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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 상징탑 건립 용의등
질문의원	안병만	일자	1997.07.18(4)
회의록	제2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우리 남원은 충.효.열의 고장이요,남원 관광 자원의 보고로서 세계 어느 민족 어느 고장보다도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세계에서훌륭한 관광지로 개발을 못하고 있는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그런대로 많은 수의 관광객이오고는 있으나 광한루를 보고 관광지등등을 관광하고 나오는데 남원이 전에 왔던때와 별로 다른 것이 없다는푸념섞인 관광객들의 말을 들었을때남원인으로서 마음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남원이 깨끗하고 인심이 좋고 다좋은데 남원은 전과 다름없는 광한루뿐이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그리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우리는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을합니다. 이 관광 사업이 공해없는 관광 산업으로서 발전시켜야 될 과제다고 봅니다. 남원하면 광한루, 광한루하면 춘향아닙니까. 그런데 광한루만 가지고 남원이 언제까지 관광객을 많이 끌어드릴 수있다고 보십니까. 저는 아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남원을 찾는 분들에게 광한루하면 춘향. 춘향하면 춘향탑 하여 남원을 찾는모든 분들에게 새롭게 남원을 보여주고 춘향을 전 세계에 빛내고자 하는것입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나와 주신 남원을 지도하시고 남원을 이끌어 가신공무원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지도자 여러분! 우리 남원인이면 누구나 남원을 상징하는 상징물을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본 때문에 시작을 못하고있는 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대단히 많이 드는 이 대역사를 어떻게 몇 년 가지고 되겠습니까. 선진 각국에서는 그 나름대로 대표적인 상징물이 있는데 우리는 훌륭한관광 자원의 고장인데도 아직까지 준비도 아니하고 있다는 것이 남원의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미국은 자유 여신상, 유럽 각국에서는 교회 왕궁등등 대표적인 탑이나동상등의 볼거리가 있는 곳은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관광객이 모이지 않습니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사람이 가지를않습니다. 우리는 이 좋은 관광 자원을 가지고 우리 남원인이 대단합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대역사를 하는데는 수십 수백년이 걸려서 건축을 하고 탑을 세워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선진 각국에서도 수십 수백년을 걸쳐서 이 대역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마음만 바빠서 단시일내에 마무리할려고 생각하니 엄두를 못내지 않습니까. 지리산 개발에 회귀열차, 승월교분수대, 춘향탑등을 오늘까지 3번째사업 촉구를 합니다. 무엇인가 남원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가시화되지 않고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하자면 수천억, 수조원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시일내에 졸작을 하자는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생각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천히 추진하고 자자손손에 물려주는 한이 있더라도 이 사업을 즉각추진해서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무사안일은 우리 후손들에게 죄짓는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시장께서는 이 사업에 적극성을 띠어서 영구히 빛바래지 않는 치적을남기시기 바라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의 질문을 허황된 질문이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 위원회를구성할 용의는 없는지? 어렵다면 시민 상대로 공청회를 할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사이 남원 경제가 불황이라고 아우성입니다. 더구나 우리 남원시에 대형 매점들이 속속와서 영업을 하는 바람에 영세 업자들이 아우성입니다. 또 남원에 건설업자 수가 대단히많습니다. 중소업자, 하청업자 여기에 딸린식구를 따진다면 남원 인구에 절반정도는 족히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원시가 발주하는공사가 조금 크다하는 공사는 거의가외부 업자에게 넘어갑니다. 이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시민 정서에도 온당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한다고 생각이 안드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유야 있겠지만 남원 업자의 자격장비등이 열세다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허용되는 범위안에서 남원업자에게 밀어주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 외부 업자에게 밀어주면 결국은 남원 업자가 거의 하청해서 공사를 하고 있는 웃지못할 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가 이래서는 아니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남원시내의 건설 업자에 딸린 식구가 얼마인데 이래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자재도 그렇습니다. 생산된 자재라고 해야 고작 몇 가지 안되는데 그것마저도 외부에서 가져다 쓰는 것을 보면 참으로 딱합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이 불황을 이기는데에는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는 시민 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남원시민을 사랑하는 차원에서 남원시민을 책임짓고 있는 수장으로서 남원을 사랑하고 남원인을사랑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 시장 임기도 1년을 채못남기고 있습니다. 