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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개회식)
제46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9년 10월 27일 (수)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46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의장)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남길우
지금부터 제4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 선열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광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 장 개 회 사 ---
○의장 하광식
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 여러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오늘 제46회 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지리산의 만산홍엽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농부들이 여름내내 흘린 땀과 기울인 정성을 수확하는 가을 걷이도 거의 끝나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 해가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새천년 시작의 시정 방향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임시회 자리에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그동안 맡은 바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흥부제 행사가 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춘향제와 더불어 흥부제는 대표적인 남원의 문화 축제이자 우리의 자랑입니다.
이번 흥부제는 특색있는 지역 문화 축제로 시민이 살기좋은 남원 만들기를 위해 함께 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봅니다.
우리 향토 문화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생활 양식이 되고 정신적 지주가 되도록 축제 행사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발굴해 내고 형상화 되도록 깊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관광 소득 증대와 우리 지역 경제 발전에도 접목 되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이 먼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98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하여 '99 시정 업무와 2000년도 시책 사업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의결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는 예산이 다수의 시민들을 위해 적절하고 정당하게 집행 되었는가를 심사해 보고 혹시라도 잘못 집행된 부분이 있다면 이러한 일이 재발생되지 않도록 의회의 의견을 집약하여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 감사시에 반영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시정의 추진 실태를 확인해 보고 내년도 시정 방향을 시민의 입장에서 깊이 있게 논의해 보면서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의정 활동 자료를 수집하는 뜻있는 회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금 집행부에서는 새천년의 시작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예산 편성은 시정 운영에 대한 미래의 청사진이요,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가늠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산의 성립은 중기 지방 재정 계획의 투자 우선 순위와 시민의 공공복리 편익 증진에 최대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건전한 재정으로 운영되도록 편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각종 사업등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하여 완벽하고 깨끗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의회의 기능과 역할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정기회를 대비한 각종 자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새천년의 시작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금세기는 국권 상실과 동족상잔등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의 역사요, 절대 빈곤으로부터 탈출하여 잘살아보자는 몸부림의 역사이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구태와 악습에서 벗어나 새로 시작하자는 제2 건국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릴 것은 다 버리고 희망에 찬 21세기를 맞이해야만 합니다.
공동체 의식으로 소외감이나 피해까지도 함께 나누는 성숙된 시민 의식이 이제는 진정 필요한 때입니다.
남원시의 최대 숙원 사업인 쓰레기 위생 매립장 조성 사업이 모진 고통 속에 입지가 선정된 만큼 매립장 조성에 있어서도 한치의 착오가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인근 주민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충분한 보상과 고통을 모든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에게도 앞날에 항상 영광과 건승이 함께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남길우
이상으로 제46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