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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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원	정준상	일자	2008.09.22(0)
회의록	제137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5분자유발언 동영상
정준상입니다. 먼저 제가 이 자리에 안 서면 좋았는데 저는 지난 3월 27일에 뇌경색 판정을 받고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서서 5분발언하게 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시민 여러분에게 몇 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발음이 어둔해서 흥분이 되면 더 더듬을지 모릅니다. 이해하시고 경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본인은 이 자리에서 5분발언하게 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몇 가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1월 1일에 (주)티엔씨라는 곳에 보조금이 집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 9월 10일 남원시에서 사기죄로 고발하는 사태까지 이르는 부도를 내고 모든 집기를 팔아버린 상태에서 지금 떠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9월 18일 송우섭 의원과 조영연 의원, 김성범 총무위원장 외 7분의 의원께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발의를 의장에게 제출했습니다. 그동안에 본 위원회에서 저는 경제건설위원회에 속해 있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의지를 가지고 "이 (주)티엔씨에 대해서는 행정사무조사를 하겠습니다." 하고 위원회의 만장일치안으로 의회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티엔시 사태가 위원회에서 사무조사를 해서는 안 될 사항이며 몇 몇 의원들이 발의한 대로 특위를 구성해야만 조사가 이루어 지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는 안 되고 특위를 해야만 시민들이 납득하고 공무원들이 비아냥거리지 않고 잘된 일인지 시민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 자리에서 두 가지 안이 제출되고 본인이 5분발언하면 공무원들이 비아냥거리는지 행정사무감사에 준하는 소신을 가지고 조사위원회를 하는 경제건설위원회의 잘못인지 특위를 해야만 되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평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사전조율을 거쳐서 이 자리까지 안오고 한 가지 안만 제출되고 본인도 5분발언을 하지 않아야 됩니다. 그럼에도 현재 남원시의 의회의 실상은 이렇습니다. 서로 자기 주장이 옳다는 판단하에 소신껏 일을 하다보니까 이런 일이 생기겠죠. 그렇지만 저는 의원 간담회를 통해서 이러한 사태는 미리 종식시키는 이러한 정치력이 있어야 된다는데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오늘 이 사태까지 된 의장단에게 상당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시민들이 보나 공무원들이 보나 오늘 이 자리는 없어야 됩니다. 여러분의 동료의원이 이 자리에서 5분발언을 하고 저는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다가 죽으려는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위를 구성해서 본인은 빠지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하지만 본 위원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소신껏 하고 싶다면 그것도 존중하는 것이 동료의식이고 의회의 도리라고 봅니다. 신호등없는 사거리에서 차가 법대로 운행합니까? 운전자들의 도리에 의해서 운행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오늘 이 사태는 심히 유감스럽고 시민들께서 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판단을 해 주시고 과연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의지를 가지고 하는 것이 이 사태 해결을 못하고 시민들이나 공무원들이 비아냥거리는 사태인지 판가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남원시민과 남원시, 남원시정이 바로 서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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