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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자유치등과 관련해서
질문의원	허무신	일자	1996.07.24(2)
회의록	제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지방자치의 본질이 지역의 여건이나 특색 전통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가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할때 우리 남원의 지리적 여건이나 자연 환경이나 문화적 유산 또는 전통에 맞고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쪽으로 발전 방향을 설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우리 남원시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은 무엇인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드리게 된 배경은 그동안 본 의원이 이해하고 있기로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이나 훌륭한 춘향·흥부 문화유산이나 춘향제의 전통등등 모든 점으로 보아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남원시의 주요 활로가 아니겠느냐라고 이해하고 있었습니다만 지금 집행부의 적극적인 시정 추진 태도를 볼때 의아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첫째, 아직 남원의 관광성을 상징할만한 관광상품 하나 제대로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가작 몇 품목을 상품화하겠다는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정도라면 우수작이다, 참 좋겠다하는 작품도 설계 상품화 했을때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하물며 가작 몇 점을 상품화해서 과연 남원을 상징하는 관광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겠느냐 하는 의구심이 갑니다. 둘째, 실질적으로 인정을 받을만한 관광 식품도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홍보도 미약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정책이나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주민의 소득이나 복지와 연계되지 못하면 무의미한 것입니다. 그런데 관광소득과 직결되어 있는 특구 지정에 실패했습니다. 엊그제 실무과장으로부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만 아무튼 계획 단계에서나 추진과정에서 치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고 밖에 달리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지·덕 관광권에서 무주와 남원시가 불과 4-5Km 거리에 인접하고 있는 구례, 산동 지역이 특구 지정을 받고 활성화되어 간다면 우리 남원 관광으로서는 스쳐가는 관광지를 면할 길이 없는 치명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 의원이 이해하고 있었던대로 이정규 시장께서도 남원이 가야할 주요 활로는 역시 관광쪽으로 판단하시고 시정을 추진해 오셨다면 지방화 시대의 첫 단계에서부터 뒤지기 시작한 현실을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곁들여서 기회 있을때마다 전국 1등시로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말로 시민들의 가슴을 부풀게 하고 있는데 핵심 전략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자유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원시의 장·단기 발전 계획으로 보나 시장의 공약 사업 추진이나 또 현실적으로 재정이 빈약한 남원시의 입장에서는 민자에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자유치를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남원시의 장·단기 발전 계획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투자 환경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으며 ' 96년 6월말까지 민자유치 실적은 얼마나 되며 또 목표치에 대한 어느 수준인가? 그리고 부진하다면 문제점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고 계신지? 또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업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농촌 현실은 외형보다 실제에 있어 매우 심각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개방화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 구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 농산물이 조상의 제사상까지 범람하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 95년 농림수 산업 평가에서 전국 1위라고 하는 최우시로 선정되어 이에 따른 ' 97년도 예산 증액을 50억원이라는 거금을 포상으로 더 받게 된데에 대해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11만 시민과 같이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우리 남원은 지리적으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대도시가 원거리에 있기 때문에 물류비용 부담으로 인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면 형식적 운영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45개의 영농조합법인 무분별하게 설립이 되어 일부 영농조합의 부실 상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45개의 영농조합법인에 대하여 총 지원금은 얼마나 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조합은 어디이며 부실 조합은 얼마나 되고 부실 조합에 대한 사후 대책은 무엇인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위장 영농조합 설립을 하여 서류를 위조하고 공무원까지 결탁하는 사례가 있다는 보도를 접한 바가 있습니다. ' 96년도 농어촌 개발 부분에 68개 사업에 자부담 72억원을 포함한 643억원을 가지고 자율 사업 35건, 공공 사업 33건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 어느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지? 