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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경제활성화부분등
질문의원	주경원	일자	1998.12.04(4)
회의록	제39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본 의원 뿐만 아니라 뜻있는 의원님들의 줄기찬 성원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이 선택이야말로 남원 발전에 큰 전기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는 기대와 많은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하여 어떻게 되어 가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직접 확인 할 수 있게 되어서 주인의로서의 권리와 의무 그리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크게 높혀서 곧 남원 발전에 동참하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는 점에서 대단히 환영하고 의장님을 비롯 여러 열의에 찬 의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본회의 시정 질문에 대한 방영 밖에 못합니다만 곧 의사당 정비와 때를 맞추어 상임 위원회의 생생한 장면도 생방송으로 방영할 날이 오기를 본 의원은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3년간 줄기차게 주장하고 주문해온 내용을 일부 오늘 또다시 최진영 시장께 질문을 드리지 않을 수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은 오로지 남원 사회를 경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해 보자는 것이 의원되고자 한 소망이었고 목적이었습니다. 왜 우리 남원시 행정은 줄곧 살맛나는 남원을 만드느니, 살기좋은 남원을 만드느니 구호만 외치면서 결과에 있어서는 경제 여건이 좋아지기는 커녕 계속 더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는가? 그럼에도 우리의 행정은 이에 대한 치료 대책으로 계속 엉뚱한 처방을 내고 있는가? 최진영 시장께서 내놓은 살기좋은 남원 만들기 100대 과제와 시정 운영 계획등 여러가지 발표한 내용을 검토해 보아도 이제 남원도 살맛나는 동네가 되겠구나 하는 희망스런 내용이 없고 관치 시대에 내려온 여러가지 과제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고 규모만 잔뜩 커져서 예상하는 투자 금액이 무려 3조 7,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숫자만 늘렸지 먼저 서둘러야 하는 부분은 뒤로 미룬 것 같아서 오늘 이 질문을 드립니다. 104번째의 지방 산업 단지를 조성해 보겠다고 했는데 이것 역시 2002년부터 2011년에 걸쳐 조성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도대체 시장의 의지가 무엇인지? 무엇으로 살기좋은 남원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행정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역 경제 기반이 취약하다는 인식을 제대로 한 것인지? 침체와 반목의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는 남원의 경제 현상을 아는지, 모르시는지? 현안 사업 조서나 100대 추진 과제등 어디를 보아도 좋은 말만 다 모아놓았지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목표로 하여 살기좋은 남원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일관성이 없고 믿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치료 처방이 분명치 않습니다.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기반을 확충해서 젊은이가 많아지고 생기가 넘치는 살기좋은 남원이 될 만한 사항이 없습니다.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희망을 주고 살고 싶을 만한 일꺼리를 줄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가 없습니다. 남원의 현상에 대해서, 아픔에 대해서 증상은 어쩌면 잘 진단한 것도 같은데 치료 처방을 보면 마치 약장사가 만병 통치약을 내놓고 자랑한 것 같아서 시장의 확실한 처방을 듣고 싶은 것입니다. 첫번째 질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이 무엇인가? 계획이 있는가, 없는가? 있으시면 밝혀 주시고 특히 우리 남원시 소유의 임야등 부동산을 장기 임대를 해서라도 기업을 유치할 용의는 없으신지? 기업 유치와 또 민간 자본 유치 그리고 남원 특산품 판매등 이런 일들을 적극 추진할만한 전담반을 편성할 용의는 없으신지? 이제 우리는 원하지 않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겠습니다. 말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민주주의와 지방 자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사고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남원을 외부 사람들은 살기좋은 고장이라고 했답니다. 그럼에도 우리 남원은 아직도 전국에서 이사가는 사람이 제일 많은 동네요. 1인당 세금 부담액이 제일 많은 지역이요. 