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본회의 제1차 회의록

(제172회-본회의-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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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1호
남원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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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2년 7월 2일 (월) 10시
장        소  :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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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의장 선출의 건
2. 부의장 선출의 건
3.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회기 결정의 건
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6. 휴회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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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된안건
1. 의장 선출의 건
2. 부의장 선출의 건
3.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회기 결정의 건
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6. 휴회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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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이현재   의사담당 이현재입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25일 장종한 의원 외 5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의 규정에 의하여 6월 25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172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제172회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8조의 규정에 따라 제6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회의가 되겠습니다.
    그 중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다음 7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시게 되겠습니다.
    먼저 오늘 의장 선출을 위한 의사진행은 지방자치법 제54조 규정에 의하여 출석위원 중 최다선 의원이신 조영연 의원님께서 의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의의 진행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선출을 위한 직무대행이신 조영연 의원님께서는 의장석에 자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연 의원 등단)

○조영연의원   방금 의사담당이 보고한 바와 같이 본 의원이 최다선의원으로서 의장대행으로 회의를 진행하여야 하나 제가 의장 후보로 등록되어 있고 제가 직무대행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다선 다음순위 의원이 대행하게 되어 있으므로 다음 순위는 김성범 의원님과 송우섭 의원님 두 분께서도 의장 후보이므로 의장직무대행을 저와 함께 고사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성범 의원님과 송우섭 의원님께서는 의장 직무대행을 고사하시겠습니까?
    (의석에서 - "예. 고사하겠습니다.")
    두 분께서도 의장직무대행을 고사하시겠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도 의장직무대행을 고사하겠습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다선의원이신 세 분의 의원께서 의장 직무대행을 고사하시겠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4조에 의거 다선의원 순서에 따라 3선의원 연장자순에 의해 노경환 의원님 순서가 되겠습니다.
    노경환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직무대행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경환 의원 등단)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방금 의사담당이 보고한 바와 같이 본 의원이 최다선의원으로서 의장선거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진행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하여 주시고 원만하게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직무대행 노경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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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장 선출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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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의사일정 제1항 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29일 18시까지 접수 마감된 의장단 후보 등록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6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후보에는 김성범 의원님, 송우섭 의원님, 조영연 의장님 3분이 등록하셨으며 부의장선거 후보에는 김정숙 의원님, 강성원 의원님, 두 분이 등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 1인을 무기명투표에 의하여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7항에 의거 후보자 등록을 한 의원은 5분 이내에 정견을 발표할 수 있습니다.
    정견발표는 후보자 등록을 먼저 한 순으로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성범 의원님이 정견발표를 하시겠습니다.

○김성범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가뭄으로 저수지마저 메마르고 모내기를 마친 논은 쩍쩍 벌어져 농민들의 마음이 새카맣게 타들어가던 차에 때마침 반가운 장마비로 한시름을 놓게 되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6월 29일 당 경선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로 애석하게 탈락한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동료의원님들의 뜻깊은, 다시 한번 진심어린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송 의원님께서는 제6대 전반기 의장단이나 상임위원장 보직을 맡은 의원은 후반기에 의회직을 맡지 않기로 하였다고 본인을 반드시 해서 후반기 의회직에 출마하는 동료의원들을 신의가 없는 사람으로 매도를 하고 있으나 그런 합의는 추호도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제6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 동료의원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왔다고 스스로 평가를 해 봅니다.
    부의장이란 자리는 눈에 띄게 드러나는 자리는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 하나도 기꺼이 내어 놓으면 누군가가 행복해 지리라는 마음자세로 헌신, 봉사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대다수 사람들은 의원들에게 변화와 각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의회무용론을 주장하고 있죠.
    유급제가 되었음에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니 지방의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반인이 60%나 된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강한 단체장, 약한 지방의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의원이라는 권한과 신분을 이용하여 잇속만 챙기고 있다고 말도 합니다.
