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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역쓰레기 매립장,공설공원묘지 문제 관련
질문의원	조영연	일자	1996.12.10(1)
회의록	제21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첫째, 광역 쓰레기 매립장과 공설공원 묘지의 문제입니다. 광역 쓰레기 매립장은 96년도에 시작하여 99년도에 완공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2백5십억원이며 규모는45,000평으로 그중에 국비 지원금은1백2십5억이고 시비 부담금은 1백2십5억원입니다. 기본 설계 용역비는 8천2백만원이며 후보지가 확정되어 사업 시행만남았습니다만 시장의 일방적 취소로막대한 시정의 혼란을 초래하였던 사건입니다. 이 취소 건으로 인하여 시장을 보좌하는 1,500여명 공무원들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주었고 행정의 공신력 실추로 인한 공무원 사회의 갈등과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시장께서는 지금도 기억하고 계시겠지요? 공설 공원 묘지 조성의 문제입니다. 96년도부터 시작하여 2015년까지완공하는 계획인데 예산은 96년도에 1십4억4천2백만원으로 시비 7억3천5백만원, 잡수입 7억7백만원이 당초 계획안입니다. 규모는 6,000평 규모인데 극비 보완을 붙여 모든 현장 조사를 끝내고 남원시 광치동 산 100번지에 공설공원묘지 후보지를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후보지를 선정하고 난 뒤에 그 지역 주민 전체와 남원 시민들의 집단적 저항에 부딪혀 청원인이 3,285명이 왔습니다. 사업 자체가 답보 상태에 있으며새로운 후보지 물색을 위하여 예비선정지가 3곳으로 압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지면과 대산면 그리고 용정동은최초의 후보지를 선정 발표하였던 곳입니다. 저도 공설 공원 묘지 사업에 대하여는 광역 쓰레기 매립장과 같이 원칙적으로 찬성합니다. 다만 절차와 과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결론이 잘못난 것에 대한 반대를 한 것 뿐입니다. 광역 쓰레기 매립장이나 공설 공원묘지, 요양원등에 대한 설치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을 못하게 되면 남원시에서는 지역님비 현상으로 몰아가는데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그런 공무원이몇 분이라도 있다고 한다면 사고의전환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남원시에서는 사전 예견된그런 시설들의 장소 선정에 대해서는보안만을 우선으로 한 행정에서 탈피해 보십시요. 많은 사람들이 시정 운영에 참여할수 있는 길을 터놓고 토론할 수 있는분위를 만들어 보십시요. 어디인가에는 꼭 설치해야 한다는대명제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회 계약설로 유명한 장자크 루소는 어떤 문제에 있어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공공의 선을 우선하며사익보다는 공익을 앞세워야 할 것이며 공공의 도덕이 악화되면 시민정신이 쇠퇴하고 도시는 시민의 도덕적 질서를 강제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시장!잘풀리지 않는 시정의 문제점들에대하여 시민들에게 공론화시켜 보심은 어떠시겠는지요? 열린 사회, 토론 문화가 꽃피는 그런 시정으로 전환해 보심이 어떠시겠는지요? 그리고 나서 시민들에게 최대한의자율권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공간을 만들어 주시고 책임 또한 공동으로 질 수 있게끔 여건을 만들어보심이 어떻겠는지요? 그래도 소수의 반대가 있을 것입니다. 사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일때에는소수의 반대는 힘을 잃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시장의 힘이 쓰여질 때입니다분명 그렇게 한다면 결론이 날 것입니다. 그렇게 해보십시요. 둘째, 현대 아파트 하수 관로 행정심판 문제입니다. 4동 19층에 46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96년도 8월 30일 행정 심판을사업주 쪽에서 청구하였으며 10월 28일 행정 심판 유보 결정이 났습니다. 12월 9일 재결 예정이었으나 또 다시 유보되었습니다. 사업량은 신축 현장에서 요천까지990m이며 예산 소요액은 2십억원 정도입니다. 현재 도에서 유보 결정난 상태에 현대아파트와 협의안은 신축 현장에서 동림 4가까지 오수관 520m, 천주교 4가까지 오수관 1,030m 또 예산은5억원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임 김완주 시장이 허가했던 사항입니다만 행정을 연속성으로 보면 민선 시장이 마무리하는 어떻게 보면대단히 재수없는 사안입니다. 저는 시장께 강력하게 건의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행정 심판에서 이겨야만 합니다. 만에 하나 행정 심판 심의에서 행정의 잘못으로 판단하여 패소된다고한다면 앞으로 남원시에서는 민간 사업자들에게 사사건건 시비의 대상이될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이며 행정을하는 공무원들의 진취적이고 합리적사고가 위축되어 질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광역 쓰레기 매립장 취소에의한 행정의 공신력 실추에 의해 또다시 현대 아파트 문제가 패소로 끝난다면 또한번 공신력이 추락될 것입니다. 재벌이라고 해서 처음 행정과 약속했던 말을 번복한다면 어떻게 됩니까? 이것은 시민을 우롱한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양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집단적 항의에 부딪혀 어떤 형태로 문제가 비화될 지 모르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경고해 드리는 바입니다. 