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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총무위원회-제5차)
제31회 남원시의회(임시회)
총무위원회회의록
제5호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01월 20일 (화) 11시10분
장 소 : 1층 소회의실
의사일정
1. 남원문화(역사)의거리조성건의에따른의견서채택의건
심사된안건
1. 남원문화(역사)의거리조성건의에따른의견서채택의건
(11시10분 개의)
○위원장 강석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5차 총무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97년 12월 31일 남원문화원에서 제출하고 '98년 1월 6일 의장으로부터 본위원회에 회부된 남원문화의 거리조성 건의서에 대하여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한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에 관계부서로 부터 답변을 듣고 의견서를 작성, 채택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으니 원만한 의사진행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 남원문화(역사)의거리조성건의에따른의견서채택의건 맨위로 |
먼저 전문위원으로부터 남원문화의거리 조성건의에 따른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장복수
전문위원 장복수입니다.
남원문화 역사의 거리조성 건의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성이유로는 남원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통해 남원문화의 생성과 발전을 보여줌으로써 향토에 대한 이해와 자금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관광자원화로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역사의 거리로 인도하여 남원의 문화를 이해시키고 주변 상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조성이유를 제시했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역사거리 조성구간은 1안으로 남원 우체국에서 부터 광한루원 북문까지 양쪽인도를 만들겠다는 안이고, 2안은 제일은행 사거리에서 광한루원 북문까지 양쪽인도를 하겠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역사의 거리 조성내용은 역사의 거리로는 선사시대 부터 근대까지 시대별로 나누어 지명과 역사적 사건설명, 시대별로 대표적 문화유산 모형, 또는 그림을 그리거나 세운다는 것이고, 문화의 거리는 남원의 4대고전 춘향전, 흥부전, 만복사저포기, 홍도전의 요약 및 상징적 그림을 그리고 주인공의 형상을 세우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성방법으로는 인도양쪽을 이용하여 각 시대별, 장르별 구간을 선정하여 색깔로 구분하고, 시대별 역사 변천 과정과 4대 고전 및 대표적 문화를 요약 정리하여 문자화하고,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 또는 형상화 하여 조각물로 설치하며, 인도자체를 문화공간으로 개조하며, 각 구간별로 기업이나 사회단체, 문화예술 단체가 형상화 시키는 방법을 고려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검토내용 및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건의된 남원문화의 거리 조성건의안은 우리지역에 잠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상품화하여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으로 개발, 자치시대에 있어 관광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하겠으나 우선 문화의 거리 조성의 기본 구조물 설치에 따른 막대한 예산에 대한 대책이 미약하며, 거리 양쪽에 구간별로 각 기업체나 단체에서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하였으나, 이는 시기적으로 IMF 체제하의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그 실효성이 의심스러우며, 사업시행후 각 업체의 호응이 좋지 않을 경우 도시의 흉물로 전략할 소지가 있습니다.
또한 사업의 시행에 있어서는 우선 구조물 설치에 따른 주변상가의 민원발생에 대한 대책과 교통장애로 인한 사건 사고등에 대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것으로 보이며, 관계법령은 도로법 제47조의 도로에 관한 금지행위 규정과 옥외광고물등 관리법 제4조 및 제5조의 제1항의 금지광고물에 관한 규정을 검토하였습니다.
집행부 관계부서에서는 이에 대하여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검토와 사업 시행의 장단점 및 문제점등을 파악하여 신중하게 처리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석환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관계부서인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건의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검토한 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문화관광과장 변윤현입니다.
남원문화원에서 건의한 남원문화 역사의 거리조성 건의에 대한 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남원문화의 건의 의견은 기 배부한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명은 남원문화 역사의 거리조성이고, 사업장 위치는 1안으로써 용성초등학교 4가에서 광한루원 후문을 조성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사업내용을 개략적으로 보고를 드리면 구간은 앞서 보고를 드렸고,
2안은 제일은행 4가에서 광한루원 후문까지로 문화원에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개요는 양쪽 인도로 해서 앞서 전문위원님께서 보고드린바와 같이 역사의 변천사나 그림 및 모형등을 제작 설치하고, 문화적 상징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는 구상입니다.