또한 지도자의 예측 능력은 사업성 여부에 크게 관계된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발전계획이 완료되는 싯점에 우리 남원의 농업은 어느정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사업 추진에 임하고 계신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 ' 97년도 예산 확보를 하기 위해서 농림수산부 재경원등을 방문하였다고 하는데 언제, 누가, 누구를 만나 어떤 내용을 가지고 얼마나 전달이 되어 예산 요구액 대비 지원 약속을 어느정도 받아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영국에 광우병 파동등 경기 하향으로 쇠고기 소비가 둔화되고 결국 소값 파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결국 소값 파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정부에서는 숫소에 대하여 500Kg이상은 Kg당 5,000원에 무제한 수매에 들어가서 다소 소폭이나마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암소 수매를 하지 않는 관계로 가격이 Kg당 지난 구정 무렵 6,700원 하던 것이 오늘 아침 남원 우시장 시세가 4,500원에서 4,700원이하로 형성이 되어 무려 암소 한마리당 100만원이 하락되었는데 축산 농가들은 집단 시위까지 하려고 하는 가슴아픈 현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시장께서 암소 수매에 대해서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최근 주천, 사매, 금지 지역엣 육계가 농가마다 2-3천수씩 떼죽음을 당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인은 무엇이고 현장을 한번이라도 확인해 보셨는지? 이에 따른 가축 질병 예방 차원에서 전문 인력을 축산과에 배치하여 가축위생계가 증설되었으면 하는데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이제 세계는 식량 전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돈이 있어도 곡물을 살 수가 없다는 식량 안보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원시의 휴경지가 154헥타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이 수치는 어느정도 정확한 것이며 휴경지에 대한 기본적인 대책은 세우고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경지정리에 대해서 한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동화댐의 준공이 목전에 와 있고 경지정리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을 볼때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희망적이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동화댐 건설 이전에 이미 경지정리를 하였던 지역이나 최근에 경지정리를 한 지역도 동화댐 용수로 지선 사업이 완공되기 전에 실시한 지역은 그후 동화댐 용수로 사업이 완공되어 수리안전 답이면서도 경지정리 지구에서 제외된 농경지 면적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 지역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농어촌발전 사업 목적이나 동화댐 댐을 막았던 목적이나 기계화 영농에도 큰 차질이 예상되는데 이 경지정리에서 제외되었던 농지에 대하여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대아파트 하수구 공사 문제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비교적 남원시의 도심 중앙부에 건축되고 있는 현대아파트는 건축허가 당시부터 시민들의 반대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이 허가되었었습니다. 시민들의 반대 의견으로 주위의 일조건이나 도시미관, 교통 문제등도 거론되었으나 가장 염려했던 점은 도시 중심에 다세대가 밀집 거주할 경우에 오수 처리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업주 측에서도 이를 공감했고 자신들이 오수관을 요천 우수관이나 오수관에 연결시키는 공사를 하겠다는 약속과 사업 계획서가 시에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건축완공 단계에 와서 주택개발 촉진법을 들어 하수도 설치 삭제 변경 신청을 내고 아파트 주위의 기존 우수관에 연결시키겠다는 처사는 11만 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껏 우리 전라북도 각 시·군에서는 아파트 지역의 하수도 공사를 자치단체가 해주었던 사례가 없음을 상기하면서 본 현대개발 측이 신청한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시장께서는 어떻게 검토하고 있는지 검토의견과 앞으로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중국 염성시와의 자매결연 문제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자매결연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평소에 제 나름대로 우리 남원시가 정유재란 당시 남원의 도공들이 일본에 끌려가서 향수를 달래며 일본에 도자기 문화를 꽃피웠고 아직도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는 일본의 가고시마현과 인연을 맺는다면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맺어진 인연 때문에 그 의의가 크고 물적, 인적 교역은 물론 남원 관광 분야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터라 집행부에서도 결연 대상지를 염성시로 선책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계산된 기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염성시를 선택한 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정책개발팀 