영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전국에서 제일 많으면서 노인들만 늘어나는 휴양촌이 되어 가고 있는데 이와 같은 남원 사회의 병폐를 치료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관광이라는 것도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이어야 하는데 우리 남원의 관광성 투자라는 것은 이것을 만들어가지고 투자를 해서 채산이 맞을 것인지, 돈이 벌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방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1조원이 넘는 관광 분야의 투자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니 앞이 캄캄합니다. 자본주의, 민주주의 시대에 있어서 인간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 인간의 희망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어디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이 있게 되는 것인지? 이 철학적 기초에서 해결점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도 누차에 걸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침을 시달도 했고 촉구를 했습니다. 지방 자치 단체에서 기업을 유치할려고 하거나 중소 기업을 육성코자 한다면 적극 도와주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지침이 있었음에도 우리시에는 이 분야를 아직도 소홀히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지리산과 춘향을 팔아야 먹고 산다는 뜬구름 잡는 발상과 과거 관치 시대의 한건주의, 치적주의에서 나온 구태의연한 발상의 소치가 아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제주도, 강원도 같은 관광지의 1인당 GDRP와 남원 광한루의 실상, 경주시의 관광 사업의 손익 상태를 조사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관광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은 모두인구의 감소, 시 재정력 감퇴, 침체의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원의 좋은 자연 조건과 문화 유산을 이용한 관광 수입원을 개발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경제적 기반을 먼저 탄탄히 함으로써 저절로 관광이나 문화나 복지나 환경을 막론하고 모든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고 모든 것이 경제를 바탕으로 해서 자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와이나 이태리, 로마의 바티칸 공화국 같은 관광지도 거기에 살고 있는 인구의 20%내지 25% 이상이 2차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우리는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전북에서도 다른 5개 시는 일찍부터 지방 산업 단지를 조성해서 그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약 900여만평, 정읍시도 약 200여만평, 김제는 117만평을 조성해서 이제 기업 유치를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 남원은 여러가지 좋은 입지적인 여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이에 대해서 무관심해 왔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질문으로 지방 산업 단지 조성을 언제부터 착수할 것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은 최시장의 열성과 의욕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시행한 몇가지 시책들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실을 1층에 설치한 이유와 시장께서 솔선해서 겸손하고 친절을 다한 이유와 직원들에게 명찰을 패용하게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국 1,400여 공무원에게 주인 의식을 고취시켜서 즉 자율성을 높혀서 그 자율성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결국 시민들 모두 잘살게 하는데 뜻을 모아보자. 일거리가 많이 있는 살맛나는 동네로 만들어 보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목적이라면 이에 알맞는 이의 성과를 위한 목표가 제시 되어야지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의지를 한데 모으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확실한 목표란 임기내에 한세대당 연간 3,000만원이상 소득 시대를 만들어 보자고 하는 목표를 제시하시든지 임기내에 남원시 인구를 15만 이상의 도시로 만들어 보자고 하는 목표를 제시하시든지? 임기내에 2차 산업 종사자를 2만명 이상이 되게 해보자는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시민에게는 기대와 희망을 줄 것이며 모든 공직자에게는 무엇을 향해서 일을 해야 칭찬을 받을 것인가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인센티브도 여기에 맞춤으로써 능률 향상과 성과를 그리고 효과적인 투자 대책이 세워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목표 제시는 경상도에서는 이미 몇 군데 시청 옥상에 크게 제시한 것으로 결코 본 의원의 이상적 발상으로 제시한 것만은 아닙니다. 