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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영정책개발팀에 대한 제고 용의에 대해서
질문의원	허무신	일자	1996.07.24(2)
회의록	제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조금전에 본 의원의 질의 답변에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남원시 산하 1,400여명 관계 공무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 때문에 이 자리에 다시 나왔다는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조금전 질의한 내용중에서 경영정책개발팀에 대한 제고 용의를 물으면서 경영정책개발팀을 구성한 뜻이나 목적을 이해하고 좋은 정책을 개발해서 시정 발전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정책개발팀을 구성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그러나 운영 과정에서 약간의 부작용도 있을 것이라는 지적을 했었습니다그러면서 제고 용의를 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답변중에서 제가 이해하고 있었던대로 의욕적인 정책 개발 때문에 정책개발팀이 구성된 것이아니고 각 실.과에 맡겨도 아무 것도안나온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정책개발팀을구성할 수밖에 없다 하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남원시 공무원 조직이 이런 상태라면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조직을 통해서 시정이 추진되었을때 과연 발전된 남원, 1등시 남원을 기대해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농수산 분야 심사에서 전국300여 지방 자치 단체중에서 1등을해서 포상금이 50억이상 남원시 예산에 보탬이 되었는데 이 공도 과연 정책개발팀의 공헌으로 믿어도 되겠는가. 그렇게 봐야 옳은가 답변해 주시기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정규	일자	1996.07.24
회의록	제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그 다음에 허의원님께서 질문하신것에 대해서 정책 개발팀하고 조금받아드리는 시각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정책 개발팀에서 그래도 어떤 아이디어가 나오더라 하는 것은 시장의 입장에서 급한 아이템을 주어가지고 챙겨보면 거기가 빨리 나오고 조금더 전문성이 있다고 하는 그런 필요성의 얘기이고 또 솔직히 말씀드려서 내부적으로 머리좋은 사람들이 다해야지 우리야 뭐 이렇게 하는 관행도 있습니다. 이러 저러한 문제점이 있는 어려움속에서 저도 시정을 끌고 나간다고하는 하나의 푸념을 표현한 것이 잘못받아들으셨는가 모르겠습니다만 이해하시고 농수산 정책 추진에 정책개발팀이 머리를 잘써서 한 것은 아닙니다. 현업 부서와 일선 읍.면.동, 우리시민, 의회 의원 여러분들의 강한 활동에 의해서 얻은 영광이지 누구 한사람의 지혜에 의해서 얻은 것은 아닙니다. 이해해 주십시요. 기왕 말씀이 나왔으니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아까 유광종 의원님께서 못쓸 곳은 빨리 잘라내버리고 잊을 것은 빨리 잊어야 한다는 좋은 우리 생활의 귀감을 말씀하셨습니다만인사 문제에 마치 부정이 있는양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하고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또 이번 내사에도 시장에게 돈갖다준 사람있냐 하고 일일이 내사하고 심지어 승진자의 가족들 통장까지 다조사를 하고 그렇게 면밀하게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받은 것이 없고 저를 갖다줄 돈도 없었기 때문에 문제는종결이 되었습니다만 앞으로는 저를좀 믿어주십시요. 제가 나이 예순세살입니다. 임기 끝나면 예순다섯살입니다. 저도 이 지역에 살면서 퇴직후에라도 우리 동료들이나 여러분들이 이시장 시장할때 참 고생 많았지 지금은 얼굴 좋네, 어떻게 지내냐고 이렇게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해주면서 이지역에서 뼈를 묻히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제가 퇴직후에 나갔을때 동료 직원이나 부하 직원들이 제가 지나가면피해버린다든가 얼굴을 돌려버린다든가 여러분들이 저를 봤을때 제가 부담되는 어떤 느낌을 가졌다고 했을때저는 그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인사에 승진 서열대로 했습니다. 하나도 뒤바뀐 것 없습니다. 근무 평점도 바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전임 시장이 해놓은 것도 자기 업무를 제대로 수행을 못하면 다른 사람이 점수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실무자들로 부터 그렇게 작성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오해가 있었습니다만 저는 자리 팔아먹고 인사 청탁 받아서 인사질서 문란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시민들의 분노를 야기시키는 그런 공직 마무리는 안합니다. 여러분 저를 믿어주시고 다시는 이런 불유쾌하고 불편한 일이 없도록여러분들이 잘지도해 주시고 저희들도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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