시장의 답변을 바랍니다. 셋째, 남원시의회 청사 신축 문제에 대한 질문입니다. 사업 계획은 96년도에 시작하여 98년도에 완공 예정이며 연건평 1,2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예정입니다총 소요 예산은 3십9억2천4백만원이며 현재 예산 확보액은 지방채와지방 재정 공제 기금을 합쳐서 2십5억원입니다. 청사 건립 위치등은 현재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 시립도서관 건립, 여성회관 건립, 보건소 신축등에 국비가 2십4억원이 내시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도비가 6억원 정도입니다. 시비는 6십억원이 들 예정이고 남원시의 97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1천4백6십3억원이며 인건비등 기타 제경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9백9십2억원이고 연속적 사업비는 4백5십5억원입니다. 시.군 통합과 동시에 활용하지 않고 묵혀있는 청사가 구 남원시청과 구 남원군청사, 구 남원군 보건소 또 새로 보건소를 증축하게 되면 현재 있는 보건소 앞으로 도통동 택지개발이 되면 이전 예정인 소방서 건물청사등 많은 청사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남원시의 순수 재정 자립도는 21.6%이고 남원시의 부채는 4백3십억원이며 남원시의 1년 총 예산 비율에 25%가 부채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새로운 시의회 청사를 지금 신축해야 한다는 점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면서 보건소 신축에 대하여는 순수 국비이기 때문에 또현재 보건소가 협소해서 진료에 문제가 있다는 실무선의 많은 의견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새로 신축할 청사등에 대하여 시비부담 비율이 50%를 초과한 경우 해당된 청사 신축에 대한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많은 연구 검토를 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기존 청사를 매각한다든지 아니면 기존에 있는 청사들을 타용도로 활용한다든지 하여 불가피하게 의회 청사를 신축하여야 할 시기가 올때까지 의회 청사 신축에 대하여는 유보하였으면 하는게 저의 입장입니다. 시의회 청사 문제에 대하여 의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도 없는데 집행부에서 여론을 일방적으로 조작했던 것에 대하여는 유감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언론에 사실과다른 기사가 나게 되었고 많은 시민들께서 마치 의회가 본연의 시정 감시와 대안을 제기하는 의결 기관, 대의 기관 역할보다는 청사만 신축하여달라는 식으로 잘못 인식하고 계시는것으로 느낍니다. 이 모든 책임도 시장에게 있다고저는 생각하는데 시장의 답변을 바라면서 기채 2십5억원은 농협과 협의하여 시민 복지 시설에 투자할 수 있는지 연구해볼 용의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시장의 인사 문제입니다. 3년 재임 기간 동안 17개월이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에 너무 잦은 인사가 있었으며 자주 인사를 하였더라도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승진 및 인사가 되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였다는 것은 자타가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도 인사하실때마다 고심을하셨으리라 믿지만 아무리 좋은 내용일지라도 과정과 결과가 좋지 못하면평가가 좋게 나올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사를 하시다 보면 긍정적인 경우와 부정적인 경우가 있게 마련일 것입니다. 저도 그런 내용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인정하는 사람보다 인정하지 사람이 많다는 것에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인사에 대하여 공정성을 확보하십시요. 나이 순이면 나이, 근무 성적이면근무 성적, 능력 위주이면 능력 위주대인 관계를 잘하는 사람이면 대인관계를 잘하는 사람이라는등 인사할때마다 요인이 있겠지만 원칙과 기준이 흔들리다 보니 오해에 오해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시장께서 부임하시고 난 뒤에 공채와 특별 채용, 신규 채용에 68명을 채용하였습니다. 바로 이 의사당에서 시장께서는 가급적 공무원을 충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노력하신다고 하였습니다만 많이 채용하신 것을 보면 시장의 부임초의 철학과 지금의 철학이 변화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97년도의 예산서를 보니까 우리 남원시에 공로 연수 해외 순방 여비가 2인으로 6백만원이 세워져 있는데 공로 연수를 시킬 계획인지 아니면 공로 연수를 포기할 계획인지? 공로 연수를 시킨다면 자체 승진을 시킬 것인지? 도나 중앙에서 내려오면 남원시에서는 받을 것인지 확고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보건소, 여성회관, 도서관 신축등 시의회의 관리 계획 의결을 받은 사안에 대하여는 사전 의회와 협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후보지 선정 사업 개시 계획등을 확정해놓고 의회에다 승인하여 주십시요 하는 것은 절차와과정이 없는 일방적 행정입니다. 