세번째 질문으로 이 목표를 채택할 것인지 묻겠습니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으면 나침반 없는 항해가 되고야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춘향 장학 기금을 임기내에 30억원쯤 키워서 당초의 목적대로 활용되게 할 용의는 없으십니까? 최시장께서도 잘아실줄 믿습니다만 김완주씨가 남원시장으로 계실때 남원 경제 성장에 큰 저해가 되는 두번째 요인이라 할 수 있는 교육 때문에 남원을 떠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보자는 취지로 100억원을 목표로 해서 춘향 장학금 모금 운동을 시작 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 뜻을 환영하는 분들이 5억원의 찬조금을 출연했고 시비 7억원을 보태서 12억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13억 7,000만원의 잔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임 시장께서 여지없이 이 계획을 포기해 버리고 그 돈의 이자를 가지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리하여 사실상 선심성 장학 사업이 되고 말았는데 이것은 당초에 모금의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사후 지급하는 장학금은 선심성일뿐 춘향 장학회의 정관에 나와 있는 목적과 취지와도 맞지 않습니다. 연간 1,000여명의 인구 유출을 막고 많은 가정이 두 살림, 세 살림을 하면서 당하는 고통을 막고 학생들의 탈선도 막아서 남원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인데 앞으로 고쳐지게 될 대학 입시 제도가 바뀌어지는 때를 맞추어서 남원의 영재들을 남원의 고등학교에서 수용할 수 있는 뒷받침을 해서 거창 고등학교나 순천 고등학교처럼 오히려 대도시에서 교육 때문에 남원으로 이사를 오는 그런 교육 환경이 되도록 고등학교에 재정적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재원으로 약 30억원 이상을 목표로 키워보실 의향은 없으신지 묻겠습니다. 금년에도 학생 74명에게 9,200만원과 교사 5명에게 500만원을 지급했는데 이 장학금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로 이들이 남원에서 학교를 다닌 것은 아니었을 것이므로 당초 목적에 위배되는 선심성 장학 사업이 되고 있다고 지적을 드립니다. 당분간 지출을 억제하고 더 모금해서 또 시에서도 출연해서 사후 장학금이 아니라 사전 장학금으로 또 교육 환경도 보조하고 중요 교사는 특별 사례금을 지급하면서 고등학교 입학 당시부터 영재들의 남원 유출을 방지할 목적으로 쓰여지도록 하는 장학 재원이 되도록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다섯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장날이 되면 공설시장 주변은 무법 천지가 됩니다. 자동차 판매꾼, 노점상 할 것 없이 온통 길거리를 메우고 있어서 차량 통행은 물론 사람마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만약 화재가 난다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해도 대처할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엄연히 도로 교통법 제40조와 제86조에 처리 대책이 규정되어 있는데 이 법을 무시한채 이러한 무법 천지를 계속 두고 볼 것입니까? 시장 주변의 소방 도로를 하루 빨리 개설해서 노점상인들을 분산시켜서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주시고 공설 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대책을 세워 주시고 아예 이번 기회에 주변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 노점상 관리를 시장 번영회에 넘겨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을 바랍니다. 또한 현재의 시장 자리 5,028평의 땅은 27년전 사실상 상인들이 사서 공설시장 허가를 목적으로 당시의 군수에게 명의가 이전되게 되었으나 이제 시민이 주인인 시대에 와서 민선 자치 시대를 맞이해서 당연히 원소유주에게 반환을 해주어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를 묻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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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 부분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 질문 속에서 21세기 사랑의 도시, 살기좋은 남원 만들기 100대 과제가 뚜렷한 목표도 없다. 또 현실성이 좀 결여되어 있지 않느냐. 또 장미빛 청사진이 아니냐 아마 그런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묶어서 지적을 해주셨는데 분명히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 하면 만약 이런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거꾸로 의원님께서는 무슨 행정이 계획도 없이 추진하느냐 이렇게 물으셨을 것입니다. 