    우리는 시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제가 만일에 의장이 된다면 첫째, 반드시 강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정책을 입안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집행부가 주요정책을 결정하여 미리 언론에 발표하고 뒤늦게 의회의 동의를 구하거나 보고하는 형태로 하였으나 앞으로는 먼저 의회의 승인을 얻고 정책을 집행하는 체제로 바꾸겠습니다.
    의회가 정책의 주도권을 갖지 않으면 주민들은 의회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외면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셋째, 집행부의 견제뿐만 아니라 정책을 개발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단체장의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의원님들의 구상이 실현되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마지막 여섯째, 일방적인 의회 운영체제를 벗어나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세상을 만드신 조물주께서는 우리 시 의회가 지금보다도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저를 이 때 쓰시려고 저에게 청년시절 정치학을 전공하게 하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우리 의회가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고, 인정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하면서 이만 간단하게 정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송우섭 의원님께서 정견발표를 하시겠습니다.
    송우섭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우섭의원   송우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은 남원시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남원시의회는 남원시와 더불어 남원의 양대기관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아주 지대한 시민의 대의기관임을 동료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은 각자가 자기의 선거구에서 시민의 직접적인 투표에 의해 선택되신 분들로서 모두가 훌륭한 분들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우리 한국의 정치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제19대 국회도 여야의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아직까지도 개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한국정치의 현실입니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믿지 못하고 서로 불신함으로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기득권 싸움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져야 할 제1의 덕목이 정직함과 신의라고 생각합니다.
    신의가 없는 사회와 직장과 기관은 희망적인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남원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남원시의회가 동료의원 간의 신의를 저버리고 자기의 과욕을 채우기 위해 갖은 방법을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면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또한 대의기관으로서 도덕성과 청렴성을 유지하며 의회가 제대로 운영이 되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가슴에 손을 얹고 각자의 반성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좀 더 시민을 의식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각자의 양심에 따라 많은 반성을 하여더욱 겸손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의장에 당선되면 첫째, 의장의 권위를 빼고 의원님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둘째, 의회의 운영은 운영위원장 중심으로 운영하며 철저하게 역할을 분담하여 합리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의회사무국의 직원들의 분위기를 직원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로 바꾸겠습니다.
    넷째, 시와의 관계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개선하여 시의 기능을 의회가 침해하지 않도록 하여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판단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남원시의회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동료의원님들의 협조를 받아 철저하게 반성하고 겸손하며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영연 의원님의 정견발표가 있겠습니다.
    조영연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연의원   조영연입니다.
    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제6대 후반기 의회가 개원되었습니다.
    모든 의원들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오셨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변화와 쇄신의 당당한 리더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저의 소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자치가 개원된 이후 20년이 지나는 동안 시의회와 집행부는 대립과 협력속에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의회가 바로 서야 행정이 바로 서고, 행정이 바로 서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20여년 의정생활을 하면서 저의 관심은 오로지 여기에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반듯한 의회, 강한 의회,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은 의회를 만들 수 있는가를 항상 고민하면서 그 중심에 시민 권익보호와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왔습니다.
    저에 대한 무수한 음해와 모략이 있었지만 저는 떳떳하게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사람이란 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실수는 절대로 그냥 묵과하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못합니다.
    약간의 흠결이 있다 해도 그것이 사회 통념상 일반적 상식에 준하는 수준이라면 도덕적인 면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인터넷상에는 저에 대한 신상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섯 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선거공보에 과거의 전과와 경력, 재산 등 신상에 대한 모든 사항을 적시하여 검증받아 왔고 일부 몇 사람들이 제기한 의혹들도 검찰, 경찰, 감사원 등에서 조사하여 한 건도 사실로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검증된 사람입니다.
