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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원 박문화 일자 2013.10.24(3)
회의록 제184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5분자유발언 동영상
박문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김성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환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지자체의 주요의제 중 하나로 문화도시가 고려되었고, 특히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으로써의 문화도시정책이 비중 있게 다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문화도시는 문화예술과 자원을 결합한 산업 육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문화적, 친환경적 환경 조성을 통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도시이며 주민의 입장에서는 매력, 느낌, 즐김이 있는 도시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정책 전략으로서 공간과 사람 그리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더이상 쓸모가 없어진 유휴공간들의 활용이 필요합니다.
지역문화정책에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하는 지역주민들과 실천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어떻게 결합하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휴공간의 문화공간화는 공동체 복원을 위한 즐거운 변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주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게 열어줄 문화는 우리 고장의 최고의 가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경쟁력 있는 성장동력산업인 국악이라고 생각하며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악전용극장을 확보하여 상설공연을 함으로써 국악을 관광자원화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남원은 국악을 감상하고자 하는 단체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여 가장 남원다운 관광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창단 2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문연습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시립국악단과 국악연수원의 기능을 한 장소로 집중화하여 업무의 효율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남원국악의 백년대계를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합니다.
현재 기획실, 창악부, 기악부는 국악의 성지에, 무용부는 춘향문화예술회관, 연수부는 노암동에 분리 운영되고 있어 정상적인 예술활동과 단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의 창극은 중국의 경극, 일본의 가부끼와 더불어 아시아 3대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종합예술입니다.
경극과 가부끼는 일정한 장소에서 연중 공연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창극을 공연하는 곳이 없습니다.
창극을 공연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 창극단이 있고, 전북도립국악단, 우리 지역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남원시립국악단 등이 있지만 연중 공연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창극도 이제는 연중 공연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고장 남원은 악성 옥보고를 비롯하여 송홍록, 강백천 등 가장 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역사가 깊은 예술의 도시이며 세계적인 문학작품인 춘향전과 흥부전의 무대인 문화예술의 도시입니다.
또한,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광한루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많은 문화유산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고장에 창극 전용극장을 설립하고 연중 운영하여 민족의 정통성을 살린 문화예술을 선보인다면 외국 관광객과 국민들에게 문화마당으로써 그리고 교육의 장으로써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일본의 가부끼도, 중국의 경극도 모두 무대를 빚낼 수 있도록 훌륭한 배우를 양성하는 소규모 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원은 창극전용극장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완벽한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은 창극을 최우선적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국립민속국악단과 남원시립국악단 2개 조의 공연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구 KBS남원방송국, 구 남원철도역, 구 KT담배인삼제조공장 등 사용하지 않고 있는 유휴공간 중 국악과 어울리는 장소를 물색하여 국악전용극장을 만들고 연중 상설공연을 통해 국악을 새로운 관광자원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남원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관광의 도시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남원시, 남원시의회, 국악단체, 시민사회단체의 힘이 합해져서 남원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남원시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