저는 100대 과제를 선정해서 발표할때 저희 행정 공무원들께서 내부적인 차원에서만 이것을 관리하고 추진하자고 몇 차례 건의를 한 바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100대 과제를 선정 발표하게 되면 비판을 위한 비판이 제기가 되고 또 장미빛 청사진이라고 그저 일상적으로 선입견 차원에서도 문제 제기를 할테고 이런 걱정을 왜 사서 하십니까 이렇게 저에게 건의를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그렇게 지적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시가 달라지고 또 변화하기 위해서는 어찌 되었든지간에 원대한 사업 구성을 해야 된다. 또 한편 우리가 중앙 부처나 도에 예산 건의를 하면 10을 요구하면 2 ∼3정도 밖에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추진해야 될 것이 10으로 본다면 100을 요구해야 됩니다. 100으로 사업 계획도 짜고 때로는 어떤 사업의 경우는 그리고 요구를 했을때 10, 20, 30을 돌파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예산 확보의 기술이고 전략적 차원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속속들이 다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애로 사항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진지하게 남원시에 대해서 걱정을 해주시고 염려를 해주신다면 이 사업 계획에 대해서 한번이고, 두번이고, 열번이고 정말 진지하게 봐주시고 그런 내용과 관련해서 저희 실무자들하고 한번이라도 이 사업 내용은 어떻게 추진할 것이냐. 또 시장에게 어떻게 어떻게 추진할 것이냐 하고 구체적으로 물어주시면서 이것이 장미빛이다. 아니면 또 허황된 공약이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난제중에 난제입니다. 먼저 이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기 전에 남원 지역의 경제 현실과 실태에 대해서 분석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남원은 제조 업체 총 227개 업체가 있습니다. 3,545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 98년 10월말 현재 가동률이 70%입니다. 가동중이 198개 업체, 건설중이 10개 업체, 휴폐업이 19개 업체입니다. 1월에서 9월까지의 부동산 동향은 건물 신축이 ' 97년도에 234동이었는데 ' 98년에 609동으로 375동이 늘었습니다. 토지 거래는 ' 97년 5,167필지였는데 ' 98년 5,240필지이고 73필지가 늘었습니다. 관광객 유입은 10월말 현재 광한루원이 ' 97년에 750,534명이었습니다. 그런데 ' 98년 현재 535,412명으로 약 200,000여명정도 줄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똑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지리산은 ' 97년도에 1,129,589명이었습니다만 이것은 입장료 입장객 수로 파악을 한 것입니다. ' 98년 713,847명으로 감소를 했습니다. 대형 매장 매출이 E마트에 ' 97년보다도 연 약 15억원 가까이 증가를 함으로써 10월말 현재 자금의 역외 유출 현상도 심각한 실정에 있습니다. 물가 동향을 보고드리면 소비자 물가 ' 97년도 6.6%에서 ' 98년 4.9%로 소비자 물가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개인 서비스 요금은 ' 97년도 5.2%에서 ' 98년도 4%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저희가 여러가지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선 2기 들어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과연 무엇을 했느냐 이렇게 물어주셨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롯데그룹 계열 호남석유 화학주식회사에서 참으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밀고 댕기고 하는 그런 고충속에서 저희 공무원들이 관련 부서에서 함께 노력을 해서 농공단지 입주 계약을 했습니다. 이제 호남석유 화학 주식회사에서 저희 여건이 잘 조성이 되고 남원에 투자한 부분이 성공적으로 추진이 되면 앞으로 기대 이상의 사업을 공장을 확장할 그런 계획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저희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또 저희 지역에 유치된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 저희가 함께 노력을 해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대로 한국담배 인삼공사 남원 원료공장 현대화 및 존치 확정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통폐합과 구조 조정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또 전국에 담배 원료공장이 7군데중에서 전주 제조창이나 광주 제조창 이런데가 다 폐쇄되는 그런 상황에서도 존치를 시키고 또 수백억이 넘게 앞으로 현대화를 추진되게 함으로써 우리의 고용 창출 그리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부분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이외에 제가 오죽하면 춘향골 사랑 주민등록 옮기기 같은 그런 운동까지 벌이겠습니까. 제가 시장으로서 서남대학교 총학생회까지 또 서남대학교 총장실에 방문을 해서 학생들에게도 간곡히 호소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우리 남원의 대학으로서 주소지라도 옮겨주어라. 