잔여 임기 동안 남원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바라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남원시내 각 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가 대단히 많습니다. 이 사업들을 시장께서 앞장서서 남원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권유할용의는 없으신지? 시내 기관장님들의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지? 없으시다면 모임을 가질 용의는 없는지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리서 자료를 드린 바와 같이 상수도에 불소 투입을 하자고 시정 질문을 또 합니다. 상수도에 불소를 넣으면 영.유아들의 치아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자료도 제공하고 앞에 실시하는 선진 고장도 관계 직원이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계 직원이 다녀오시고 자료를 그고장으로 부터 가지고 오셔서 받아보니 우려했던 것보다 공사비도 적게들고 효과도 있고 한다는 사실이 증명이 되었을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서울대 치대에서 ' 95년 부터 ' 97년까지 3년간 시험 용역을 의뢰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실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도시나지방이 우리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사업이 국고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미리 준비해서 시험결과가 나오면 즉시 사업을 할 수 있는 만만의 준비가 이루어져서 사업을진행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어물쩡하다가 다른 지방보다 늦어져서 시행을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할것입니다. 시험 결과가 꼭 필요한 사업이 되어서 국고 보조없이 남원시가 남원시의 재정만 가지고 설치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일이 없으시기를 바라면서' 98년 부터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상수도에 불소를 투입할 수 있도록해주시기 바라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서울대 치대에서 결과가 좋다고 나오면 즉시 실시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건소하면 누구나 의료 봉사 기관이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정부나 지방에서 보조해서 시민의건강을 돌보는 공공 기관이다고 보는데 주민을 따라 다니면서 또한 찾아다니면서 치료해주는 보건소, 보건지소가 되어야 되는데 행정 편의주의적보건 사업이 되어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남원군 보건소가 이백면으로올때 왜 왔습니까? 본 의원은 그때 당시 의원도 아니고 서민으로 있을때였기 때문에 말로만 들었습니다. 그곳이 하천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그 자리를 택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하천이라고 하지만 개간이되어서 좋은 문전 옥토였습니다. 한 사람이 2,000내지 3,000평을 빼앗기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울부짖는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답니다그때문에 속알이가 생겨서 세상을하직하는 사람까지 있다면 어떻게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이래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을 찾아서 봉사해야 하는 기관이 주민을 외면하고돈 적게드는 땅을 찾고 공사하기 편리한 곳만 찾다보니 주민들이 외면하여 유지가 곤란하다는 이유, 시민들의 빗발치는 눈총, 이용객 없는 보건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보건소가 폐쇄되어버리고묶혀두니까 곳곳에서 비가 새고 곳곳에 금이 가고 있는 구 보건소 건물은국비 또는 지방비를 낭비하는 처사가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공무원의 무사안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공무원이 있다면책임을 지어야 된다고 봅니다. 또 이 보건소가 생김으로서 이백면 과립리에 있는 보건지소가 또 썩어가고 있습니다. 의사를 보내지 않고 직원을 배치하지 않고 비워두니까 다 썩어버려 범죄의 온상지요, 보기 흉한 흉가요,흉물로 남아 있습니다. 잘 이용하고 면민들의 건강 보호에일조하고 있던 보건지소가 흉물로 변하여 세간의 비난거리로 만든 책임자를 어떻게 보시는지 이는 직무 태만이 아닙니까. 아니며 무사안일이라고 보시는지질문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행정이 계속될때 아무리 다른 곳에서 좋은 행정을 한다고 강조해도 소용없는 넋두리가 되지 않을까심히 염려됩니다. 민선 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2년의치적이 전국에서 1, 2위를 다투는 남원시의 행정에 누가 끼칠까 심히 두렵습니다. 큰 곳만 보실 것이 아니라 큰 곳,적은 곳을 면밀히 살펴서 11만 시민이 좀더 편하고 알차고 보람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도움이될 것입니다. 우리 남원 11만 시민의 대다수가이정규 시장의 치적에 찬사를 보내고있습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는사회 곳곳에 문제점을 샅샅이 살피면서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치적을 빛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정확하게 살피지 못하고 시민 위주가 아닌 행정 편의주의행정을 지향하신다거나 무사안일 공무원을 채찍질하지 못하신다면 우리남원시민은 물론 시장께서도 같이 불행해지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좋은 시정을 펼치시기를 기대하면서 질문을 드립니다. 구 보건소 건물이 비가 새고 균열이 곳곳에 있어 썩고 있는데 그 대책은 있는지? 구 보건소를 남원시 치매 센터나물리치료 센터로 운영할 용의는 없는지? 