모든 사업에 있어서는 첫째, 행정적 조치와 둘째, 재정 확보, 셋째,확정 계획 공유 재산 관리 계획, 시민들의 의견 청취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껏 보면 모든 문제에있어 집행부의 일방적 계획에 의회가제대로 검증도 해볼 수 없게끔 만들어서 집행부의 뜻에 따라갈 수밖에없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다 보니 시장을 보좌하는참모께서는 시장못지 않는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시정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상호 협조가 안되니까 시정이 잘못된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되다 보니 결과가 잘못된사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절차와 과정을더중요시 여기는 시정이 되어 주십시요. 시장의 답변을 바랍니다. 철도 이설 문제, 공설 운동장 문제광한루앞 인도교 문제, 주차 및 교통문재, 지리산 택시 문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문제, 요천 하상 골재문제등은 집중적으로 시장께서 항상지도 감독하면서 관리하여 하나 하나해결해 나가셔야 할 것입니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있으면 문제를 푸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시장께서 남은 임기 동안 오늘 질문드린 문제들을 하나 하나 처리해나가신다면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있을 것입니다. 저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사랑했던 사람으로, 가장 사랑하는사람을 가장 싫증나는 사람으로 종결짓는 이별이 아닌 것을 선택하기 위하여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때일지는 몰라도물러나야 된다고 생각될때에는 과감히 물러날 줄 아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능력있는 참모들과 양심있는 많은시민들이 시장 근처에 모일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도 시장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정치와 시정이 잘못된다면 우리 고장의 사회, 경제, 교육, 관광 문화등어떤 분야도 잘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들은 모른척 하며 느린듯 하면서도 빠르고 다른 생각을 한 것 같지만 옳은 생각을 하며 지혜롭습니다. 우리 옛말에 따르면 순간 순간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그리고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껏 그렇게 살아보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형식적으로 행정이 변화되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진실로 마음의 변화을요구하십시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이해 관계를조정 통합해주는데 성의를 보여주시고 예측 가능한 시정을 펴는 지혜와의지를 보여 주십시요.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믿음직스런 시정이 되어야 합니다. 대중의 인기에 영합함이 없이 필요하다면 시민 사회에 마음과 마음을여는 진지하고 설득력있는 시정이 되게끔 노력해주십시요. 이 모든 일들은 시장의 작은 가슴을 여는 순간 부터 가능해 질 것입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고도의 도덕적 품성과 탁월한 조정 능력을 갖춘소양이 있어야 합니다. 직업 윤리와 책임 의식을 가져야하며 관료적 사고 방식은 배제해야합니다. 끝으로 오늘 본 의원이 질문드린내용을 말장난이나 입씨름으로 느끼시지 마시고 참으로 남은 재임 기간동안 진심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이다하는 것을 기억하셔서 변화된 시정이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시정 질문을마치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정규	일자	1996.12.10
회의록	제21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조영연 의원님의 첫째 질문을 하신 광역 쓰레기 매립장 조성입니다. 광역 쓰레기 매립장 조성 문제점들을 시민들에게 공론화할 용의는 없느냐? 주민의 반발시 항구적인 대책은 무엇이냐고 하는 정준식 의원님의 질문과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이냐라고질문하신 양덕봉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이 염려하신 것처럼매우 어렵고 저로서도 가장 고뇌가많았던 사항으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 여건으로서는 소각로 시설이 시기 상조로 검토되어 광역 쓰레기 매립장 조성를 재추진할 수밖에없는 입장입니다. 현재 후보지 5개소를 선정하여 용역 발주 단계에 있으나 당초 후보지였던 주생면 지역 토지주 44명중 32명이 여러가지 요구 조건과 함께 매립장 조성 건의를 해왔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가장 지겨웠던 님비 현상에서 핌피 현상으로 주민이자발적으로 의식 전환을 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데에 대해서 그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신중하게 검토하고 최대한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대화와 또 인센티브도 협의를 해서조속히 추진되도록 하겠으며 이 문제는 의원님들과 함께 의논을 해서 소기의 성과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장으로서 변명 같습니다만이 처럼 핌피 현상에 모든 사업들이우리 남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주저와 또 혼미와 갈등이제는 시민 의식이 또는 국민 의식이 님비 현상으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동안 있었던 여러 시행 착오에 대해서는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공설 공원 묘지 조성에 대해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해야 할 것이고 또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안되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좋은 취지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 아니겠느냐. 