또 모든 유관 기관에 새롭게 부임하는 분이 계시면 가장 첫마디로 남원에 주소를 좀 옮겨주십시요. 그렇게 해서 인구 증가를 조금이라도 정체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고 또 전 기관단체장님들이 그런 뜻에서 유관 기관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남원 지역에 주민등록 이주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전략적 조치 사항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단순히 공장이 들어온다고만 해서 또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국책 사업과 관련하여 대규모 투자 사업인 전라선 철도 이설이나 남원 ∼ 곡성간 4차선 사업 또 각종 양여금 사업등 이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면서 일단 공사가 벌어지면 동시에 지역 경제도 아울러서 활성화가 되고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계가 보장이 되는 그런 방향이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대로 전라선 철도 이설은 1,400억원이 넘는 또 남원 ∼ 곡성간 4차선, 천변로 개설 사업은 700억원이 넘는 그런 사업들이 차질없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방향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조성해야 하겠습니다. 또 지역 생산품의 판로 개척에 나서야 되겠습니다.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SOC도 확충을 해야 합니다. 지역 물가도 안정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주의원님께서 제의하신대로 시유 재산을 장기 임대해서라도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고 물어주셨습니다. 그런데 땅만 있다고 어떻게 기업 유치가 되겠습니까. 기업이 들어올려면 SOC 부분이 완벽하게 조성이 되어야 되고 또 공장을 가동시킬 수 있는 물 문제 해결 또 교통망의 여러가지 종합적인 부분들이 동시에 해결이 되어야 기업이 유치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시유지가 어디에 있다고 해가지고 그 시유지를 임대한다고 해서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농공단지 부분들 또 아까 말씀하신 시유지중에 제가 그런 부분들이 충족되는 부분이 있다면 현재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154필지 860헥타가 있습니다만 그런 입지 여건이 충족되는 토지가 있으면 고려를 하겠습니다만 현재까지는 그런 여건을 갖춘 토지가 사실은 저희시는 없습니다. 또한 임야는 경사도가 심하고 기타 토지는 규모가 적거나 시가지내에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공업단지 조성으로 저렴한 토지 공급, 공업 용수 제공, SOC 확충, 창업 및 경영 안정 자금 지원, 기업 생산품 판로 개척 지원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도록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업 유치, 민자 유치, 특산품 판매 전담팀을 구성할 용의가 없느냐 하고 물으셨는데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업 유치와 민간 자본 유치, 남원 특산품 판매는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지역경제과에 팀제 운영 및 인력 보강을 해서 기업 및 민간 자본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이해하기 쉬운 통상 관련 책자 발간, 전문 통상 인력의 양성, 홍보용 종합 카달로그 제작, 지역 상품의 광범위한 홍보 전개, 판로 개척을 위한 도농 자매 결연 체결, 기업인 및 대학생 연수 유치, 해외 시장 적극 개척 및 대도시 지역 특산품 판매소 개설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제가 취임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만 올해안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제가 어떻게 뛰겠습니까. 이렇게 준비가 되면 내년도 계획이 저희가 민자 유치 부분에 총력을 다할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 주시고 또 성원해주시고 함께 뛰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지방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남원시 건설 종합 계획에 공업 진흥을 위해 주생면 정송, 영천리 일대에 약 60만평 규모의 산업 단지를 1단계 2002년에서 2006년까지 그리고 2단계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을 현재 수립하고 있습니다. 남원시 건설 종합 계획에 의거하면 약 1,098억원 이상이 투입되어야 할 대규모 사업입니다. 