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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업관련
질문의원 정준식 일자 1999.12.07(1)
회의록 제47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첫번째, 농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 남원시 경제력은 농가들의 활동력에 달려있습니다.
벼농사 한가지만 해도 금년도 벼 재배 면적이 12,300헥타인데 금년도 300평당 쌀 생산량은 525kg으로 6가마 45Kg이 생산되었습니다.
헥타당 5,250Kg인데 돈으로 계산하면 12,300헥타×5,250Kg은 6,457만 5,000Kg이고 6,457만 5,000 ÷80Kg은 80만 7,200가마이고 80만 72,000 ×쌀 한가마니가 시중에서 16만 5,000원을 하는데 합계 1,330억원입니다.
벼 농사만 1년에 농가들이 1,33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면 단위 농업 전문직 농업기술센타 각 면상담소장 1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남원의 경제, 사회 발제에 근본이 되고 으뜸이 되는 것은 농업뿐입니다.
2000년대는 새로운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마구잡이식 농업이 아닌 한가지라도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산물이 생산되어야 합니다.
현재 65세이상 농업 인구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면 밝혀 주시고 10년뒤 현재 고령 농업이 자연히 감소가 되고 그동안 정부에서 농기계, 농지정리 사업은 마무리 했다고 보는데 소위 21세기 우리 남원시 농업 방향은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9.12.07
회의록 제47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농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남원시의 총 인구 104,582명중 ' 99년 11월 30일 현재 65세이상 인구수는 12,529명으로 12%입니다.
농업 인구 36,009명중 65세이상 농업 인구는 7,791명으로 2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0세이상 농업 인구는 18,325명으로 총 농업 인구의 50.9%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농촌 인구 추세로 보아서 10년 후에는 농업 인구가 33.6%에서 23%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어떤 전문 기관에서 연구 전망하고 있습니다.
농업에 종사하는 인력 또한 고령화, 부녀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 현실은 더욱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농촌의 고령화 문제나 부녀화 문제는 저희시에서도 대단히 걱정스러운 현안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한 타개책을 연구해 나가고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21세기 농업 비전과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농업 방향은 미곡은 600여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현재 1.3헥타 규모에서 3에서 5헥타의 규모로 확대해서 규모화 영농을 유도하고 경지정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등 농업 기반 조성으로 최대한 기계화 영농을 이루어 나가는 방향으로 지금 노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 특성에 맞는 복숭아, 배, 딸기, 감자, 화훼등 소득 작목을 적극 개발해서 주산단지화해 나가겠으며 1,000여명의 농업 경영인을 중심으로 농업 정보화 교육, 농업 경영인 컨설팅등 경영 마인드를 제고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유기 농법에 의한 환경 농업 육성으로 질좋은 소득 작목을 생산토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어제 농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정준상 의원님 또 형병옥 의원님, 여러 의원님들 질문과 관련해서 상당 부분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답변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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