또 시민의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질의하신내용에 대해서는 공설 공원 묘지는무분별한 묘지의 정비, 시민의 장지걱정 해소, 경영 수익 증대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민.관합작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신청된 3개소에 대하여 그동안 현지 답사를 거쳐 다각도로 타당성을검토하고 있으나 공원 묘지가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신청자접수 단계에서 부터 여러 어려움이대두되고 특히 그 사업장으로 신청하는 그 대상 지역 주민들의 여러가지저항과 걱정과 불만이 있었다고 하는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금후는 지역 여건과 시민 정서에부합되는 적지를 선정하여 시민들의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시민 참여 방안을 적극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공설 공원 묘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도 님비 현상에서 핌피 현상으로 바꾸어가는 접근법의 하나로지역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가지고 협의도 할 용의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질의하실 현대 아파트 하수구 공사에 대한 시의 대응책은 무엇이냐 하셨는데 만약 인용에 따른실지 예산 손실은 얼마나 될 것으로보느냐? 행정 심판 결과 예견 및 패소시의대책은 대단히 어려운 질문이고 답변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내용입니다만지금까지 행정 심판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계에 자문한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의 행정 처분은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 96년 10월 28일자 전라북도 행정심판 위원회에서 쌍방 협의토록 유보되었고 96년 12월 9일 또다시 심리유보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서 앞으로법률 관계를 더욱더 명확하게 하기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약 행정 심판 재결에서도 청구인의 청구가 받아들여져 시가 패소할경우 단지내의 우.오수 시설은 행정심판의 결정에 따라야 하겠지만 단지밖의 우.오수 관로는 별도 시행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하게 된다고 하면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5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장의 생각은 제가 재임시처리한 사안은 아니었습니다만 건축허가 당시에 건축주가 하수도 시설을하겠다고 하는 관계 서류를 제출했고또 많은 시민의 정서가 어려운 시민의 호주머니에서 거둬들인 세금을 특정인에게 혜택을 주는 시설은 안된다고 하는 시민의 정서는 저도 뼈아프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들 시와사업주와 또 주변의 여러 사람들과협의를 해서 업체에서도 당초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민 정신 또 우리시로서도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협의를 해나가보면 사업자측의 자존심과 시의 정성으로 잘이루어지지 않겠느냐 하는 기대를 가지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세번째 질문하신 의회 청사 신축문제에 대하여는 어떻게 할 것이냐? 통합으로 인한 잉여 청사의 정리가될 때까지 신축을 유보할 용의는 없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 의회 청사문제는 조의원님이 지적하신대로 잉여 청사 활용 문제, 예산의 효율적인투자, 시민의 정서등 여러 문제가 맞물려 있어서 결정을 내리기가 상당히어렵습니다. 의회 청사 신축 문제에 관련하여시청사내에 건축해야 한다는 의견과잉여 청사가 정리될때까지 구청사 또는 현 청사를 사용하고 신축을 당분간 유보하자는 의견도 있다는 것이사실입니다. 또한 시민의 정서도 신축의 필요성에 찬반으로 엇갈려 있기에 의회와의긴밀한 협조 아래 백년 대계의 안목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무쪼록 이 문제는 의회 의원님들과 시민의 통합된 의견을 전폭적으로수용하여 조기에 매듭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농협 기채 자금 2십억원은중장 정부의 기채 승인 목적이 뚜력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타용도 전용은 어렵다고 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잉여 청사 활용 문제라든가신축 시민 편익 시설의 기반 시설등은 저희시에서도 여러 직원간의 의견도 모아보고 시민의 여론도 들어보고했지만 워낙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통일된 방침으로 결정해서 내리기가대단히 힘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중복이 되겠습니다만 의회 청사를 비롯해서 여러 공공 시설에 대한 문제는 심도있게 대안을 만들어서 의원님들과 협의를 하겠습니다. 