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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체육의활성화방안
질문의원	정준상	일자	1999.12.06(0)
회의록	제47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마지막으로 남원 체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생활 체육이 활성화 되어야 하며 체육회의 활동이 침체되어 있는 점을 감안 예산의 지원이 요망되며 도민 체전등 각종 체육대회 예산도 증액 편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99년 도민 체전의 경우 군산시의 3분의 1 그리고 인구 3만인 무주군보다도 적은 예산 편성으로 인하여 관광 남원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선도차량 하나없는 쓸쓸한 운동장 분위기와 예선을 통과하여 이튿날 경기를 해야 되는 선수들은 대표자가 자부담으로 숙식과 귀향을 해야 되는 부담까지 안겨 주었습니다. 이런 식의 체전 참가를 하고 난 체육인들의 사기 저하와 비애감을 시장께서는 생각해보셔야 될 것입니다. 아무리 참가에 의미가 있다 해도 일단 참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선발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흥부제 행사때에도 체전 준비 차원의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합의 한마당도 중요하고 흥부 축제도 중요하겠지만 좀더 넓은 운동장에서 시민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되어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우리 남원 시민의 날인 흥부제에는 남자의 필요성이 제기차기에 1명, 달리기에 2명등 3명 밖에 참여할 수 없는데 이러한 현상은 각 지역에서 젊은 사람들의 참여 기피로 인하여 화합 차원에서도 절대 좋은 현상이 될 수 없으며 체육 행사가 수반되어야만 좀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참다운 화합의 장이 되리라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러가지 여건 및 구조 조정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 남원의 발전, 사랑의 도시 남원 발전을 위하여 수고하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치하를 드리며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9.12.06
회의록	제47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체육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공식적인 자리 이외에도 지난 도민체전 이후의 많은 자리에서 체육회 활성화에 대해서 심도깊게 협의도 했습니다만 현재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지침상 인구 30만명 미만인 시·군의 체육회 운영비는 연간 480만원의 정액 보조금 밖에 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정 사업을 할 경우 별도의 계획에 의해 추가 지원은 가능합니다. 시 체육회 정액 보조금 480만원은 10년 전과 지금도 똑같은 금액으로 되어 있어가지고 예산 편성 지침이 조금 문제가 있다 저희들도 이렇게 판단을 하고 중앙 정부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조금 관심갖고 시정을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건의를 사실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재정만 가지고는 시 체육회, 산하 경기 단체와 학교 체육 지원, 시민 체육 양성을 위한 충분한 지원이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년 500만원 정도의 임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해서 체육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 체육회가 자치단체의 보조금으로만 운영하다 보니까 각종 체육 행사 개최와 대회 참가를 위한 충분한 경비를 지원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본인 차량등 특히 도민 체전등 주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비는 물론이고 우수 선수 영입과 상위권 진출에 따른 숙식비, 실비 보상등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올해 도민체전 관련 예산은 3,240만원이었습니다. 금년에 종목별로 3위를 차지한 씨름과 배구 선수들에게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다수의 격려금을 지원했는데 이것은 격려금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저도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정읍, 김제시 수준에 집행이 되도록 증액을 해야 된다고 저희도 판단하고 있고 의회에서도 그동안 끊임없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갖고 격려를 해주셨기 때문에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오히려 촉구해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특히 정준상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올해 도민 체전때는 응원할때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희들이 보완을 해가지고 저희들이 상도 받고 좋은 평가를 가지므로써 참여했던 전북 도민들에게 남원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또는 남원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홍보를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맞이했는데 선수들의 지원에 대한 부분은 적극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흥부제 행사시 보다 많은 체육 행사와 병행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은 저희는 상당히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사랑의 광장 요천 둔치 체육장에서 문화 행사 위주로 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습니다만 과거 학교 운동장등에서 흥부제를 또 시민의 날과 같이 했을때 아시겠습니다만 참여 시민이 많기는 1,500에서 2,000여명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때 비한다면 지금 장소를 이동해서 문화 행사로 했을때 몇 배 시민들이 참여는 하고 계시는데 사실 그동안 과거에는 흥부제때 축구대회나 여러가지 체육행사 위주로 가면 문화 행사로서의 본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 해가지고 많이 지적이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보완한다고 해가지고 흥부제전 위원회 차원에서나 의회 차원에서도 몇 차례 제기가 되어가지고 보완하는 방향으로 해서 지금 이렇게 그 뜻을 본래 취지를 살려나가고 있는데 아시는 바대로 남원이 흥부골이라는 인식은 춘향골이라는 인식에 비해서는 거의 미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중의 나머지는 흥부의 고장이다 이렇게 인식하는 수준이 30% 미칠까 하는 그런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흥부제를 통한 남원의 홍보를 상당히 관심갖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대로 보완해서 이런 문제들을 긍정적인 차원에서 검토하는 문제는 흥부제전 위원회 위원들과 또 시민의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충분히 협의를 통해서 해나가고자 합니다. 시장 혼자 또 행정 차원의 어떤 결정만을 가지고 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완해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생활 체육 종목을 추가하는 문제는 여러가지 차원에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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