구 보건소를 매각할 용의는 없는지? 과립리에 있는 보건지소는 영영 썩혀 버리시겠는지? 아니면 이백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실 용의는 없는지 답변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누가 그랬습니다. 우리 남원시에 26명의 사회복지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5개 읍.면.동에 배치해도숫자대로 하면 남는데 무슨 이유인지없는 읍.면이 아직까지도 있습니다. 지난번 시정 질문에 질문을 드렸습니다만 그후 배치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배치를 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이는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배치하는 곳은 사람사는 곳이고 배치하지 않은 곳은 사람이 복지 혜택을 받을 권리가 없는 곳인지 묻고 싶습니다. 사람이 모자라서 배치를 못한다면모르겠으나 그렇지도 않은데 어디는보내고 어디는 아니 보낸다면 이것은누가 보아도 편파 인사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힘있는 곳은 당장 보내고 힘없는곳은 수번 배치를 요구해도 안보내준다면 이것이 바로 불평 불만의 씨앗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시정 질문에 포함시키지 않기 위해서 사전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이번에 포함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확실하게 하기위해서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장께서는 복지사가 없는 읍.면에복지사를 채워서 시민 모두가 공평한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보는데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사이 TV 방송에 뇌염 모기가 15%가 서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모 신문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방역비라는 제목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방역비를 적게 써서 남원시민 건강을 생각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9,900만원보다 금년예산이 오히려 방역비만 따지면 턱없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많다고 봅니다. 주어진 예산을 효율적으로 이용을못하여 이러한 보도가 되었지 않나싶습니다. 시내권은 별 문제가 없지만 산간벽지 취약지는 소독을 많이 안하고 자동차에 싣고 다니면서 가식적으로 했다고 봅니다. 소득은 왜 합니까? 취약지의 모기 서식지등을 찾아서소독을 해야 되는데 그것이 아니고큰길로 다니면서 연막 소독을 하다보니 방역을 위한 소독인가? 전시 행정을 노리는 소독인가? 아니면 행정 편의주의인가 묻고 싶습니다. 이제 장마도 몇 일 안남았습니다. 장마가 거치고 나면 모기가 극성을부릴 것이 예상됩니다. 지금도 뇌염모기 서식율리 15%라고하는데 또한 무슨 전염병이 올지 모르는 일 아닙니까. 철저한 대비책이 요망됩니다. 이렇게 뇌염 모기의 서식율이 점차올라가고 있는데 소독 약품 대금은모자란다고 하니 큰 일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 남원시의 방역비가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근 정읍시는 1인당 방역비가 610원이고 김제시는 1,002원, 우리 남원시는 800원입니다. 숫자를 따지자는 것은 아닙니다. 쓰고 모자라면 추경도 있고 예비비도 있는데 관계관은 소신을 가지고철저한 방역을 하여 남원시민의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문을드립니다.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시장께서는 직접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농촌 지도를 하고 또한 선진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태어난 농촌 지도소는 그동안 선진 농촌을 만들기도 했고 60년대의 농촌을 선도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일조를 한 것은 사실이나 그후 점점 퇴색해지고있다고 보는 시민의 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지도소는 발전하지못하고 기구만 방만해지고 자리 보전에 연연한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일부 지역 농민들의 입에서는 농촌지도소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는데이러한 말이 왜 나오겠습니다. 본 의원이 일부 단면만 보고 들었을 수도 있으나 잘하는 곳보다 못하는 곳을 챙겨서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책임자의 책무가 아닌가싶습니다. 꼭 짚어서 질문할 수도 있으나 인권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말씀드리는것이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어느 한 곳만 편중 지도하시지 마시고 고루 시민이 사는 곳이면달려가서 지도를 바라면서 질문을 드립니다. 낙후 지역이 어디인지 살펴서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해야 된다고 보는데 대책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시비 또는 국비가 넉넉하게 도와주지도 못하고 있는데 장애인 2,000여명은 정상인들과 흡수한생활을 하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고있습니다. 우리는 장애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살지않고 굶어 죽을지경에 이른다면 시장께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좋든지 나쁘든지 이들을 보살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현재 남원시 민원실에 수입증지 판매대를 장애인에게 운영토록 하여 주셨지 않습니까.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을 장애인들은 대단히 유용하게 쓰더군요. 그러면서 얼마나 고마워 하는지 모릅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 이 자리에 나와 주신 시장!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어렵고 불쌍한 장애인을 돕는다는것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만 너무나 열악합니다. 