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개회식)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의사담당주사 남길우   지금부터 제49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 선열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광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 장 개 회 사 ----

○의장 하광식   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를 함께하신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계절을 맞이하여 오늘 제4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렇게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밖으로는 자매 도시인 염성시를 방문하여 교류 사업 적극 지원, 경제·문화 협력 강화 노력, 시민 우호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등 3개항에 대한 우호 협력 교류 협의서를 교환하는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우리 남원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여념이 없으셨던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업무 보고회와 문화관광 시책 설명회, 시민 불편 사항 정비, 도 종합감사 수감등 21세기 살기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애써주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1월 새천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우리 의회가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여 시민의 곁으로 다가서는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현실성이 없는 비판과 대안 제시 그리고 적당히 비판하고 넘어가자는 안일주의등 잘못된 모습을 되풀이하는한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앞으로 보다 세심한 전문성을 갖추고 시민 단체를 비롯한 주민 여론을 충실히 수렴하여 주민 생활과 행정 현장에 반영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난날의 어둠을 떨쳐버리고 밝고 활기찬 새천년의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시민 권익을 대변하는 참다운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임시회는 국가 예산 확보 추진 사항과 시책 및 주요 사업 추진 계획 그리고 지난 정기회에서 실시하였던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및 시정 질문 내용 추진 상황등을 보고 받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자체 재원이 열악한 우리시의 여건상 주민 숙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다른 시·군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국가 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동료 의원들께서는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잘못 집행되고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며 시책 업무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촛점이 맞추어지지 않고 대내외 실적 과시용에 치우치지는 않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주요 시책을 본회의에서 보고 받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위원회별 소관을 떠나서 시정 전반에 대하여 이해를 증진 시키고 시 전체 차원에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여 지역 발전을 촉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99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과 시정 질문 사항 처리에 대해서도 동일한 내용이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지적된 내용을 시정하지 않는채 적당히 그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의식이 불식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3월을 맞이하여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구상했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집행할 시기가 도래 되었습니다.
    집행 시기를 놓쳐 졸속으로 처리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미리 챙겨 주시고 집행 과정에 있어서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하여 주민의 참여 속에 시정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가 우리 남원의 목표와 과제를 재정립해 보면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과연 무엇이고, 어떠한 해결책이 강구 되어야 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분석해보는 성과있는 임시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재삼 동료 의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리고 집행부 공무원께서도 의회와 함께 지역 문제에 대한 공감속에 시민들의 진정한 바램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 연구한다는 진취적인 자세로 의정 운영에 적극 협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자치 행정 혁신을 통한 행정의 생산성 제고로 주민 복지 증진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남길우   이상으로 제49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