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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리산 택시 사업 구역 관련
질문의원	조영연	일자	1997.03.19(2)
회의록	제24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지리산 택시의 사업 구역이 시.군통합이 되면서 지리산 택시 문제가상당히 남원 사회에 문제로 제기되고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정월 대보름 맞이 우리농산물 제품을 한국 콘도 앞에서 유치하였는데 이것은 지역 경제에 막대한 손실이 오기 때문에 앞으로 그러한 일들은 조심스럽게 지역 경제의사정을 고려하여 허가를 득해 주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는 시청앞 신호등 체계가짧은 거리에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적체 현상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신호등 체계를 재조정할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해 주셨으면감사하겠습니다. 네번째로는 우리 남원에 민자 유치및 이런 여러가지 팜프렛을 보면 1조3천억원어치의 사업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았을때에는 그것은 100년이가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없는 그런계획이기 때문에 계획을 조금 수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하는질문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의제내의 발언이기 때문에 답변을 해주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생면 광역 쓰레기 매립장 문제에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광역 쓰레기 매립장은 어딘가는 설치되어야 한다는 필연적인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오늘의 주생면민들이저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누가 만들었느냐? 원인을 누가 주었으냐?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우리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입니다. 행정의 공신력 그리고 주생 주민들이 행정을 바라보는 눈이 과거 1년전과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시장이하 전공무원들은 숙지하셔야 할 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 첫째 원인은 시장과 주민과의인간적 관계가 배제되어 있다는데에원인이 있다고 지적해 봅니다. 주생면민이건 산내면민이건 전부시장을 정점으로 하여 우리시를 이끌어갈 주도적 시민인 것 또한 부인할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간적 관계가 너무 배타적이고 또 권위적이고 그런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오늘에 이런 현상이 왔지 않는가 하는 조심스런 전망을 해봅니다. 주생면민의 고통을 우리는 방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을 한 쪽으로 너무몰아서도 아니 된다고 저는 이 자리에서 지적해 드립니다. 우리가 고통을 같이 감내하는 그런아픔을 공동으로 책임질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자세들이 필요한 시기라고봅니다. 아까 시장께서 답변하실때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답변으로저는 받았습니다. 주생에다 할 것인지, 주생에다 안할 것인지 확실한 답변이 없이 2 - 3년 후에 유보한다고 하는 것은 남원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바람직한 답변이 아니다고 여기서 지적을해봅니다. 제가 시장이라면 주생면민 여러분들이 계시는 자리에서 어쩔수 없이그 자리에다 할 수밖에 없다라든가아니면 취소를 한다든가 둘중에 하나를 택일해야만이 되는데도 불구하고구렁이 담넘어가는 식으로 하는 그런답변은 오히려 더 주생면민들에게 감정을 자극시키는 결과가 오지 않겠는가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시장께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거듭 촉구드리는 바 입니다.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를 밝혀 주시기 바라고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서로가 중심을 잡아 나갑시다. 우리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여기에 같이 있는 우리 내부의 적이 얼마나 무서운 도구로 자랄수 있는가는 각자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져봅시다. 우리시의 행정 행위를 보면 지금이위기 상황이라고 봅니다. 많이 늘려놨지만 점진적으로 조금씩 나가는 것이 없이 답보 상태에 모든 사업들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고 행정의 위기 상황이 아니다고 한다면 무엇을 보고 위기 상황이라고 하겠습니까. 위기를 극복하는데 우리 다같이 힘을 합쳐서 노력하는 그런 자세 전환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께서는 주생 광역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주실것을 끝으로 촉구 드리면서 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정규	일자	1997.03.19
회의록	제24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그 다음에 조영연 의원님께서 여러가지 시정 현안 문제와 시민간의 오해와 갈등등 여러가지 걱정을 하셔서지적해주신 지리산 택시, 요천 고수부지 문제, 활용 문제, 영세민 돕기행사라든가 시청앞 대로의 교통 신호체계등은 민자 유치 총 사업비가 과대하다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좋은지적으로 받아들이고 저희들이 연찬해서 의원님께서 보신 시각에 맞도록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끝으로 의원님이나 주생면민이나 모든 시민들이 다같이 걱정하고계시는 광역 쓰레기 매립장 설치 여부에 대한 시장의 확실한 견해를 질문하신데에 대해서 이제 쓰레기 처리장 문제는 대안이 없이 더이상 변경이 불가능한 것으로 다수의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꾸준하게인내력을 가지고 대화로서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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