그래서 궁여 지책으로 생각해 내는것이 광한루원에 자판기를 운영해 볼까하는 장애인들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당초 자판기를 설치할때 우리 의회의원의 주장이었습니다. 적은 세수를 보태보자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설치할때 논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유지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운영도 그런대로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가 장애인 쪽에서 적은 것이라도 자기들이 운영해 보겠다고 하니까 관리소 쪽에서는 도에서 못하게한다고 해서 철거를 한다고 하니 도에서 이제 철수를 하라고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 95년 9월 23일 도에다 질의를 했더군요. 그 내용은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설치 장소와 의견서가 없어서 정확하게 판단은 못하나 주변 경관을 헤치고 양식에 맞지 않다고 원형대로 보전을 하라는 답변을 받은 것 같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상급 기관에 발신하는 문서를 사무 관리 규정 제 9조에 의거 처리하시기 바랍니다라는질책성 답변을 받았더군요. 문제는 어떻든 이미 설치해놓았고운영을 잘했는데 하필이면 장애자가달라니까 철거를 한다는 것은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본 의원이 보기로는 자판기보다 경관 헤치는 것은 그 주위에 더 보기싫은 시설이 있더군요. 그 시설은 도에서 철거를 하지 말라고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민 누구나 장애인, 노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인지 상정인데 우리가 그들을 돌보아 주지 않는다면 누가 도와 주겠습니까? 지방 자치의 참뜻은 바로 여기에있다고 봅니다. 중앙 정부에서는 주민들의 욕구와또한 불편한 그 내용을 잘아는 자치단체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시행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구태의연한 행태가 남아 있어서 주민이나 장애인은안중에도 없는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식구나 만약 어려운 처지에있다면 이렇게 원칙만 고수하겠습니까? 그분들은 더할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구태 의연함을 버리고 사랑과 봉사의 눈을 크게 뜨고 어렵고 불쌍한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더구나 공무원이 앞장서야 하는데 오히려 안되는 쪽으로 유도한다면 여론의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한평생 광주리를 이고 다니면서 행상으로 한 평생 모은 돈을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고 선뜻 내놓는 노인도있는데 자기 돈은 못내놓을 망정 기설치돼 있는 자판기를 어려운 장애인이 운영해보겠다고 하는데 철거를 하겠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 장애인에게 광한루에 설치된 자판기의 운영권을 줄 수 없는지 답변을 바라면서 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정규	일자	1997.07.18
회의록	제2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남원을 상징할 수 있는 상징탑을건립할 용의는? 시민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용의는?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남산 타워나프랑스의 에펠탑과 같이 남원의 특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영구적이고 훌륭한 상징물을 건립해야 한다는 바람이있고 시에서도 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 2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시비를 투입하여당장 시작하기는 어렵고 민자 유치로추진할 춘향 문화 공원 조성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건립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적어도 2000년대 초에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웅장하고 예술성 높은 남원의 상징탑이 우뚝 세워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앞으로 본 상징탑을 건립하게 될시에는 시민 공청회를 통해서 의견을수렴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상징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건설 업체 육성을 위해 각종공사의 업체간 균형적인 수주 방안은? 각종 공사를 지역 사업자에게만 발주할 수 있는 방안은? 타 기관의 발주 공사에 대해서도관내 업체에서 시공할 수 있는 대책으로 기관장 회의시 홍보 용의는 없느냐하는 것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3,000만원 이하의 사업을 읍.면.동에서 발주하면서 특정 업체에 편중되고 있다는 지역내의 여론이 분분하였습니다. 이것은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누가 영향력을 행사했고누가 어떻게 해서 시장이 세운 계획이 제대로 시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느냐 하는 것은 더 잘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세업체의 균등한 도급 기회를 주기 위해서 금년에는 2,000만원 이상의 수의 계약 사업을 시에서 균형있게 배분을 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를 지역업체에만 주라는 안의원님의 충정은이해가 가나 5,000만원이상 공사는공개 입찰에 의해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예산 회계법이 그렇고 다만우리가 여기에다 타지 업체가 입찰을하더라도 반듯이 우리 남원 지역 전문 업체에게 하청을 주도록 단서 규정으로 시장 부임 이후 부터 하고 있습니다. 또 외람됩니다만 다른 곳은 그만두더라도 전라북도 어느 기업체이고 우우 죽선처럼 발생했던 전문 건설 업체가 부도가 안난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남원은 제가 기준을정해서 지역 업체에 육성책으로 밀고왔기 때문에 부도 업체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은 의원님들께서 칭찬을 해주셔야지요. 