조성방법은 인도 양쪽을 이용하여 각 시대별. 장르별로 구간을 선정하여 색깔로 표시하고, 또한 시대별로 역사, 변천과정과 4대 고전 및 대표적 문화를 요약정리하여 문자화하는 구상이며, 또한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조각물을 설치하는등 인도자체를 문화공간으로 개조하는 구상입니다.
관계부서에서는 중앙 문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 지침서를 보면, 문화거리 기본요소는 약 6개 분야로 검토를 해볼수가 있습니다.
먼저 공공서비스 면에서 안내, 통신, 관리지원, 홍보, 유도 시설관계, 물적환경으로써 가로, 광장, 공원, 정원, 장치물과 연계되어야 하고, 문화자원으로써 각종 사건, 장소, 기념, 음식, 특산물등이 연결되어야 하고, 체재 오락시설로써는 숙박, 주점, 전시, 학슴, 체험등이 연계되어야 하며, 정보서비스 기능 외에 행사도 연출할 수 있는 기본요소가 전제되어야 됩니다.
기능면에서도 사회적 기능과, 경제적 기능, 환경적 기능이 고려되어야 됩니다만, 그러한 기능에 대해서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의 거리를 지정해서 추진하게 되는 절차는 먼저 대상가로를 선정하고, 가로자원의 조사를 하고, 조성기범의 검토와 개발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점진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가는 절차가 되겠습니다.
문화원에서 구상하고 있는 전자에 문화의거리 조성했을때에 소요예산을 개략적으로 판단해 볼때에 먼저 인도시설인 보도블럭을 우레탄으로 교체가 되어야 되는데, 1안은 용성4가에서 광한루 후문까지 약 300M가 나옵니다.
2안은 제일은행에서 광한루후문까지는 100M가 나옵니다.
거기에는 현재 가로수가 20-50년생이 약 93본이있고, 외에 전기나 전화시설등 지상식으로 되어 있는게 20여개의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먼저 1안으로 용성4가에서 광한루후문까지 했을때에는 약 8억이 들어갑니다. 인도블럭을 우레탄으로 교체하는데 약 3억, 한전이나 전화국에서 시설물을 옮기는데 약 5억, 총 8억이 들어갑니다.
외에 여러가지 조형문이나 시설물이 들어가는 것은 이 예산속에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레탄이란 현재 시청앞 자전거 도로에 되어 있는 빨간색을 말합니다.
기존에 보도블럭을 우레탄으로 300M를 할때에 약 1억5,000만원, 가로수 이식 및 폐기처분하는데 약 500만원, 그리고 회화 및 조형물이 1억5,000만원, 그리고 전기 전화선 지중화 작업을 하는데 5억, 약 8억이 들어가는 큰 사업이 되겠습니다.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계에 연관되는 부서가 많이 있습니다만, 우선 지역계획과와 한전이나 전화국에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현재 지역계획과 입장에서는 광한루후문에서 용성초등학교 4가까지가 장기적으로 자전거 이용도로로 구상이 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유관기관은 한전이나 전화국에도 전선이 지중화 계획은 아직 수립되어 잇지 않으나 장기적으로는 지주화 추진구상이 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종합적인 저희부서에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문화의 거리 성격으로 개발시는 종합적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능의 시설이 갖추어져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주변 가옥도 문화산업 상가로 변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문화의 거리이기 때문에 필방 문구점이나 화랑등이 점진적으로 바뀌어야 됩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도로폭이 협소해서 시설 유치가 어렵고, 주민의 호응도도 얻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가 조정이 되면, 차없는 거리로 지정이 되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었을때에 인근 주민과 공공시설의 주차관계, 기존 상가에 이용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고, 경찰서와 협의를 해야되는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한전이나 통신공사 입장에서는 대상도로가 금후 전선지중화 계획이 있어 사업시행시에는 중복 굴착이 되지 않도록 하전에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때에 본 거리는 복합적인 문화의 거리보다는 남원의 상징적인 역사의 거리로 지정해서 주민의 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추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며, 종합적으로는 앞서 전문위원님께서 보고드린바와 같이 해당지역의 주민에 의견과 하전, 통신공사, 경찰서에 교통문제, 관계과에 가로수 제거문제등 종합적인 것이 검토되어서 추진되어야 할걸로 사료되기에 저희 관계과에 의견을 보고드립니다.
