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개회식 제0차 회의록

(제61회-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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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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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1년 04월 14일 (토)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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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1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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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남길우   지금부터 제61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준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 장 개 회 사 ----

○의장 정준식   친애하는 11만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따사로운 봄기운으로 생명력이 충만한 희망찬 계절에 제6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을 뵙게되니 반갑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병석중에 계신 하광식 동료 의원님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심정이 절로 더합니다.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셔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60회 임시회 이후 우리 의회는 지역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지역발전과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먼저 지난 4월 3일에 있었던 '88 도로대책위의 출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결집하고 이를 지역의 주요 문제로 공론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국토를 동서로 이으면서 영호남의 교류증진과 화합에 기여해온 88 고속도로는 단순한 경제 논리를 뛰어넘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교통로입니다.
    지역 주민의 원활한 교류와 소통을 가로막고 동서화합을 저해하는 통행료 징수 계획은 철회되어야 마땅합니다.
    관계 기관에서는 이점을 신중하게 검토하셔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촉구합니다.
    또한 '88 고속도로 주변에 폐콘크리트 및 폐아스콘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우리 의회의 주도적인 역할로 최근 언론에 보도되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전후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폐기물 매립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루속히 적법한 절차에 의해 처리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시를 비롯하여 완도, 진도 그리고 장성군 의회를 방문하여 의정운영과 지방자치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있었습니다.
    타 시·군 우수 사례에 대한 실체적 경험을 토대로 보다 선진화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살기좋은 지역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생과 산불예방, 식목행사등 당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해서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공공사업의 조기발주 정책이 원래의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별 공공사업 조기발주율 순위에서 전북내 자치단체들은 그 순위가 한참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2/4분기때에는 보다 분발하셔서 우리시가 지역경제 회생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실질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61회 임시회는 2002년도 국가 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청취와 일반안건 심사 그리고 시정질문등 중요한 안건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체 재원이 열악한 우리시의 여건상 주민숙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산 편성은 행정 과정이기도 하지만 정치적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해 집단이 서로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다른 시·군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제2차 본회의로 예정되어 있는 시정질문 답변도 기존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활기차고 생산적인 시정 토론 과정이 되어야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라북도 의회를 비롯하여 전주시 의회에서는 본회의 시정질문에 따른 보충질문시 일문일답 방식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설식 질문과 원고낭독식 답변을 지양하여 본회의장내 질문과 답변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으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것입니다.
    앞으로 보충질문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답변을 청취하도록 답변자 범위를 확대함으로서 집행부의 책임 행정을 확보하고 품격있는 의정활동의 장이 열려지도록 다함께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4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곳곳에 진달래등 봄꽃이 만발하여 주위는 더욱 화사합니다.
    이제 우리도 움트는 봄의 생명과 같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여야 하겠습니다.
    집행부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소임에 열중할 때입니다.
    우리 의회도 더한층 분발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참된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도 시정의 주요 현황을 점검하고 분석하여 시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해주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전 직원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제61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남길우   이상으로 제61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