운영에 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물론 민선시장으로서 좋은 정책을 개발해서 보다 알차고 능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보기 위한 의욕으로 취임 초기에 정책개발팀을 구성하는데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본 의원도 기대하는 바가 컸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이 싯점에서 볼 때 결과가 많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은 부인하지 못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동안 정책개발팀에서 기획된 정책 실적이 극히 미미하고 또한 몇 건 있다해도 현실성이 없는 계획으로 시정에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책개발이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차라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애로를 느끼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다 보면 오히려 현실성 있고 꼭 필요한 정책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때 정책개발팀의 구성으로 오히려 정책개발 폭을 좁히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책개발팀에서 개발된 정책이 시행 주무부서로 이관되었을때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책임감이나 적극성 면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으리라는 예상도 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정책개발팀에서 구상되었던 사업이 추진 단계에서 피동적이고 소극적으로 추진된다면 오히려 실패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갈등만 증폭되고 인적·물적 낭비만 가중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장께서는 남원시 정책개발실 운영을 재고하실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말로 우리 남원시를 전국 1등시로 민들고 싶은 야망을 갖고 계신다면 젊고 능력있는 공직자들을 선발해서 지방자치가 성공하고 있는 선진국에 6개월내지 1년 장기 유학을 시켜서 선진국의 자치 행정 현장에서 여러가지 경험이나 정책등을 체험하고 돌아와서 남원시 행정에 복귀한다면 시행 착오를 줄이고 1등시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의회에서 청원 처리를 하여 집행부에 이송했던 택시 사업 구역 지정에 대한 청원등 4건의 사안에 대한 집행부의 청원 처리 과정과 결과에 대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시장의 소신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정규	일자	1996.07.24
회의록	제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남원시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계획과 전국 1등시 서남권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핵심 전략은 포괄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남원시는 역사적, 지리적, 자연적인 특성을 고루 갖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고장이면서도 산업화 과정에서 일터를 찾아 객지로 나가고 교육열이 과열화 되면서 대도시로의 유학생이 많아지는등 인구가 감소되고 발전이 정체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근 구례 온천과 무주 U대회등으로 관광 남원의 위상이 위축되어 위기 의식을 갖고 이에 대처하고 있지만 최근 인구 감소가 둔화되고 관광객 방문과 제조업이 증가되고 있기에 우리시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우리시의 입지적 조건은 매우 양호하며 지리산권 3개도 7개군의 생활 중심도시입니다. 따라서 언젠가는 가시화될 광역 행정 체제 또는 행정구역 개편등을 감안한 장기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 남원시가 지향하는 지방 비전은 서남권의 중심도시 건설이며 이의 실현을 위해 4개 부문별로 목표를 설정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학재단, 인재 뱅크, 춘향골 사랑등 시민운동으로 지리산권 중심시를 만들고 공단조성, 첨단·고부가 작목 개발로 고소득 기술 영농시, 춘향문화권, 흥부·놀부 문화권, 온천개발등으로 문화관광 휴양도시, 환경자치, 농촌 하수처리, 요천 정화등 청정 1등 전원시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남원 발전 핵심 전략은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고소득 기술 영농과 문화관광 개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온후한 인심과 청정 환경을 보전하여 풍요롭고 살기좋은 남원 건설을 이룩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창무극 춘향전, 기획공연, 흥부제의 활성화, 황산대첩제 격상등의 전통 문화 창달과 이백 온천개발, 세걸산 스키장, 지리산 주변 콘도 유치, 춘향 문화공원 조성등 관광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광 상품화 관광식품 개발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참여가 미흡한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의회의 고견을 참고하여 내실있는 자치 시정을 전개하여 남원을 기여코 전국 1등 관광도시가 되도록 착실하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세번째 질의하신 금년 6월말 현재 남원시의 민자유치 실적은 얼마나 되느냐 하는 질문을 해주셨습는데 타 지역에 비해서 지역적인 조건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획기적인 외부 투자 요인이 미흡하였던 바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하여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 민자유치 총투자 대상은 14건에 2,770억원으로 콘도등 6건은 착공중이며 약수온천 개발등 8건은 사업 추진중에 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관광 개발사업에 7건인데 콘도가 5건, 운봉 스키장 1건, 지리산 약수온천 개발이 1건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은 1건인데 목공예디자인 개발센타를 지금 건립중이고그 업무를 개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타 지역발전 사업에 6건인데 우리 관내에 연수원이 2개가 들어옵니다. 