어떤 측면에서 본다면 이것은 저희가 추진을 못해내면 말그대로 장미빛 청사진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걱정하신대로 저희가 어떻게든지 지방 산업 공단을 조성해야 하는데 현재 지방 산업 단지 조성을 해놓은 정읍이나 김제 지역 같은 경우 조성을 해놓고 분양이 안되고 부도가 나고 해가지고 심각한 문제로 시 재정을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금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사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연 어떤 시기를 선택해가지고 IMF나 이런 부분들의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단지만 조성해놓고 만약에 기업이 분양이 안된다면 시는 정말로 대책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번에 도민과 도지사의 대화때도 여러가지 질문이 있으셨는데 그때도 지사의 답변도 그렇고 저하고도 상의를 했습니다. 지방 산업 단지 조성을 위해서 도와 연계해서 종합적인 부분을 검토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의지를 경영 마인드 개념으로 수치와 목표를 제시할 용의가 없느냐 하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임기내 세대당 3,000만원이상 소득 시대를 만듭시다. 또 임기내 15만명 이상의 도시로 만들겠다, 임기내 2차 산업 종사자를 2만명이상 되게 해보자 하는 것에 대해서 일리가 있으십니다. 그러나 한편 또 보면 행정의 슬로건을 측량화된 계수 위주로 정하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이는 슬로건으로 정하는 것보다도 세부 목표로 정함이 오히려 타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제안은 주경원 의원님께서 시장 뿐만 아니라 저희 행정이 항시 고삐를 늦추지 말고 열심히 일하고 좀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뛰어라 하는 충고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마 보셨겠습니다만 우리시의 건설 종합 계획상 2006년을 목표로 계획 인구나 취업 구조 전망, 지역 총생산 전망등을 이미 제시하고 있고 시정 계획도 이러한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 목표는 인구 135,000명, 2차 산업 인구 11,260명, 1인당 소득 888만 3,000원 이렇게 제시를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기본 조건을 대입해가지고 계량화 시키고 있는데 저는 임기내에 세대당 어떻게 하겠다, 인구를 몇 만명으로 하겠다 이렇게 제시하기 보다는 오히려 저희가 세운 100대 과제를 통해서 우리가 소망하는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한가지 작은 것이라도 또 큰 틀의 원대한 전략 속에서 치밀하게 노력을 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춘향 장학 재단과 관련하여 임기내에 30억원쯤 모금하여 활용할 계획은 없느냐 하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인재 양성보다 가치있는 사업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저희가 흔히들 남원의 교육 여건과 환경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똑같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인근 지역의 거창 고등학교가 일류 고등학교라고 많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리 시민들도 예를 들어서 많이들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도 그런 방향으로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방향으로 또 만들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으로써 정말로 교육 문제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여기서 직장을 다니면서 출퇴근하는 그런 일들은 없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춘향 장학 재단은 현재 기금은 시민 적립금 5억 3,100만원, 시 출연금 7억원과 이자 수입을 포함한 13억 7,500만원입니다. 전임 시장들께서 원대한 구상을 세우시고 기금 조성과 영재 육성을 하시느라 참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당초 100억원을 목표로 했다가 민선 1기때 이정규 시장님 시절에 20억원으로 아마 조정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등 여러 사정으로 지금에 머물고 있는데 얼마전에 춘향 장학 재단 운영과 관련하여 재단 이사진들과 함께 진지하게 토의도 한 바 있고 문제점에 대해서 분석도 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저희가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2000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시 출연금을 늘려가면서 민간 기탁금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학금 지급은 정관에 의해서 ' 96년에서 ' 98년까지 3년동안 고등학생 61명, 대학생 63명, 특기생 9명, 지도 교사 16명등 149명에게 1억 7,500만원을 지급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수 고등학교 육성과 내고장 영재 관내 학교 보내기등은 시민 모두의 참여와 유관 기관의 협력을 전제로 점진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임기중에 얼마를 모금하겠다 이렇게 제시하는 것보다는 제가 모든 마을 부락 단위로 우리 지역에서 출향한 우리 남원인들의 실태 조사를 하도록 요청해놓은 바 있습니다. 