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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개회식)
제36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09월 01일 (화)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36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남길우
지금부터 제3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녹음 전주 --
다음은 순국 선열 및 전몰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녹음 묵념곡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광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하광식
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곡백과의 알찬 결실이 기다려지는 좋은 계절에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과 함께 제36회 임시회를 개외하게 되어 매우 뜻있고 기쁘게 생각 합니다.
지리산 주변 지역을 시작으로한 올 여름의 폭우는 어려운 경제 현실에 너무나 큰 시련과 고통이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인명이나 재산상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신속한 재해 대책 관리와 시정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그동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병행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아래 자유와 정의 그리고 효율을 중시하는 변화와 개혁의 소용돌이 속에 제2의 건국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 서있습니다.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과감한 개혁과 새로운 출발 그리고 고통 분담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지자체 운영과 지방 행정의 추진에 있어서도 국정의 방향과 틀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 살기좋은 남원 건설은 시민의 갈망이자 우리가 꼭 이루워야 할 민선 2기 자치 시정의 과제입니다.
우리 지역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
춘향과 흥부로 이어지는 문화 관광 지역으로써의 지역적 자긍심도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이러한 지역적 여건과 특성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역동적인 시정을 함께 펼쳐 나가야할 막중한 책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임시회는 대단히 중요한 회기입니다.
21세기 살기좋은 남원 건설에 적합하도록 남원시 행정 조직을 개편하는 일을 결정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이 주인되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민의 욕구는 봇물처럼 분출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의식보다는 지역적 집단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의식이 팽배해지고도 있습니다.
민선 자치 2기를 맞이한 오늘의 공직 사회에도 투명하지 못하고 시정 혁신에 역행하려는 잘못된 관행이 없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행정 조직 개편에는 이러한 문제점과 주민의 숙원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어떻게 하면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살기좋은 남원으로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고뇌의 흔적과 현명한 판단이 담겨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가 남원 자치의 새틀을 짜고 의욕있고 활력있는 지방 자치의 출발점이 되도록 의안 심사에 있어 심도있는 심사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결실이 시작되는 계절에 오곡백과의 풍성한 수확이 있도록 관계 공무원은 병충해 방제등 차질없는 당면 업무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전 직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박노덕
이상으로 제36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05분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