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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남원소모성행사관련
질문의원	왕병석	일자	1999.12.07(1)
회의록	제47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관광 남원과 소모성 행사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이라면 남원에서도 대표적인 광한루를 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광한루 입장 수입은 매년 막대한 적자를 면치 못하는 이 시점에 남원의 관광 홍보 캐릭터를 보면 전부가 남을 모방한 것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남의 것을 보고 베끼는 컨닝식의 홍보 캐릭터가 제작되어 새로운 이미지 아이디어 개발이 아쉽습니다. 그야말로 남원이 아니면 어디에서도 구입할 수 없는 독특한 상품을 개발 육성 캐릭터를 보급함으로써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찾아와서 머무르고 즐기며 돌아갈때에는 남원의 고유 특산품을 한아름씩 안고 돌아갈 수 있는 관광 남원이 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으며 6억원 이상을 들여서 추진한 금년도 춘향제 행사나 시민의 날 행사를 보면 지역 경제의 현실을 외면한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전시성 축제를 개최하여 예산을 낭비하고 다른 자치단체와 하나도 차이가 없는 프로그램식 행사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모든 행사가 노래자랑, 연예인 공연등 학생을 동원한 시가행진 하는등의 행사는 다른 지역과 차별없는 천편 일률적인 백화점식의 내용이었다고 보여지며 금년의 춘향제 행사시에는 외교 사절등 외신 기자까지 초청하여 마치 춘향제가 세계화하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많은 사람을 초청하여 동원이 되었으면 먹고 즐기면서 더 묵고가고 싶은 충동이 생겨야 되는데 그러한 시설이나 볼거리가 없다고 보여지며 그한 예로 집안에 손님을 청했으면 청한 손님만큼 준비가 되어 흡족이 먹고 마시고 가야 되는데 제대로 대접이 미흡했을때는 손님을 초청하지 안한 것만 못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제대로 볼거로와 즐길 공간이 없다면 찾아오는 관광객이 다시는 남원을 찾고 싶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홍보 초청하여 왔으면 거기에 걸맞게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앞으로 시장의 계획은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9.12.07
회의록	제47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남원 관광 발전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 묵고 가는 관광지 또 관광 상품의 개발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어제 형벼옥 의원님 그리고 장복수 의원님의 답변시 언급을 했었지만 관광의 4대 요소인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에 대한 문제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 세계 각국마다 관광 소득의 증대를 위해 경쟁이라기 보다는 전쟁을 치르고 있을 만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먼저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의 문제입니다. 현대 관광의 매력과 선호도를 충족시켜 여행객에게 행복의 그런 만족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잠시나마 탈피할 수 있는 여유를 어떻게 제공했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남원을 방문한 여행객에게 묵고 쉬어갈 수 있는 관광 거점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국·도비등을 지원받아 특화 체류 관광지 춘향촌을 조성하게 되는데 상당한 체류 시간을 벌 수 있지 않겠는가. 또 묵고 쉬어가는 관광지로 탈바꿈 시킬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여건이 조성된다면 현재 올해 25% 가까이 관광객 증가가 이루어지고 또 상당히 대외적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과 같이 보조를 맞추어서 말씀하신대로 호텔, 골프장등 각종 우리에게 재정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유치들이 함께 촉진되지 않겠는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왕의원님의 질문 내용중에서 남원의 관광 홍보 캐릭터를 보면 전부가 남을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면 남의 것을 보고 베끼는 컨닝식의 홍보 캐릭터가 제작되어 새로운 이미지 아이디어 개발이 아쉽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오히려 왕의원님께서 이 문제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한데 민선 2기 들어서 광한루를 가도 단돈 십원짜리 하나 살 것도 없는 이런 현실에서 캐릭터 만큼이라도 만들어서 다양하게 만들어가지고 월매집을 매장으로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할려고 하는 노력에 대해서 한번정도 격려라도 해주시고 전문 국가 기관과 연계해서 할려고 하는 몸부림치는 또 발버둥치는 노력들에 대해서 격려를 해주시면 정말 감사했을텐데 너무 질책을 하시다 보니까 앞으로 더욱더 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 기회가 주어지신다면 저와 함께 저희들 나름대로는 독창적으로 개발을 해냈는데 월매집에 전시하고 있는 각종 캐릭터에 대해서 같이 한번 가셔서 봐주시고 또 직접 보시면서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시면 저희들 앞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참고를 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금년도 춘향제 행사와 관련해서 6억원 이상을 들여서 행사를 해가지고 전시성 축제를 개최해서 예산을 낭비하고 다른 자치단체와 하나도 차이가 없는 프로그램식형 행사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그 지적에 대해서 겸허하게 참고를 하면서 한편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과거에 춘향문화선양회에서 매년 예산 확보를 위해서 우리 지역의 많은 유지나 선양회 관계자들이 도에 올라가셔가지고 매년마다 예산 확보를 위해서 지사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고 힘든 소리를 할때 그런 부분을 직접 목격한 저로서는 상당히 우리 남원 춘향제 발전을 위해서 깊은 관심을 오래전부터 가져왔습니다. 다른 지역의 축제가 다 중요합니다. 그 지역마다 행사도 중요하고 문화적 상품도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전주는 춘향제보다 한편 측면에서는 풍남제가 중요하고 정읍은 한편 측면에서는 춘향제보다는 동학제가 중요하고 임실은 아마 사선 문화재를 자기들의 최고의 문화 상품이라고 꼽고 있을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우리 남원 춘향제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예술 축제로 가야 한다는 지사님의 결단에 따라서 본예산에 지난해 3억원 또 올해 3억원의 예산이 계상되고 내년에는 5억원까지 그 예산을 끌어올릴때까지 얼마나 고충도 컸겠습니까. 도비와 국비를 확보해서 우리 지역을 살찌우는 일이 저는 이것이 있는 그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또 한편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모든 측면을 한꺼번에 다 몰아붙여서 전시성 행사라고 하신다면 저희들이 노력할 희망을 잃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사만이라도 열심히 더 해가지고 실속있게, 내실있게 아마 하라는 말씀이라고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왕의원님께서도 걱정하시므로써 관광객들이 더 유입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관광 분야와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제대로 볼거리와 즐길 공간이 없다면 찾아오는 관광객이 다시는 남원을 찾고 싶지 않을 곳으로 보는데 홍보 초청하여 왔으면 거기에 걸맞게 준비가 되어야 된다. 그래서 볼거리, 즐길거리 이런 부분을 만들어야 된다 하시는 말씀에 대해서 공감을 하면서 저희시에서 수립하고 의회와 협의하는 관광등 여러가지 정책 프로그램에 대해서 깊이있게 함께 연찬을 해주셔가지고 의회 차원에서 왕의원님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서 시급히 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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