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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단 조성과 관련
질문의원	주경원	일자	1995.09.21(3)
회의록	제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현대 문명사회에서 지금과 같은 이사회에 조화가 맞는 그런 사회를 건설할 비젼은 없느냐. 오랜 경험도 있으셨고 애향심도 있고 그랬으니까 가지고 계신것 있으면 말을 이런 기회에 시원스럽게 해주십사 희망있는 그런 비젼을 좀 주십사그랬는데 대답하시는 것은 농공관광병진 정책으로 잘해보겠다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금지에 3만 5,000평 농공단지 조성해가지고 과연 떠나가는 남원을 돌아오는 남원으로 되게 할수 있겠는가. 자본주의 국가에서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 여기서부터 생각을 시작해야 될겁니다. 어떻게 해서 살맛나는 고을을 만들것인가 그런 시장의 뜻은 거의 없고 의지가 안보입니다. 정읍은 우리 남원보다 호당 경지면적이 훨씬 높습니다. 남원사람은 0.9ha, 군민이 그래요. 시민까지 보태면 더 낮습니다. 정읍사람은 1.4ha 김제는 1.6ha를 경작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만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이미 완성단계에 들어가 있음을 보도한 내용을 봤고 김제도 5군데에 농공단지를 해서 60만평 규모를 이미 완성 단계에 있다는 그런 보도를 지상에서 봤습니다. 현재 금지면 같이 농가소득이 호당 약 3,000만원 이상인 분이 125세대가 된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7%이상 이농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에는 50%가 아직도 농사 인구로 되어 있습니다. 이 50%의 농사인구는 거의 55세 이상 노령의 인구로만 되어 있습니다. 과연 지금 우리가 농공 관광 병진정책으로 두리뭉실해가지고 어떤 특별한 목표를 향해서 뛰어도 시원찮을텐데 이 비위 맞추기식 이런 행정으로 희망이 있겠는가. 이때 빨리 현대적 공업화를 서두르지 않으면 아마 계속 낙후를 면치 못할것이 아주 명확 관화 합니다. 본 의원이 이 시장의 의지를 묻고 시장의 목표를 정하라고 하는것은 과거 관치시대의 행정 공무원의 근무목적을 별로 확실하게 안해도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던 그런 시대로 가지고는 앞으로 희망있는 사회로 건설하기는 1,400여 공무원을 통솔하기는 어렵다. 통솔로서 공무원의 능력을 최대한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목표를 정한 그런 행정을 펼쳐달라는 요청을 했던 겁니다. 발상의 전환을 기해서 총력을 기울이게 하자는 그런 의도인 것입니다. 소위 시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대안이 아직 없어요. 이는 남원사회에 대한 진단과 함께 지방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1,400여 공무원의 능률을 최대한 기하자는그런 뜻으로 또 특히 남원 공무원에게 지금 알맞는 필요한 대책으로 목표를 분명히 정하는 것이 그런것이 될것으로 보는데 물론 어려움도 있겠지요.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살기좋은 사회가 되게 하겠는가 하는 그런 시민의 요구 또는 시의원의 요구를 그렇게 간단히 묵살해도 되는것인지 목표가 분명하지 않아가지고 공무원의 의지를 한데 모을수 있을것인가 명령과 통치로서 통솔을 할수는 없는 시대다 그런 얘기라고요. 그다음에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서 시장이 먼저 앞서가고 봉사자의 자세가 되었을때 아마 존경도 그속에 있고 발전도 그속에 있게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 이자리에서 답변을 다 안해주셔도 좋습니다. 제발 배고파보지 않은 사람들의 말에만 귀기울이지 마시고 과연 민선시정을 구성해 놓고 시민에게 희망이있겠다는 그런 실천강목을 제시해 주시기 거듭 바라면서 본 의원이 이것을 보충발언으로 거듭 주장하는데는 각목이 정해지지 않으면 책임이 뒤따르지 않고 예산은 분배적 형식으로 또는 목소리 따라 집행하게 됩니다. 현재 본 의원이 보는 바에 의하면 별로 시급하지 않는 예산집행 사례가 많이 있어요. 주송교, 동림교 이외에 각 면에도 많습니다. 이래서는 이제부터는 안되지 않겠는가. 1,400여 공무원이 1,600억을 써가면서 지금 과연 사람살기 오늘 현재도 사람살기 편하게 하는 일을 하고있는가 말이에요. 북장구나 치고 춘향가나 부르며 태평세월로 만들어야 하느냐. 우리들의 아들 딸이 객지에 가서 허덕이고 사는데 또 고향을 지키고 사는 이 늙은이들은 심지어 쌀가마니들 사람이 없어서 중간상인들의 사재기로 말할 수 없이 고달프게 삽니다. 그래도 아들 둘중에서 하나라도 우리 남원땅에서 살수있는 그런 사회가되게 하는데 우리 시정이 거기에 목표를 맞춰주셨으면 저는 오로지 그것이 소원이어서 시정에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정규	일자	1995.09.21