이사입니다.
○위원장 강석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을 주무부서 관계 공무원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소재연
위원장!
○위원 소재연
소재연 위원입니다.
늦게 와서 자세한 설명을 못들었는데, 혹연 뜻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안에 대한 제일처음 고안자가 누구입니까?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남원문화원에서 구상을 해서 의회에 의견을 제출한 것입니다.
통보과 와서 저희들 나름대로 관계부서, 또는 관계기관에 의견을 들은 것입니다.
○위원 소재연
시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앞서 의견제시때 보고드린바와 같이 현재 문화원에서 구상하고 있는 것은 1안으로써 광한루후문에서 용성초등학교 4거리까지 가로수를 전부 없애고, 보도블럭을 우레탄으로 바꾸어서, 역사적인 통일신라, 삼국시대, 삼한시대 놀이마당이나 민속놀이 및 농악 그림을 그리고, 또한 만복사 저포기, 홍도전마당, 흥부전 마당, 춘향마당등을 바닥에다 그림도 그리고, 또한 관계된 조각품등을 시폰을 받아 설치하여 그 광장 구간을 문화에 거리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서 전국적인 문화의 거리가 30군데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문화의 거리는 화랑등상가들도 점진적으로 바뀌어야 그 구간이 완전한 문화의 거리로 된다는 것입니다.
○위원 소재연
문화의 거리 30군데가 남원시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한 데가 어디입니까?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전주는 풍남동 거리를 지정을 해서 추진을 할려다가 주민들 반발이 있어서 취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광주에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30개소가 있는데, 서울에 9개소....
○위원 소재연
광주는 기존도로가 있는 곳에다 만들었나요, 아니면 신 시가지에다 만들어 놓았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군동인데, 광주 동부 경찰서에서 중앙로 일대까지 300M가 되어 있는데 그 구간내에 화랑이 24개가 들어가 있고, 예술관련 학원이 7개, 전시회관, 골동품상, 공예품, 전통찻집, 소극장등 총 59개 업소가 문화관련 시설업소로 되어 있습니다.
문화거리로 지정해서 점진적으로 일반 술집도 없애고, 문화와 연계되는 업소가 유치되도록, 조례도 만들어서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사항입니다.
이 사업이 지정이 되면 일시에 추진을 하는게 아니고, 점진적으로 추진을 해나갑니다.
○위원장 강석환
회의 진행 요령은 대충 문화관광과장에게 알고 싶은 내용만 질의답변을 마치고, 의결도 채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회를 하여 대충 의견 규합을 할려고 합니다.
그렇게 진행을 할려고 하니 우선 궁금한 것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위원 소재연
남원을 관광도시로 부각시켜서 만들려고 하는데, 그 광한루에 춘향이와 이도령을 위주로 하는 관광지가 실질적으로 관광단지등을 만들어 놓았어도 아직 부각을 못나타내고, 국제적인 면에서는 하등 빛을 못내고 있는데, 관광도시로써 조성계획과 이것은 거리가 있는걸로 생각이 드네요.
시에서 관광도시와 연계시킬려고 하는건가요?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저희보다도 문화원에서 구상하는 것은 같이 엮어서 관광자원화 하는 것입니다.
저희들 입장에서도 이렇게 되면 바람직하고 좋은데, 이렇게 하는데에 있어서는 예산이 많이 수반이 되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구간을 지정해서 할때에는 첫째는 교통문제 통제가 되어야 하고, 주민들의 호응도가 있어야 하고, 또한 관계 기관인 한전, 통신공사등과도 연관이 되어서 같이 이루어져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일시에 하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 의견을 한가지 말씀드린다면, 문화원에 의견을 충분히 들으셔서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주시길 건의를 드립니다.
○위원 소재연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석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김호민
위원장!
○위원 김호민
김호민 위원입니다.
남원문화 역사의 거리조성 건의에 대한 의견서를 보니 관광지로써 사실 긍정적으로 보고 좋은 발상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따른 예산도 수반되는 거고, 주민의견등이 따를 것 같습니다.