동면의 통일재단에서 135억원을 투자해서 연수원을 짓기로 금년중에 빠른 시일내에 착공할 것으로 저희들이 보고를 받고 있고 국제 교육협의회에서 30억원을 들여서 동면에 후보지를 물색했습니다. 또 스틸콘 특수유리온실 및 팽이버섯 재배단지 가공공장이 각각 대형 홍보판 설치, 노인 전문병원을 동면에 20억원 상당의 시설이 하나 들어오고 도통 택지개발 하나로 해서 저희는 민자유치가 앞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45개 영농조합법인 지원 내역과 운영실태, 부실조합 대책. 68개 사업 634억원 지원 사업의 진척 상황과 ' 97 농산분야 예산 확보 상황 및 휴경지 현황과 대책에 대해서는 영세 농가의 지원책의 일환으로 영농조합법인 설립은 ' 92년도부터 시작이 되어 현재까지 45개 영농법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경종분야가 16개소, 축산분야 11개소, 기타분야 18개소로 증가 추세이며 지금까지 27개 영농법인에 36억28백만원을 과수·원예·축산등 사업에 지원하였습니다. 운영실태는 비교적 건실하게 운영되는 영농법인은 남농영농조합과 남원영농조합, 한우 전문판매점, 새벽 딸기등 11개소에 달하며 ' 96년 지원 사업이 완료되면 37개소의 법인이 정상 운영이 가능하고 8개소도 ' 97 사업이 지원되어야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 68개 사업의 농어촌발전 사업 추진상황은 시기 미도래된 하반기 계획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영중이며 사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 97 예산확보를 위하여 국·과장이 3회, 부시장이 1회, 본인이 1회등 5회에 걸쳐 농림수산부 기획예산담당관 소만호씨와 재경원 농업정책심의관 김영수씨를 방문하여 기타 사무관들과 장시간 협의해서 농업 정책 사업 8개 사업 410억원중 농산물 도매시장 25억원 설립건만 삭감하고 나머지 사업은 확약 받은 바 있습니다. 이 25억원 삭감도 지금 전주시도 유통센타가 잘안되고 있습니다. 또 정읍도 안되고 있습니다. 그 어려운 예를 들어서 여건이 조금 익숙해질때 하는 것이 서로 경제적이고 발전이 되는 것이지 무리하게 욕심만 냈다가 되지도 못하고 중간에 실패하면 난감하지 않느냐 하는 중앙부처의 좋은 충고도 있었습니다. 위장 영농법인등 보도사항은 사업 추진에는 차질이 없으며 조합원간의 내부 갈등으로 빚어진 사항임으로 수사중에 있기 때문에 옳고 그름이 판명되면 관계법에 의해서 엄단하겠습니다. 다만 이 사안도 공직기강 해이에 하나의 원인이 되겠습니다만 어쩌다가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이것이 오늘 이틀 있었던 일이 아니고 아마 2년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 이런 결과를 내고 보니까 시장으로서는 괴롭기 한이 없고 시민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수사가 종결되고 나면 저희들도 행정적으로 문책을 해야 할 내용이 생기면 연대 책임까지 강력하게 조치하겠습니다. ' 96년도 휴경지 생산화 실적은 대상 면적을 조사한 바 210.0헥타로 이중에서 159.8헥타로 76%가 됩니다만 벼를 식재하였고 51.1헥타는 천수답, 산간곡간답, 수렁논으로 경작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허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축산 행정에 대해서 한우 암소 수매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가축 폐사 사항을 파악하고 있는지, 가축방역계를 신설할 용의는 있느냐 하는 것을 압축해 보면 최근 소값이 하락되어 저 역시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숫소에 대하여는 허의원님의 말씀대로 수매를 실시하여 어느정도 안정이 되고 있으나 암소는 수매에서 제외되어 계속 값이 떨어지고 있기에 도에 건의하여 암소도 숫소와 같은 조건으로 수매하여 줄 것을 이미 건의했습니다. 또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도록 축산과에 지시를 하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염이 계속되고 갑자기 정전이 되어 육계사내 환풍기 작동의 정지로 육계 2,100수가 폐사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피해보상에 관하여는 한전측과 농가와 협의중에 있습니다. 축산과에 가축방역계 신설 문제는 기존 설치된 계의 기능 재분배등의 문제도 있는바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연구해보겠습니다. 현대아파트 하수구 공사 문제점 및 대책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하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 94년 8월 25일 사업계획 승인된 남원시 동충동지내 현대아파트 건설 사업의 단지외 우·오수 하수도 시설은 방장로를 통하여 요천까지 현대개발이 시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96년 6월 18일 현대개발측에서 주택개발 촉진법 제36조의 규정을 들어 우수는 동북교회앞 소로 기존 하수도에, 오수는 방장로의 기존 하수도에 연결 처리하는 것으로 사업 계획 변경승인 신청되어 현재 검토중에 있습니다. 우·오수의 기존 하수도 연결 배수 계획은 기존 하수도의 배수 단면이 부족한 실정에 있어 사업계획 변경승인은 어려운 여건입니다. 또한 하수도법 제12조 공사 원인장ㅔ 대한 공사시행 명령의 타공사 또는 공공 하수도 이외의 행위로 인하여 필요하게 된 공공 하수도에 관한 공사를 타공사 시행자로 하여금 이를 시행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전주, 군산, 익산시의 경우도 재정 여건상 지방자치단체에서 간선 하수도 시설을 설치해준 경우가 없고 공사 원인자에 의거 아파트 사업 주체가 간선 하수도를 설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은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을 맺게된 배경과 기대효과는 ' 93년 한·중 수교후 ' 94년 10월 전라북도와 강소성이 자매결연을 하였고 우리시와 여건이 비슷한 강소성내 염성시를 전라북도로부터 추천받아 그간 많은 서신과 실무단 방문을 통해 ' 96년 6월 13일 우호도시 협의서 교환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습니다. 