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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회-개회식)
제178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3년 3월 6일 (수) 10시30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78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30분 개식)
○의사담당 이현재
지금부터 제178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다음은 김성범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성범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유난히도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햇살로 인해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의 문턱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지리산 힐링타운 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 시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시고 읍면동 시정설명회와 봄철 산불 예방활동 등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2월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뜻에 부응하여 경제 부흥, 국민 행복, 문화 융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국정지표와 정책방향이 정해졌으므로 우리 남원이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하겠습니다.
국정방향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리산 힐링산업 그리고 춘향제 등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는 우리 남원이 타 자치단체에 비하여 비교우위에 있는 남원만의 블루오션을 만들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방문하고 싶어하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남원이 그 옛날 번성했던 시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요즘 우리 남원사회는 한 개인의 비리로 인해 인해 커다란 충격에 쌓여 있습니다.
학교 설립자 개인의 검은 야욕은 한 대학교의 존립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남원시민의 자존심인 서남대학교의 재단비리입니다.
서남대학교는 1991년 개교 이래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과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처럼 우리 남원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서남대학교는 재단의 비리로 인해서 그리고 정치적 계략에 의해 폐쇄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대학은 신성한 배움의 터전이지 재산을 증식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며 정치적인 계략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서남대학교 재단비리는 당연히 위법조치 되고 연루된 자들 또한 퇴출되어야 마땅하겠지만 재단과 학교측의 과실을 선량한 학생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극단적인 조치는 피해야 하겠습니다.
학교 측의 행정적 착오와 과오로 발생한 문제 때문에 아무 책임없는 의과대학생들에 대한 의학사 학위 취소 요구는 당사자인 134명의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에게 일대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위 취소 요구는 당연히 취소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법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더이상 서남대학교와 같은 재단비리가 발생되지 않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남원시에서는 시민들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서남대학교 폐쇄를 절대 반대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12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하여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되어 시정 요구된 사항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하시고 대안을 제시하여 시 행정이 더욱 발전되고 위민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상정되는 의안을 심사함에 있어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명시·사고이월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3월이면 가장 우려되는 것이 해빙기 안전사고이며 이로 인해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시 공직자 여러분 모두는 시민의 공복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현장과 다수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경칩이 지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0시4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