사를 시행하는데 도저히 불도져와 포크레인으로 작업하는데 대단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북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에 암질 분석을 의뢰한 바 연암으로 판정이 되어서 현장에서 토목 기술자등 관계자 입회하에 대형 불도져와 쁘레카를 동원해서 시험을 한 결과 쁘레카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시험을 할때 현장에 직접 나가서 눈으로 확인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대형 불도져로 작업할시는 설계 단가가 당초 계획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쁘레카로 작업할 경우에 설계 단가 차이로 추가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추경에 의회에서 협조를 해주셔서 2억 5,000만원이 확보가 되었습니다. 부지 조성이 끝나면 현 경찰서 부지와 조성 부지를 상호 감정 평가 후 적정한 방법에 의해서 법에 의해서 교환토록 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공공시설 부지 조성비는 총 16억 3,100만원으로 5,455평인데 들어갔습니다. 당초에 13억 8,100만원, 추경에 2억 5,000만원인데 아까 5억원 이상이 손해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조금 착오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은 아닙니다. 현 경찰서 부지 감정 예정가는 저희가 판단할때는 그 옆의 임협 공판장 표준지가 기준으로 봤을때 얼마가 될지 최종적으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감정 기관의 두 기관에 의뢰해서 평가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우리가 조성한 비용 이상과 거의 비슷하게 나오지 않겠느냐 하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 아까 19억 얼마라는 것은 전액 경찰서 조성 부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아닙니다. 아마 아시리라고 보는데 신역사 대로 편입 예정 부지가 있습니다. 그 공사를 하면서 사전에 저희들이 그 도로 개설 효과를 위해서 3억 1,000만원으로 약 20필지정도 됩니다. 그 비용이 도로 개설 부지를 신역사 대로 개설 부지를 미리 매입을 같이 했기 때문에 그 예산도 이렇게 소요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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