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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관광개발과관련
질문의원	형병옥	일자	1999.12.06(0)
회의록	제47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끝으로 남원 관광 개발에 대한 사항에 대하여 본 의원이 제안을 하겠습니다. 우리 남원은 천혜적인 자원을 이용하여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그만한 것도 가꾸고 만들면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남원은 지리산을 배경으로 관광 개발이 선행되어야 된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광한루원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시내권 가꾸기도 중요합니다. 깨끗한 요천을 이용한 개발이 필요합니다. 요천수 주변에는 많은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류로는 산동면 등구까지, 하류로는 금지면 하도까지 요천을 배경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적정 지역의 중간 중간에 러버댐 형식으로 보를 설치하여 고기를 방류하고 낚시터 시설과 천변 도로등을 개설하여 꽃길 조성을 함으로써 전국 강태공들이 광한루원 구경과 낚시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묶고 쉬었다 갈 것이며 남원시민들의 휴식 공간도 될 것입니다. 또한 광한루원의 주변인 금암봉, 승월교 앞산 관광단지 주변산, 동림교 앞산등이 남원시가지를 바라보고 있어 산을 최대한 가꾸어야 됩니다. 봄이 되면 인근 산에 자생하고 있는 일부 벚꽃이 만발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현재 자생하고 있는 벚나무를 잘살리고 각종 잡목들은 제거하고 벚나무, 이팝나무, 배롱나무, 단풍나무, 철쭉등으로 집중 식재하여 잘 관리하면 몇 년후에는 꽃동산으로 바뀌어 광한루원과 요천과 꽃동산이 조화를 이루어 봄에는 철쭉과 벚꽃이,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이, 가을에는 단풍으로 변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금암봉을 살리고 미국의 자유 여신상이나 프랑스의 에펠탑등과 같이 명물화시킬 수 있는 춘향과 이동령의 사랑탑등 건립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시장의 견해를 묻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9.12.06
회의록	제47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네번째 질문해주신 남원 관광 발전 계획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요천 제3 러버댐 설치 문제 또 꽃길 조성의 문제, 금암공원 가꾸기와 춘향·이도령 사랑탑 건립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세기 문화의 세계를 맞아 세계적인 관광 추세는 향토적인 문화 관광, 친환경적인 생태 관광 형태로 문화 유적과 자연 체험의 관광 상품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저희들이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방화 시대답게 우리 지역의 지리 역사성 특수성과 자연 환경 그리고 인적 자원을 총체화하여 타 지역과의 차별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취임하고 나서 분석을 해봤을때 우리시 같은 경우 재정력의 한계와 관광객 유치의 마인드 부족으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관광지 수준에 머물러 있었음을 진단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또 끊임없이 의회에서도 문제 제기를 해주셨고 전문가들께서도 문제 제기를 해주신 내용입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의 여건과 관광 시책의 문제점도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을 하므로써 21세기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고 우선 시급한 사항부터 또 현실에 가능한 사항부터 접근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1년 5개월간의 주요 관광진흥 시책을 말씀드리면 첫째, 사랑의 남원 이미지 제고의 성공을 저는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도 미흡하기는 하지만 이 문제는 끊임없이 추진하므로써 남원시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적인 우리 지역에 대한 홍보도 거두어내는 일석이조의 그런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을 드린다면 관광 비전 21의 거점 지역으로 지정이 된 것은 관광 특구가 기존에 우리시민들께서 요구를 많이하시고 문제 제기를 했지만 아시는 바대로 관광특구 같은 경우는 정책 자체가 이미 삼원화된 정책일 수도 있고 상징성은 있지만 중앙 지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 속빈 강정이 그런 정책이기도 합니다. 우리 남원이 국민 정부 들어서서 관광 비전 21 지역으로 결정이 되고 국비 지원이 있게 되어서 여러가지로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통합 문화 관광권 역시 아시는 바대로 제4차 국토종합 계획에 반영이 되므로써 앞으로 중앙 정부에 우리 지역의 우리시비만 가지고는 어렵기 때문에 중앙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일단 계기는 만들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이 전국에서 우수하게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오늘 아마 여러 의원님들께서 또 내일까지도 관광 분야와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지적을 해주시리라고 판단을 하고 추후에 종합적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형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제3 러버댐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 필요성을 저희도 충분하게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시민들께서 그러한 제안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공감이 되는 제안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러버댐을 만들 경우에는 상당한 사업비가 투자되어야 됩니다. 러버댐 하나를 만들 경우 현재 저희들이 분석하기에는 최소 20억원에서 25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이 사업비는 현재로서는 국비 지원이나 도비 지원이 어려운 사업입니다. 그래서 우리시 자체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되는데 그동안은 중앙 차원의 적극적으로 요구해서 하천 정비 사업과 더불어서 혹시 사업비를 반영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건교부나 중앙 부처에도 건의를 해보았습니다만 법률적으로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저희가 지금 투자되고 있는 관광산업 분야에 대해서 마무리가 되고 나면 차후에 예산 형편이 좋아질때 이런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1 후보지의 경우에는 지금 도통동 택지개발 지구가 조성이 되고 있고 그쪽 위로 저희들 정수장이 있는데 아마도 장기적으로는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서 장기적 과제로는 그 정수장으로 상부 지역으로 옮겨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으시고 또 그럴 경우에 전반적인 문제를 따져서 제3 러버댐을 만들고 또 거론되는 지역이 금앙봉 밑으로 해가지고 조산까지 연결되는 하천에 대해서도 상당히 러버댐에 대한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요천수에 대한 문제는 많은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우리시민들께서도 대단히 긍정적으로 지금 보고 계시기 때문에 상당히 관광 차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질문이 아니신가 하고 공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추후에 검토해서 또 상세한 내용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암봉 승월대를 중심으로 한 명산을 가꾸어 나가야 되지 않느냐. 저희들이 지금 요천수 주변의 공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 사업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우리 남원의 특수성에 맞는 꽃길 조성등을 지금 해나가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지난주에는 저희가 시비가 들어가지 않는 국비 3억원을 별도로 확보를 해가지고 내시가 되었는데 예산도 확보해서 이런 분야에 자전거 도로 개설 사업과 더불어서 시내 중심 또 요천, 승월대를 중심으로 한 명산 가꾸기 사업을 관광자원화 차원에서 앞으로 더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세부 사업 투자된 예산 내역에 대해서는 그동안 국비 지원이나 여러가지 도비 지원 항목에 대해서는 자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형병옥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충분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그런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추후에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금암봉등 일원에 미국의 자유여신상이나 프랑스의 에펠탑등과 같은 명물화 시킬수 있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탑등도 건립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제안이 있으셨습니다. 이 제안에 대해서 그동안 많이 논의된 제안이신데 사실 남원에 상징화할 수 있는 상징탑이나 건물이 현재 관광단지 차원에서 봤을때는 없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실 좋은 제안이신데 현 단계에서 많은 예산이 투자되는 이 사업에 대해서 정책 결정을 이 자리에서 해가지고 답변드리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검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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