남원문화 역사의 거리 조성안을 보면, 주민들을 설득시키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역사의 거리도 보면 기존상가를 바꾸어야 될게 아닙니까?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관광상품상가, 초사품상가, 골동품상가...
○위원 김호민
중간에 그림을 민속놀이 및 그림등은 가능한데 상가에 설득을 시켜서 이분들을 ....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상가 배치를 일시에 하는게 아니라 점진적으로 유도를 해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위원 김호민
구상은 좋은데요, 현재 IMF시대에 국가 경제가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는데, 점차적으로 시간을 두고 검토할 사항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 소재연
주민들이 땅을 팔 필요는 없나요?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위원 소재연
주차문제는요?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구간이 그렇게 된다면 차없는 거리로 지정이 되어서 경찰과 연계되어야 합니다.
○위원장 강석환
집행부 질의를 마치고, 노상준 문화원장님이 오셨으므로, 노상준 문화원장님 에게도 질문하실 내용이 있으면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원장 노상준
문화원장 노상준입니다.
○위원 소재연
위원장!
○위원 소재연
소재연 위원입니다.
취지나 내용은 보고를 받았는데, 문화의 거리를 용성초등학교에서 후분까지 계획을 세워서 만든다고 하셨는데, 그 구간에다 문화원에서 생각한대로 만들어 놓을 경우 주위건물이나 환경도 생각을 해봐야 할겁니다.
그런데, 후문에서 바로 올라올때는 보존에 가치가 있는 건물도 아니고, 그 건물이 주로 왜정 초기때 지어 놓은 건물이므로 그 뒤에서부터 손을 봐야 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 구간에다 그림을 그린다거나 고대 표시를 한다던지 해서 만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관광객들이 그곳을 거치면서 아 이곳은 볼거리가 있다 라고 해서 관광객들이 그곳을 관광한다고 한다는 것은 너무나 과욕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그 사항은 어떻게 생각하고 고안을 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원장 노상준
광한루에 오신 관광객이 잠깐 쉬었다 가는 것이 통상 남원관광 실태입니다.
그러면 광한루에 오신 손님을 어떻게 남원관광에 쉽게 유입할 수 있겠는가 하는것이 본 남원문화의 거리 조성관계를 생각해 봤던 동기중에 하나입니다.
쉽게 남원시가지에 유입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해본결과, 광한루 주변이 너무나 소외되고, 당연히 재개발 되어야 할 입장입니다.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고, 마치 형무소 뒷골목 같은 스타일이 되어 있어서 상업발전은 물론이고, 관광발전에 저해요소가 되어 있어서 그것을 우리 시비를 적게 들이고, 점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한번 생각 해봤습니다.
그래서 일단 광한루에 오신 손님이 후문이나 서문을 통해서 문화의 거리로 유입되면, 아무래도 손님이 많이 다니면 주변이 깨끗해지고, 활성화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화의 거리에 큰 투자를 할필요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원은 지리산 주변에 있는 고도중에서는 가장 역사깊은 고도입니다.
이북사람이 남북이 통일된다면 제일먼저 남원을 가보고 싶다고 할정도로 남원은 동경의 대상이 되는 역사 문화의 고장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면모를 알수 있는 거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
첫째, 광한루 후문에서 용성초등학교 4거리 까지 양쪽에 인도가 있습니다.
오른쪽 인도에는 남원에 6대 고전이라고 할수 있는 춘향전, 홍도전, 만복사저포기, 변강쇠, 장화홍련전까지 유세한다면 6개 고전이 있는데, 그 고전을 내세울수 있는 주인공을 오래된 플라타스를 제거하고 그곳에다 오른쪽은 춘향전 마당, 홍도전 마당, 만복사저포기 마당, 변강쇠마당등 남원을 토대로 해서 발생되고 쓰여졌던 고전들에 마당들을 구분하여 주인공을 그곳에다 세웁니다. 그리고, 현재 보도블럭을 LA의 스타의 거리같이 시멘트를 깨끗이 발라 그곳에다 상징적인 배경과 주인공에 스토리를 보도에다 그림이나 내지는 글로써 써주었을때에 그것이 관광거리가 되고, 또 특색있는 유행적인 문화를 나타낼수 있다는 생각이고,
왼쪽 보도는 남원은 선사시대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시대 별로 문화유산이 다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나누어서 그 시대마다 대표적인 유물을 모형화해서 오른쪽과 똑같이 세운다는 겁니다.
