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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개회식)
제174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2년 9월 17일 (월)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74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이현재
지금부터 제174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다음은 김성범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성범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풍요로운 계절인 9월을 맞이하여 오늘 제174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이렇게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정례회 대비 예산안 실무연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번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우리 지역의 피해액은 102억원으로 비닐하우스와 벼 도복, 과수 낙과 등 우리 농민들께서 피와 땀으로 일궈놓은 작물과 시설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먼저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입은 피해로 우리 시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정부에서 많은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지원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비닐하우스나 낙과 피해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낙과 줍기와 하우스 철거 등 피해주민의 슬픔을 달래주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과『허브 & 블랙푸드 페스티벌』행사를 추진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이제 보름 후면 우리 민족 최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소외계층에게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됨으로써 이분들이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영세업체의 체불노임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철저를 기해야 하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등을 전개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이 더욱 힘을 내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태풍 피해와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시민 모두가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요즈음 우리 사회 최대의 화두는 "디스토피아"입니다.
우리 사회가 경제 불황과 경쟁이 심화되면서 개인의 스트레스가 커지는 반면 사회적 안정이 충분히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불만과 분노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소 방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변해 타인에 대한 폭력 또는 자살로 이어지는 등 사회가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통계상으로도 우리나라 실질 경제성장률은 지난 해 3.6%로 2006년 5.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불황의 여파는 강력범죄와 자살로 이어지는데 살인 및 성폭행 등 5대 강력범죄가 2006년 48만 9천여건에서 작년 61만 8천여건으로 27% 급증하였습니다.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010년 31.2명으로 OECD 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남원도 예외는 아닙니다.
최근 학교 폭력과 성범죄가 발생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가 불신과 반목으로 서로를 헐뜯고 시기하며 암울한 사회로 나아가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시 집행부와 우리 의회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남원인으로써의 자긍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전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3년도 예산편성지침 기본계획 보고와 201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실적 보고 등 남원시의 내년도 목표와 비전을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알차고 생산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원활한 회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은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많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집행부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시회를 마치는 날까지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이상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