자매결연이 체결되었다고 해서 당장에 눈에 보이는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는 없더라도 사회단체, 기업, 언론, 학교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가교의 역활을 하므로서 인적 교류는 물론 돈독한 선린 관계를 유지하고 양시의 예술단의 상호교환, 남원의 춘향·흥부 문화등을 자매도시에 알림으로서 국위선양은 물론 남원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무역사절단 파견과 양 지역에서의 지역산품 전시회등을 개최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기업의 산업인력등 필요시 인력난 해소와 공산품등 수출입이 원만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의원님께서도 같이 동행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는 같은 자유균형 국가들끼리 왕래하고 우호도시 협의라면 모르는데 서로 이념이 다른 그런 체제하에서 만나고 보니까 감회가 깊고 또 앞으로 세계화 시대에 같이 손잡고 우호도시로 상호 교류도 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은 체감을 하고 왔습니다. 경영정책개발팀의 정책개발 실적과 존치 여부는 경영정책개발팀은 민선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요청되고 있는 경영 마인드 함양과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 운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지방 행정조직에 혁신적이라 할 수 있는 팀제 운영은 물론 시·군 통합으로 발생한 잉여 인력을 합목적적으로 활용하는데 나름대로 성과가 컸습니다. 자치시대에 걸맞는 연찬 분위기 확산 및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민 자치대학원 개설, 하위직 소양 교육등을 비롯하여 생활 민원 현장 순찰제, 민선시대의 100가지 새시책 발굴, 남원 탈바꿈 3개년 계획등을 정리한 바 있으며 주식회사 형태의 민·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등을 연찬하는등 실·과·소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협조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영정책개발팀은 잉여 인력의 해소와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보다 더 발전적으로 운영을 강화해볼까 합니다. 아마 조직개편이 도와 협의가 빨리 이루어지면 공식 직제로 하든지 아니면 종전대로 환원을 시키든지 하는 것은 도와 협의를 해보아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다만 부끄럽기 한이 없는 것은 개인 회사나 여러 조직이 지금 이와 같은 팀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 남원시 특히 시샘을 하고 관계과에서 능히 할 수 있는 것도 왜 옥상옥이 있어가지고 이러느냐 하는데 사실 시장의 입장에서는 관계과에 맡겨본들 관래의 답습적인 아이디어 밖에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다 선진 지역의 사례를 연찬하고 새로운 서적을 봐가면서 하나라도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나갈려고 하는 그 연구 분위기내지는 집념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운영을 해본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 각과에 맡기면 될 일인데 이렇게 봐주신 내용은 시장의 입장에서 볼때는 전문성과 보다 적극적인 어떤 안을 내기 위한 연찬의 방편으로 썼다고 하는 것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회 청원에 대한 조치 사항에서 율치 취락지구 지정 계획 변경 요망은 의회 청원 심사결과를 통보 받아 현재 본 계획에 대하여 관련 부서 협의중에 있습니다. 관련 부서 협의가 완료되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과를 의회에 보고한 후 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입니다. 서남대 주변정리 관련 사항입니다. 교통 관련 시설 설치 요망은 지하도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예산은 6억원정도가 소요되는데 이것도 추경에 반영을 해야 되는데 사실 재원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실무과장에게는 그랬습니다. 학생들이 와서 데모한다고 해서 시만 애를 쓸 것이 아니라 설립자도 공동 부담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내용을 협의해보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후문 지역 취락지구 지정은 현지 조사한 바 산발적인 건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취락지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서남대 후문 지역 6만평을 취락지구로 지정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예산이 25백만원 소요되어 이것도 추경에 예산이 확보되어야 사업이 진행됩니다. 가로등 설치 8개를 요구했습니다. 우선 급한 지역 4개소를 설치하였고 간이정류장 설치는 시내에서는 시외버스 정류소를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간이정류장 설치는 불가능하답니다. 택시 사업 구역 제도적 장치 보장 요구로서 택시 사업 구역은 관련 부서에서 청원인의 현실성을 검토하고 관련인과 충분한 협의를 하여 상호 이해하는 측면에서 처리하고자 간담회를 ' 96년 7월 26일 15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 처리방안을 협의하겠습니다. 노암로 노선 변경 요망은 검토결과 노선 변경이 어려운 실정으로 판단되어 현재 본 노선에 대하여 감정중에 있으므로 감정결과가 통보되면 주민 좌담회를 개최하여 설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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