네번째 인사 문제로 인사의 공정성확보 요구? 신규로 68명을 채용한 사유는? 공로 연수 시행 여부? 공로 연수에 따른 승진 방법은? 먼저 인사의 공정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직의 활성화와 행정 능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능력과 적성을 고려하고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가급적 빈번한 인사는 억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사 요인이 발생할때에는 불가피하다는 조직 내부의 사정을 의원님들께서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시정을 인수했을때 과원상태 또는 사무관 후보로 분리해서많은 인력이 놀고 있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 문제를 재배치하고 또 젊은 사람들이 두뇌 활용을 하는 과정에 인사의 필요성이 있었고 또 합격된 후에 이 분들이 읍.면.동장으로 나가야하는 인사 원칙에 의해서 나가다 보니까 아마 의원님들께서 보시기에 빈번한 인사로 보이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사는 시장 혼자 마음대로못하는 것입니다. 조직의 융화와 능률, 일의 추진 방법 이것이 맞아들어가야 하기 때문에여러 참모들과 의견을 같이 해서 간혹 일을 잘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시장이 퉁명스럽게 야단도 치고 혼줄도내기는 합니다만 인사는 인격에 대한존중이요, 그 지역 사회의 공직자로서의 위상과 인격을 존중해야 되기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불이익이 없고후회가 없도록 해나왔다는 사실은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신규 68명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반직이 54명, 일용직 14명을 채용했습니다. 자연 결원된 공무원의 임용을 하지않고 결원을 유지하여 공무원의 인건비 지출을 줄이겠다고 취임 약속을했습니다. 그러나 ' 95년말의 결원이 무려 84명에 이르렀고 기존 부서의 업무 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었으며 기능직, 일용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위한 자체 승진 인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불가피한 범위내에서 충원을하였습니다. 내용별로는 정규직이 기능직에서세무직으로 특임 14명이 되었고 일용직에서 기능직으로 특임 13명 또 전라북도 공채 합격 대기자 12명, 보건소 및 환경 사업소 기술직 10명, 별정직 3명 그리고 민원실 창구 고용직2명해서 최소 불가분의 대민 부서내지는 기계 조작 분야에 대해서는 충원을 했습니다. 일용직 14명은 시가지 청소 인부10명, 광한루원 화장실 청소 인부 1명 또 시가 직영하고 있는 골프장 관리인 1명, 민원 업무 보조 2명등 필수 요원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말씀하신 공로 연수에 대해서는 아직 지침을 받거나 구상을 한 바는 없습니다. 만약에 우리시에도 공로 연수의 필요성이 생기면 승진은 당연히 자체승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되적어도 서기관급 이상의 인사는 도지사와 지방 자치 단체장간의 협의에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의원님들의 관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자세 확립을 해나가겠습니다. 그 다음에 다섯번째로 보건소, 여성회관, 시립 도서관에 대한 대책? 보건소 이전 문제를 질문하셨습니다. 시민들의 관심 사업을 추진하면서절차와 과정을 소홀히 하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전략상 부득한 경유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사업은의회는 물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나름대로 노력하여 왔으나 앞으로 더욱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 여성회관, 시립 도서관등공공복지 시설은 시민의 이용도등 접근성과 지역 개발의 균형적 측면을고려하면서 장소 선정등 제반 사항을의원님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향토 건강 목욕 랜드는 여러 의원님들의 높으신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실무진에서 착실히 업무를 추진중에있는바 꼭 성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여러 의원님들의 지적이 광천수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다가 주츰해버리고 이제 새로운 향토 건강목욕 랜드 조성을 들고 나온 이유는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셨는데 광천수개발은 전임 군수 시절에 의욕적으로자체 경영의 방법으로 추진한 것으로알고 있습니다. 그 뒤에 방치되었다가 이제 제가와서 시 예산이 투입된 사안이고 해서 개발을 해볼려고 여러가지 전략을 세우고 노력을 해서 분석한 결과 이미 타 지역에 비해서 또는 다른 대기업체의 선발적 경영에 밀려서 이제우리가 출발한다고 하더라도 후발 사업으로서 경쟁에 진다, 수익이 없다해서 불가피 방향을 전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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