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 의원

시정질문 글보기
제목	자전거도로와관련
질문의원	형병옥	일자	1999.12.06(0)
회의록	제47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다음은 자전거 도로에 관한 사항을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은 예로부터 자전가가 많은 도시로 규모가 적어 시내권을 자전거로 활동하기에 알맞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요즘에 와서는 자전거 활용이 감소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행이도 국비 지원이 전주시와 남원시에 배정됨으로 인하여 자전거 도로가 잘 시설되고 도로 미관상 개선과 함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의 연결과 주요 시설물 주변이나 역전등에 자전거를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장소도 변행하여 시설해야 된다고 봅니다. 만들어만 놓고 활용하지 않으면 시설 투자에 대한 가치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사항은 시민들에 대한 자전거 타기등 시에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 시내에 거주하는 모든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할때 시민들도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의 활성화를 위해 전용 도로에 대한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면 해서 차량으로 인해 각종 공해 방지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앞으로 자전거 도로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후 관리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9.12.06
회의록	제47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자전거 도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자동차 1,000만 시대가 돌아옴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교통 체증과 도심 주차, 대기 오염 문제등을 해결해 나감은 물론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근검 절약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는 자전거 시범 도시로 지정이 되어 중앙 정부에서 집중적인 자전거 도로 정비 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지금 추진해 나가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 정비는 ' 98년까지 32억 6,900만원을 투자하여 14.9Km의 자전거 도로와 384개소의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하였고 금년에도 20억 6,800만원을 들여 9개 노선에 12.6Km를 개설하였으며 2000년 이후에는 도시 가로망 사업, 택지개발 사업등과 병행해서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올해까지 자전거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시가지 중심 도로를 제외한 외곽 도로를 비롯해서 필요한 지역의 상당 부분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리라고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저희가 예산 투자를 통해서 자전거 도로를 만든다 하더라도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적고 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함에 있어가지고 여러가지 노상 적치물등 당해 요인이 이렇게 있다면 자전거 도로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부분과 관련하여 그동안 간부회의를 통해서 또 관련 부서간의 지속적인 대책 강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초 저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 타기 홍보 전단 5,000여매를 제작 배포하였고 ' 99년 4월 23일에는 사랑의 광장에서 시민, 학생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일원에서 자전거 타기 대회를 개최하므로써 관심을 갖도록 유도를 한 바 있습니다. 11월 19일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찰, 교육청, 사회봉사 단체등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는 자전거 시범 도시로 지정된 바 있어 남원시 제2 건국 위원회에서도 범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추진 과제로 채택하고 있어 민·관, 사회단체 공동으로 이 운동을 계획성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까 말씀하신대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된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우선 시 산하 공무원부터 출장이 없는 날은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시청내 정문옆에 자전거 28대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대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유관기관 및 각급 사회봉사 단체에서 자전거 타는 날을 지정 운영할 수 있도록 기관장 모임에서도 권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들 계획을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지난달에 간부회의때도 지시한 바대로 현재 관련 부서에서 타 시·군 우수 사례를 지금 벤처마킹을 통해서 수집하고 있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의지는 할려면 제대로 하고 제대로 못할 바에는 너무 성급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구호성 차원에서 외치거나 행사 위주로 이런 행사를 추진할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우선적으로 올해안까지 시급하게 자전거 도로 정비를 최대한 추진해 나가고 그 이후에 충분한 사전 홍보를 통해서 노상 적치물등 자전거 활성화에 저해 요인이 되는 부분들을 줄여 나가고 또 상가 주인이나 이런 분들에게도 그런 저희들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토록 하고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관련된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에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문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기 제정되어 있어 별도 조례 제정은 현재로서는 그렇게 시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그 법률에 근거한대로 저희가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목록보기

의원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