자료가 확보되면 각 지역별로 분석을 해서 모든 출향 인사들이 객지에 나가서 성공하신 그런 분들이 남원을 위해서 보람된 일에 기여를 할 수 있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고장의 영재 육성을 위해서, 우리 고장의 사랑하는 아들 딸들의 교육을 위해서 춘향 장학 재단에 기금을 기탁해주실 수 있도록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주경원 의원님께서도 주변에 아시는 친지나 주변분들에게 춘향 장학금을 많이 기탁해주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의원님께서도 관심을 가지시고 춘향 장학 재단에 성금도 많이 보내주시면 정말로 고맙겠습니다. 공설시장 활성화 문제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소방 도로 개통의 건에 대해서도 질문을 해주셨지요? 의원 주경원 네. 시장 최진영 공설시장 주변 소방 도로는 총 7개 노선에 1,550m로 계획되어 ' 97년까지 5개 노선 1,180m를 개설 완료하였습니다. 미개설 구간인 수산 냉동옆 소로는 연장 180m에 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주민 동의가 현재 100% 완료된 지역으로 조속히 사업을 시행해서 금동 아파트 지역에서 다른 상권으로 주민들이 빠져나가지 않고 공설시장 방향으로 올 수 있도록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단히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을 하고 시급성에 대해서도 그동안 주민들의 수차례에 걸쳐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특히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시내 각 지역의 소방 도로 개설에 대한 문제는 시급한 현안 문제로 현재 대두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 재정이 허락하면 최우선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소방도로 개설이 워낙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서 더욱더 시급한 곳부터 반영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설시장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우리시에는 공설시장이 3개소가 있는데 현 공설시장은 시장 건물이 건축된지 3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시장 환경이 열악하여 유통 시장의 개방과 대형 할인점 개설등으로 경쟁력이 악화되어 이용객이 정말로 감소하고 있는 그런 추세에 있습니다. 공설시장 상인들께서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공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하여 2001년 어려운 가운데에도 정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 98년까지 남원 공설시장등 3개소에 1억 8,200만원을 투자하여 정비 하였고 ' 99년에는 공설시장 지붕 개량 2동, 운봉시장 장옥 개축 1동, 인월시장 장옥 개량등 총 1억 900만원을 투자하여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에 있습니다. 최근 IMF 영향등으로 포장마차 및 소형 트럭등을 이용한 이동식 노점상들이 시내 전 지역에 산재되어 차량 및 시민의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공설시장 상인들께도 상당히 어려움을 끼쳐드리고 있는 것으로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주변 도로의 관리권을 공설시장 번영회에 이관하여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이렇게 제안을 해주셨는데 제가 현재는 단속 기간을 설정해서 주·야간 단속 계획도 하고 시민들께도 알리고 또 이분들께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만 주변 도로의 관리권의 공설시장 번영회 이관은 현행 도로법상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시장내 노점 사용료 징수권 이관 문제는 관련 법규와 타 자치단체 사례등을 종합 비교하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IMF가 닦치다 보니까 생계용 포장 마차를 하시는 분들의 노점상들의 어려움도 정말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어려움에 있기 때문에 이런 어려운 시기에 시민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협조 하면서 우리가 함께 고통을 나누어가는 사랑의 온정도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질서를 잘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외지에서 차량을 통해서 오는 외지 상인들의 무분별한 노점상 형태에 대해서는 저희가 대책들을 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설시장 땅 5,028평 상인들에게 돌려줄 용의가 없느냐 이렇게 질문을 주셨습니다. 남원시 금동 소재 현 공설시장은 1970년 12월 26일 전라북도 지사가 당시 남원 군수에게 시장 개설을 허가하여 주었으며 공설시장 부지는 등기부상 1970년 10월 3일 남원군수 매매 형식으로 소유권 이전이 되어 있는 공유 재산입니다. 그래서 시에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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