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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영수익사업관련
질문의원	정준식	일자	1999.12.07(1)
회의록	제47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두번째, 실패한 경영수익 사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 광천수 개발과 같은 사업은 이제는 사실상 물건너간지 오래된 문제이고 시행 착오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곧 사업 착수 10년이 되어갑니다. 집행부에서는 언젠가 있을 수 있는 민자 유치에 대비하여 부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 땅에다 누가 무엇을 할지 몇 십년을 기다려야 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번 기회에 시유지를 만들려면 확실히 시유지로 관리하든지 당초 주민들에게 환매하든지 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황토건강랜드니 뭐니 하는 애드벌룬성 후속 사업은 확실히 포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그땅에 공공 목적외의 민자유치 사업을 한다는 당초 매입 당시의 관계법에 맞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9.12.07
회의록	제47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광천수 개발 사업과 관련된 경영수익 사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광천수 개발 사업은 당초 먹는 샘물 판매를 목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당시 대기업의 생수 시장 진출등으로 경쟁력 확보가 어려워져 황토목욕랜드 조성 사업으로 대체 추진하여 왔으나 IMF등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해 사실상 추진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사업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시장 조사등 보다 세밀한 분석이 안되었던 측면에 대해서는 제가 취임 이후에도 분석을 해보니까 대단히 미흡한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경제가 회복이 되고 관광 개발 사업 붐이 조성된다면 민자 유치등 후속 사업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저 역시도 그동안 이와 관련해서도 많은 기업인들도 접촉을 해보고 끊임없이 이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지역에 투자 유도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여건을 분석해서 브리핑도 하고 그런 중에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하나의 어느 업체를 유치한다든가 이런 관광에 특히 레져 산업 분야에 대한 민자 유치의 과정이라는 것은 한 순간의 생각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끊임없는 노력과 현실 여건이 개선되는 것과 함께 병행이 되어서 추진이 되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천수 개발을 위해 매입한 부지에 대한 환매와 관련한 계획을 물으셨는데 환매 계획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관광 휴양 시설, 연수 시설, 공공 시설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민자 유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 91년도부터 이 경영수익 사업에 대한 군정 시책이 결정된 그때부터 시작해서 의회에서도 충분한 이 문제와 관련해서 관심을 갖고 지적도 있었고 또 협의도 있었고 토론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또 승인 과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그동안 의정 활동을 꾸려오신 정준식 의원님께서 더 잘아시리라고 믿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 정준식 의원님께서도 혹시라도 우리 지역 이외에라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민자 유치가 전개될 수 있도록 소개도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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