그리고 보도는 깨끗이 해서 보도에 문화적 배경이나 역사적 배경을 기술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그 예산이 제가 생각할때에는 극히 얼마 안들어간다. 그리고 그 주변에.....
( 녹 음 불 가 )
그리고, LA에 스타에 거리를 가보면 커다란 표시가 없습니다.
마릴린몬로면 마릴린 몬로구간, 발자국이나 손바닥 자국밖에 없는데도 그곳은 그토록 유명해져서 스타의 거리를 거니는 관광객들이 많아 졌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남원은 소재가 오히려 그곳보다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예산가지고 광한루 주변에 활성화 또 상가에 활성화, 그리고 남원에 오신 관광객을 어떻게 든지 남원시내로 끌여들여서 단 10원어치라도 팔아야 되겠는데 어떤 방법이 없겠냐 하는 생각하에서 이 문화의 거리 조성은 꼭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문화의 거리로 지정만 해주신다면 그건 자연스럽게 활성화가 된다고 보고, 시에서 조금도와주고, 또 주변 상가에서 자기 앞마당을 깨끗이만 다루어 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금 모회사에서 들은게 있는데, 자기들이 한구간 맡겠다, 예를 들어 하림공업같은 데에서도 나는 어떤 파트를 맡아서 나는 이런걸 세우고, 하림공업에 광고물도 밑바닥인 보도에다 기술을 하고 싶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도로는 어떻게 이용을 할것이냐, 도로는 물론 주차장입니다.
행사가 있을때는 주차는 물론 못하게 해야 겠지만, 그러나 평소에는 주차를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놀이마당을 시내에서 군데 군데 벌일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광한루에서 놀이마당을 더러 한번씩 벌이고, 춘향예술회관에서 벌이는데 어울리질 않으므로 관광객이 그곳까지 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가끔 놀이마당도 벌리면 사람들이 끌수 있는게 아니냐,
상업발전에 일조하고 관광객을 쉽게 유입해서 거기까지 끌여들인 관광객이 시내를 통과하다 보면 아무래도 남원상업발전이나 관광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유입되는 관광객이 지리산도 갈수도 있고, 예를들어 교룡산 국민관광단지등으로 차츰 나갈수 있도록 자연적으로 유도가 된다.
저는 그 말씀을 자신있게 여러위원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될수 있으면 위원님들께서 문화의거리 지정에 염려를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강석환
수고하셨습니다.
대충 노상준 원장님에 말씀을 듣고 궁금하신 내용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소재연
문화원에서는 제가 말하는 제일은행 밑으로 해서 광한루 후문까지의 거리를 말하는 것인데, 그 거리 뒷편은 어떻게 합니까?
개인이 손을 대야 하는 건가요?
○문화원장 노상준
건물은 일체 손을 대지 않습니다.
다만, 그 건물들이 노후되고, 퇴락되고 있는데, 그곳에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고 활성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소유자들이 손을 대지 말라고 해도 가치가 올라가므로 스스로 손을 대게 마련입니다. 그럴뿐 아니라, 또한 광한루원 주변이 재개발이 되어야 할 사항인데, 여유가 없으므로 시에서도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자연스럽게 재개발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화려했던 옛날 남원본정이 지금 어떻게 해서 퇴락되었습니까?
사람이 안 다니니까 퇴락되었지 않습니까?
관광객도 안다니므로 퇴락된것이고, 그래서 상가의 활성화라던지 남원에 오신 관광객을 쉽게 남원에 유입할려면 최소한도 그런방법이 제일좋겠다.
어떤 분들은 관광단지 저쪽 건너가 문화의 거리로 조성이 타당하다, 몇년전 회기때 의원님들도 그런 말씀을 한번 해주신적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할때에는 남원에 오신 관광객들이 쉽게 잠깐 들려보고 갈수는 있어도 그곳까지 시간내서 구경을 하는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를들면 이태리나 로마등 을 나가서 보면 도로변 주변에 소변을 볼려고 해도 상가를 지나서 안쪽에 있으므로 그 물품을 구경이라도 하고 가야 소변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만치 자기 물품을 선보이는 곳을 꼭 마련해 놓았습니다.
