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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원 양희재 일자 2011.07.21(3)
회의록 제16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5분자유발언 동영상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조영연 의장을 비롯한 선배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남원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애쓰고 계시는 김형만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천 여 공직자 여러분!
양희재 의원입니다.
금년 긴 장마에 우리 지역은 다행히 큰 피해는 없습니다만 태풍 6호 망온이 이후 다가올태풍이 있기 때문에 아직 속단은 금물일 것 같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남원시 행정 집행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사고와 신축성 있고 능동적인 일처리를 주문하고자 말씀드립니다.
광양~전주간 고속도로는 작년 12월 준공하여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 절약으로 각광 받고 있지만 남원은 그 예외선상에 있는 자존심 상한 지역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설계시 남원시와 협의 과정에 남원I.C을 송동 신기마을에 위치를 확정함으로서 남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되었고 현재 남원시민들은 타 군의 면단위 I.C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행정에서 잘못하여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역 국회의원이 먼저 인지하고 고민하던 중 각고의 노력으로 대산면 북남원I.C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북남원I.C는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반해 북남원I.C와 남원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현재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총연장 3.5km에 사업비 226억 중 금년 예산은 불과 3억 밖에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제 어느 세월에 도로를 개설하여 북남원I.C을 이용한단 말입니까?
이렇듯 남원시의 행정은 예산 부족이라는 미명하에 행정 집행에 있어서 선후와 완급을 구분 못하는 누를 범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과 더불어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는 것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최근 남원시의 이러한 사례를 살펴본다면 동충동에 있던 남원역은 2004년 8월 5일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건만 신역사에서 경찰서 앞을 통과해 왕정대로를 연결한 도로는 신역 이전 후 3년이 지난 2007년 7월에 완공하였습니다.
완공하기까지 3년의 시간을 남원역을 이용한 시민과 관광객은 얼마나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었겠습니까?
왕정대로부터 개설해 놓고 역사를 이전해야 함이 옳지 않았을까요?
또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용성로 법원사가에서 동문사가까지 이르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마음놓고 보행할 수 있도록 미관과 시설을 보기 좋게 인도를 개설하였습니다만 현재의 그 도로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양 방향 차량통행을 우선시하고 도로폭이 좁다 보니 주차 공간이 전혀 없어 차량들은 인도를 침범해 주차함으로서 참으로 볼썽 사나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인근의 주차장부터 확보해 놓고 미관 좋은 인도를 설치했다면 지금의 상황은 있을 수 없고 주차 단속 또한 명분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 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현재 그 지역은 주차 단속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지역야말로 공영주차장 조성 순위 0순위에 해당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년도 남원시를 방문한 외부 방문자 수는 약 43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북남원I.C가 개통되어 이곳을 이용하는 방문자 수를 얼마나 예상하면 될까요.
10분의 1이면 43만명, 100분의 1이면 4만 3,000명입니다.
천혜의 고장 남원 살기 좋은 남원을 찾고 싶어 하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북남원I.C와 남원시내로 연결하는 연결 도로가 없어 그 분들에게 불편과 실망을 안겨준다면 금액으로는 환산할 수 없지만 남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불평불만의 거부감은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행정 집행에 있어서 말 못할 고통이 있을 수 있지만 우선 순위는 확실히 해서 또 어떤 사업이 완급을 요하는 것인지를 잘 판단하시어 집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루빨리 북남원I.C가 개통되어 서부권의 경제적 주민 편의적 측면의 파급효과와 획기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도로 즉 사회간접자본은 유·무형의 자산가치가 충분하지 않습니까?
북남원I.C만 개통되고 시내연결도로가 개설이 안 된다면 북남원I.C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들은 먼 길을 돌아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될 것이고 그 피해는 우리 시에 돌아올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88고속도로와 시에서 추진하려는 연결도로와 맞물리고 있는 비도시 구간인 대산면 금성리에 설치할 지하박스 공사가 북남원I.C 개통보다 지연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로공사 측과 충분히 협의하여 주시고 북남원I.C 개통에 맞추어 연결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공사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주시기 바랍니다.
북남원I.C로서의 제 기능을 못한다면 무용지물이요 시설을 이용해서 하지 못한다면 그림속의 떡처럼 화중지병이요 모든 이용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1962년도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놓으려고 했을 때 얼마나 반대가 많았습니까?
많은 국민들은 미친짓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경부고속도로는 준공되었고 국가의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혜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서양 속담에 길을 놓으면 흥하고 성을 쌓으면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재차 말씀드립니다.
북남원I.C 진입도로는 어떤 재원을 마련해서라도 꼭 조속히 추진하시기 바라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존경하는 남원 시민 여러분과 선배 의원 그리고 남원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