회의록	제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시장의 답변이 요령이 없어서 내용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주경원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서는 시장의 뜻도 그런 뜻은 아닙니다. 도리어 의원님이 제뜻을 잘 수용을 못하신 것 같고 정읍시와 비교하는 소위 공단조성 문제는 지난일입니다만은 저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가 전북공영개발단 초대 소장때 당시에 시장이 누구라고는 밝히지 않겠습니다만은 장국리 30만평에 도비로 제가 조성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용역비나 무엇이나 여기는 토입매입에만 좀 협조를 해주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했으면 우리도 중규모 30만평 공장 하나를 갖습니다. 여기에서 그때 반대를 해가지고 못하고 제가 떠난 뒤에 아마 해볼려고도에 의뢰해가지고 용역까지는 된것같습니다. 그러나 수지 예산을 맞춰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약 60만원에 육박하는 분양가이기 때문에 도저히 맞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중도포기가 된것이고 정읍은 남원이 반대를 했기 때문에 정읍 그때 정주시장이 조명근씨입니다만은 저한테 아주 간청을 했어요. 그래서 30만평이 조성이 된겁니다. 시비 한푼도 안들고. 안팔리고 적자가 나고 이자가 나가도 도지사 돈이 나간 것이지 시장.군수 돈이 나간것이 아닙니다. 또 정읍은 군수가 의욕을 가지고 자기가 군비가지고 하다가 절구가 나버렸어요. 그것이 수년동안 묶여있다가 제가 정주시장 재직시에 현대하고 연결이 되어가지고 입주 협의를 하다가 이번에 해결이 된겁니다. 그런것으로 보면 만들어 놓으면 언젠가는 고통이 있지만 멀지않은 장래에 그런 해결이 되고 우리 지역도 주의원 주장만큼이나 공업화가 빨리되고 노랫가락이나 듣고 농촌 소득증대만 외쳐봐가지고 우리가 정말 떠나가는 인구가 들어오고 또 시민 모두의 아픔이 해결이 되겠느냐 이렇게 보신것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부정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떠나가는 인구, 상주인구 또 왕래하는 인구까지 수치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고 이제 기왕 그런 시가 감당못할 이제는 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장국리는 공업지역으로 현재 도시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만은 금년말에 만료가 되기 때문에 과연 어디다 잡을 것이냐. 이제 땅금이 싸야 합니다. 누가 잡든지 누가 개발을 하든지 토공이 하든 도 공영개발사업단이 하든 땅금이 싸야하고 입지여건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금지 방면에 3만 5,000평은 소규모 첨단 전자공단으로 구상을 해서 연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업무보고 내용이나 시정 계획이 화끈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관치시대의 전임시장의 사업계획이 제가 자치시대에 마무리를 할려니까 고통이 많습니다. 아까 의원이 지적했습니다만은 도로 교량 여러가지 예를 듭디다만은 사실 지금 입장에서 저보고 하라면은 재고할수도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뜯어낼 수도 없는 것이고 어려움이 있지요. 빨리 완공을 해서 시민이 정말 춘향문화와 요천을 연계한 관광권에 한장식물로 높이 활용이 되도록 연찬을 하겠습니다. 다른 오해는 말아주십시요. 제가 내년도에는 보다 자신있는 수치사업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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