앞으로도 더욱 지방 업체가 적게벌더라도 쓰러지지 않고 견실한 시공과 시민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건설업을 하도록 행정 지도를 하겠습니다타 기관 발주 공사의 관내 업체 시공 대책에 대해서 참 좋으신 의견을말씀하셨습니다. 사실은 저도 우선 짜증이 납니다. 죽어라 하고 돈들여서 중앙에 가서식사 대접하고 몸풀고 다니면서 몇푼 얻어다가 공사를 해서 겨우 쓸만하면 어느날 갑자기 다른 기관에서공사한다고 뒤집어가지고 망가쳐놓고시민 통행이 불편하고 옷버리고 자동차 고장나고 한데 이것이 전국 일제히 동일을 못해요. 서울시 같은데, 전주시 같은데 예를 들면 도로 굴착을 해야 할때는 똑같이 우리 군청 앞에서 광한루까지한다 하면 3월 1일 부터 4월 1일까지팔테니 거기에 공사할 사람은 똑같이그때 묻고 하자 이렇게 해도 안됩니다. 왜냐 하면 각 기관마다 예산 영달의 시기와 여러가지가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혼란이 나오고정치적으로도 많은 시비가 되었고 행정 개혁 쇄신 위원회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어도 현실 적용이 그렇게어려운 난재라고 하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저희도 남춘회나 남송회등 여러 기관장 모임에 우리 의원님들의뜻을 잘 전해서 접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다음 상수도의 불소 문제에 대해서 답변하겠습니다. 상수도에 불소를 첨가 할때의 효과는 치아 형성기인 6살 부터 13세의 어린이가 약 5년간 40 - 5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그 예로 ' 86년도에 진해시에서 실험한 결과 영구 우식증 예방 효과가67.7%에 달하여 외국의 경우에 못지않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대다수의 정수장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아불소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이 소수에불과합니다. 따라서 현재 투입하고 있는 진해시는 ' 81년도, 청주시는 ' 82년도, 과천시 ' 93년도에 시점적 투입 결과와 과천시의 경우 서울 대학교 치과 대학에 3년간으로 ' 95년 부터 ' 97년 동안용역을 의뢰한 임상 실험 결과를 비교한 뒤에 우리시에서도 불소화 사업시행 여부를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좀더 신중히 검토 하겠습니다. 그 다음 네번째 구 남원군 보건소관리 및 활용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드리겠습니다. ' 93년 8월 준공된 구 보건소 건물은 연건평 250평중 1층의 27평은 이백 보건지소로 활용하고 있고 9평은은 이백면 노인회에서 ' 97년 5월 부터 임대 사용중에 있습니다. 최근 남원 사회 복지관에서 장애자조기 교육실로 41평을 사용 신청중에유상 허가 계획이고 하계 장마비로일부가 누수되고 있음을 원인 규명정밀 진단후 보수 계획을 수립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이 지적하셨던 장애인 보호 문제에도 이 보건소를 활용할 수있도록 되었다고 하는데에 대해서 크게 감격해마지 않습니다. 치매 환자 관리 센터등 시설 유치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남원 의료원신축에 관리 센터를 운영 계획으로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는시설 유치 계획이 없습니다. 연계 진료하는 방안만은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매각 또는 이백면에 이양 계획은구 보건소 건물 매각 또는 이백면에이양 계획은 이백면 보건지소의 진료업무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이백 보건지소를 과립리로 이전할 때까지는 구보건소 건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현재로서는 매각 또는 이양 계획이없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합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이백면 과립리에 있는 보건지소는' 67년도에 20평 규모로 건축이 되어' 93년도 12월 31일까지 보건 지소로사용하다가 서곡리에 보건소가 신축이주하면서 폐지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나 보건지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철거후 신축하거나 보수 증.개축하여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사회 복지사 배치 문제는김호민 의원님의 질문과 같기 때문에그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촌 지도소 관련 문제입니다. 농촌 지도소의 편중 지도와 낙후지역 대책? 지도 인력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본인은 취임초 부터 농정 분야에 중점을 두어 왔고 안의원님의 지적을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농촌 지도자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특별히 노력하겠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고 생각되는 지역에 대하여는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소득 작목등 개발 계획을 수립 철저히 지도하겠습니다. 지도 인력 배치 관계는 그간 지도인력이 부족해서 3개면 상담소장을배치하지 못하였으나 부족 인력이 보충되는대로 이백면등 3개면 농민 상담소장을 배치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를 위해 광한루원에 설치된 자판기 운영권을 장애인에게 이양할 용의는 없느냐? ' 95년 10월 부터 경내에 자판기 3개를 설치 운영해 왔으나 사적지내에는 자판기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수없으니 철거하라는 지시를 중앙과 도로 부터 받아오던 차에 장애인 협회로 부터 운영권을 달라는 건의를 받고 도 문화재과와 협의한 결과 불가능하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빈깡통등의 연못 투석등 문제가 많고 제3자에게 이양하지 않고 철거하기로 내부 결정되어 철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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