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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원 양희재 일자 2017.12.15(4)
회의록 제218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5분자유발언 동영상
안녕하십니까!
양희재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이석보 의장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을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보다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현장에서 느꼈던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 경내 새로운 볼거리인 조형물 설치의 필요입니다.
전국적 유명 관광지를 찾으면 대부분 그 관광지의 특성,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에 비추어 남원시를 대표하는 광한루원내에 관광객 볼거리가 예전의 고 건축물 이외에 다소 부족하지 않은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현재 광한루 정문을 들어서면 몇 해전 설치한 하트모양의 조형물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 외의 사진촬영은 광한루, 영주각, 완월정, 월매집 등을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춘향전의 주요 스토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경내 요소요소에 추가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춘향의 그네 타는 조형물, 몽룡의 암행어사 출두를 상징하고 손으로 터치하면 모든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대형 마패 조형물, 과거 급제의 상징 어사화, 꽃가마 조형물 등을 체험하면서 경내를 둘러보면 춘향의 이야기에 보다 더 쉽게 관심과 흥미를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 남원 원도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예촌 5지구 개발 방향 정립입니다.
예촌사업은 광한루원에 국한된 관광객을 원도심 지역으로 유인, 확산시키기 위한 광한루원 4대문 중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1~4지구는 기 조성되었으나 활성화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5지구 개발에 있어서는 분명한 방향 설정이 중요합니다.
5지구 개발에 있어서는 그동안의 부지매입, 건물 신축 등 인위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기존의 주거환경을 보존, 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이 요구됩니다.
골목 관광이 뜨고 있는 요즘의 관광 흐름에 발맞추어 현재 주거 환경을 자연스럽게 관광화한다면 낙후된 원도심 개발과 원 거주민의 삶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 지구의 원형을 보존, 개발하기 위해서 한옥지원 사업 조례 제정 등을 통한 한옥 건축지원과 건축물 개보수 지원 등의 제도 마련이 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한옥건축 지원사업은 도시여행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고 아날로그 감성 공간 제공으로 방문객 집객을 유도할 수 있는 독특하고 특색있는 경관 창출에 적합할 것입니다.
세 번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 여건 마련입니다.
많은 도시에서 녹색도시,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는데 있어 구호처럼 외치는 게 자전거 이용 활성화입니다.
우리 남원은 도심 지형이 대부분 평지로 다른 지역보다 자전거 이용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등 하교 시에, 성인들은 시내 근거리 이동에, 자전거 이용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정착하였습니다.
하지만 안전관리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의 기반이 다소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얼마 전에는 초등학생이 경사가 심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다가 장애물에 부딪혀 갈비뼈가 심하게 손상되고 깨진 갈비뼈가 폐를 뚫고 나가 생명에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기도하였습니다.
기반 여건 개선안으로 초기 자전거를 접하는 아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자전거 종합안전 교육을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 자전거 면허증 발급제를 운영한다면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확보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도심 자전거 도로 주요 지점에 타이어 공기주입기 확대 설치, 빈번한 자전거 절도 방지를 위한 자전거 등록제 운영, 안전하고 알기 쉬운 자전거 도로 표지판 정비 등의 제도적 기반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소규모 경작자를 위한 소형 임차 농기계 배달제 운영 필요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영농철 필요시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차할 수 있는 제도로써 농업정책 중에서 우수시책으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많은 농가들의 요청에 의해 2012년부터는 인월, 금지, 사매지역에 사업소를 추가 개소하여 농가들의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평에도 다소 아쉬운 점은 소규모 경작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있는 농가들의 농기계 사용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유인즉, 차량 등의 운송 수단이 없는 농가들은 임차 농기계 운송이 어려워 주변의 도움이 있어야만 농기계 임차가 가능한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규모 농가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트랙터 등 타 동력장치에 연계하여 사용하지 않는 소형 농기계 만큼은 인력과 예산이 수반되겠지만, 지원기준 등의 명확한 게획 수립을 통한 농기계 배달제 사업 실시로 보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7년 정유년이 지고 2018년 무술년의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초 계획하였던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