우리도 광한루에 오신 손님, 남원에 오신 손님에게 단 10원짜리 남원에 것이라도 팔려면 이런 방법밖에는 없지 않냐, 이런생각을 갖게 되었고, 이런 유형의 문화의 거리가 전국에 고도라고 인정된 데에는 다 있습니다.
남원만은 유독 고도고, 문화가 이만치 발전되고,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 남원만 문화의 거리가 없습니다.
당장 큰시설은 못하더라도 지정해 주셔야만이 체면이 설것 같아서 그런것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곳은 다 되어 있습니다.
○위원 이권기
위원장!
○위원 이권기
이권기 위원입니다.
문화원 원장으로써 남원발전을 위한 충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남원에 오면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거리를 찾는데, 볼거리는 광한루 밖에 볼것이 없다. 그러므로 볼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문화의거리를 조성하자고 하는 것 같은데, 다른곳에는 있습니까?
어디 어디에가 있습니까?
○문화원장 노상준
제가 처음 의회에다 제출한 서류가 아마 여기에도 있을겁니다.
전국적으로 30여군데 있습니다.
○위원 이권기
본위원에 생각으로써는 각지역에 그런 거리가 있다고 하니까, 우리 위원님들에 보다더 충분히 이해를 돕기 위해 현지를 가서 보고, 지역주민에 여론도 들어보고 해서 신중을 기해서 현재 문화원장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는 충정이나 취지는 본위원으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또 협조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저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남원에 가봐야 광한루 밖에 볼것이 없다. 그런점에서 볼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것 같은데...
○문화원장 노상준
위원님들이 바빠서 못가신다던지, 또는 여러군데이기 때문에 잘된데, 못된데가 많습니다. 문화부에 자료요청을 해보셔서 자료를 한번 받아 보신것도 좋지 않겠는가 생각됩니다.
○위원 이권기
이미 조성되어 있는 지역이 있다고 하니 그곳에 가서 우리가 직접 보고, 또 지역주민에 여론도 들어보고, 문화거리가 조성이 되어 관광객이 그만큼 유치가 되고 있는가, 또 지역발전에 얼마만큼에 기여가 되고 있는가를 좀더 신중하게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이런문제를 당장에 해결하자고 하는 것도 아닐것 같고, 문제는 우리 의원들에게 동의를 구하자는 것 아닙니까?
○문화원장 노상준
그렇습니다.
○위원 이권기
저로써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만, 이것은 경솔하게 동의해서 어떤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준다던지 지역발전에 크게 괄목할만한게 없다던지 할때 책임은 누가 지어야 하냐, 우리 의원들이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므로 위원장님 좀더 신중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강석환
잠시후 토론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원장님에게만 궁금한게 있다면 질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호민
위원장!
○위원 김호민
김호민 위원입니다.
방금 과장님으로 부터 보고를 받았을때와, 전문위원님으로 부터 검토보고를 들은 것과 또 문화원장님의 좋은 아이디어를 듣고 나니까, 굉장히 좋은 발상이라고 봅니다.
미국에 유명한 무비스타가 어느 작은 마을을 개척해서 관광지로 만들어서 전세계 관광지를 전모해서 큰 성공을 이루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실 우리 남원은 볼거리가 없습니다. 광한루 경내를 들어오면 그걸 보고서 밥만 사먹고 버스타고 바로 가버립니다.
사실 남원이 볼거리가 없습니다.
이런 발상은 상당히 좋은 것이므로 우리 의회에서도 검토하는 방향으로 연구해 봅시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석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남원문화의거리 조성에 따른 질의 답변을 종결하고 의견서 작성을 위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0분 정회)
(11시55분 속개)
○위원장 강석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남원문화의 거리 조성건의는 타 시·군 유사 시설을 견학한 후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의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 여러분 임시회 기간중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원만한 의사진행에 협조하여 주신 위원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 산회)
○출석위원 (12인)
강석환 이권기 조성구 유광종 양덕봉
윤영준 조영연 김상영 김성귀 소재연
김호민 김병석
○출석공무원 (1인)
문화관광과장 변윤현
○기타참석자 (1인)
문화원장 노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