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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원	김승곤	일자	2012.10.22(0)
회의록	제175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5분자유발언 동영상
존경하는 9만 시민 여러분! 김성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 선거구 김승곤 의원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남원건설과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시는 이환주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 의원은 우리의 꿈, 살기 좋은 행복한 남원, 다시 도약하는 남원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는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 것이고 이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우리 시민의 행복을 위해 책임을 지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 시 재정자립도는 민선 3기 시작인 1999년 20.6%에서 2002년 14.5%였고 현재는8.3%로 14년만에 반토막이 더 났습니다. 그 책임이 크게는 단체장에게 있으나 1천여 공무원 책임이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공무원이 우리의 꿈인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가장 큰 세력이고 남원발전의 키워드는 공무원이 쥐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우리 시가 발전하지 못한다면 그 책임 또한 공무원에게 가장 크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당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현실과 맞지 않는 관례나 관행을 타파해야 합니다. 해방과 전쟁 전후 복구의 어려움 가운데 많은 공직자들은 생계비도 되지 않는 급여를 받았고 공직자들의 어려운 실정 때문에 많은 국민들과 고위 공직자들은 공무원들의 잘못과 처벌도 여론의 추이를 보며 온정적으로 베풀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공무원들의 처우는 대한민국 직업에서 매우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정년보장과 공무원연금, 급여, 근로조건, 각종 수당 및 인센티브 등, 이제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국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입니다. 이는 직업별 평균임금을 살펴 보아도 공무원의 보수가 결코 낮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처지가 바뀐 것입니다. 본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잘못된 관행들이 지나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에 의한 원칙적 입장에 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둘째, 우리 시 1천여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나서면 시민이 따르고 우리 시는 변합니다. 우리 모두의 꿈인 행복한 남원, 다시 도약하는 남원건설을 위해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누군가가 나서서 해야 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굳이 나서지 않아도 뭐라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나서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 시는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공무원이 대단히 많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시 인구유입은 물론 행복한 남원건설을 위하여 특단의 사후대책을 모색하여 타지에 주소를 둔 공무원들이 우리 시로 전입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그런 사회적 역할을 공의라고 하죠. 이는 선악의 제재를 공평하게 사회, 정의, 실천, 행복, 기독교 이론에도 나와 있습니다.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너무 많습니다.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민원인이나 남원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봐 주시고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셋째, 예산절감과 자원절약을 몸소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본청과 여러 읍면동사무소 화장실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양변기에 벽돌을 넣어 둔 곳이 몇 군데 되지 않은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각종 서류를 작성하면서 이면지 활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에게는 절약, 절약 수도 없이 이야기하면서 우리 시는 솔선수범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화장실 사용수 절약과 이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적지 않은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봅니다. 작년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보았지만 예산계획이 꼼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절약하는 종이 한장, 물 한컵, 우리가 애용하는 지역상품, 지역상권은 천년남원, 행복한 남원, 다시 도약하는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난 과거 우리 조상들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던 시기에 가정에서 한줌의 쌀을 절약해 좀도리 쌀을 모아 독립군의 군자금을 모았던 우리 민족이자 조상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 시의 재정자립도와 관련하여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단체장과 간부급 공무원, 의회의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 여러분은 이환주 시장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또한 이환주 시장님의 정책이 우리 시민을 위한 정책인지 판단해야 할 임무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무원 여러분들에 의해 우리 시의 운명이 좌우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원이 아닌 9만 시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공직문화로 성공하는 민선 5기 우리 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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