    사회적 다양성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일부 개인의 잘못된 욕구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해치고 있는데 도덕적으로 검증되고 확인된 사람이 의회 중심에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시민을 대변하고 의회를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행정의 정당한 행위에 대하여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 외부세력이나 압력단체로부터 남원시의회를 지켜주고 남원시민의 권익을 위해 내 몸을 아끼지 않는 그런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특정한 세력과 행정이 대립하고 있을 때 그 분열을 조정할 수 있는 조정자 역할을 의회가 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더 정의로운 남원을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의장출마에 따른 몇 가지 정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철저한 책임정치를 구현하여 의회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15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그야말로 생산적이고 강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의원님간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언론과 시민사회, 그리고 집행부와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대화와 토론의 장을 크게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정립을 위해서 의원들에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적용함으로서 의원 윤리의식을 강화시키겠습니다.
    그래서 의회도, 의원도 보호하면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랑할 수 있는 남원시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우리 의회를 올바른 반석위에 올려놓는 일입니다.
    그러므로써 우리 남원시의회는 저와 함께 시민이 오가는 사람 중심사회, 생명 중심사회, 기초가 튼튼한 선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장은 균형을 유지하면서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을 조정하고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며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방향키와도 같습니다.
    또한 동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그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부족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큰 역사를 위해 사리사욕에 얽매이지 않는 그런 길을 걸어온 사람이 진정한 일꾼입니다.
    앞으로 저는 부당한 행정권력, 정치권력, 언론권력 그리고 기타의 권력으로부터 남원시민과 남원시의회를 반듯하게 지켜내 나갈 것입니다.
    작은 것에 탐하지 않는 소신과 철학이 있는 조영연이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그 임무를 수행할 자신이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품위있게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방금 전에 존경하는 김성범 의원님의 정견발표에 공감하면서 신의는 무엇인지 각자 되돌아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조영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46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투·개표 상황을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양희재 의원님과 이정린 의원님을 지명하오니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 착석)
    의사담당은 투표요령을 설명하여 주시고 투표할 수 있도록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의사담당 이현재입니다.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 대하여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면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고 되어 있으며 동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면 제1항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제2차 투표를 하고 2차투표에도 제1항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 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고 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한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면 결선투표 결과 투표수가 같은 때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어 있음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6항에 의거 후보자 등록을 한 의원은 5분 이내에 정견을 발표할 수 있으며 발표순서는 후보자 등록순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투표절차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의석을 우측에서부터 호명해 드리는 순서대로 하시게 되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께서는 사무직원석으로 가셔서 투표용지와 명패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 가셔서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기표용구를 사용하여 기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방법은 기표소 안에 준비된 인주가 내장된 기표용구를 반드시 사용하여 선출하시고자 하는 의원님의 성명 옆 기표란 안에 기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기표시 기표란을 벗어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히 유의해서 투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효표로 처리될 수 있는 사항은 어느 란에도 기표를 하지 않은 것과 두 개 이상의 란에 기표를 한 것, 어느 란에 기표를 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지정한 기표용구가 아닌 용구로 기표를 한 것, 기타 유효표라고 인정하기 어려운 것 등 투표를 잘못하신 투표용지는 감표위원의 확인을 거쳐 무효로 처리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기표가 끝나시면 먼저 명패함에 명패를,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따로따로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위한 호명을 하여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정숙 의원님, 양해석 의원님, 윤지홍 의원님, 김종관 의원님, 김승곤 의원님, 왕정안 의원님, 김정환 의원님, 장종한 의원님, 강성원 의원님, 이석보 의원님, 송우섭 의원님, 김성범 의원님, 조영연 의원님, 감표위원이신 양희재 의원님, 감표위원이신 이정린 의원님, 의장직무대행이신 노경환 의원님, 이상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먼저 명패함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본 결과 모두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수해 본 결과 투표수도 16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나오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6표 중 김성범 의원님 3표, 송우섭 의원님 8표, 조영연 의원님 4표, 무효 1표로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동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2차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연의원   (의석에서 - 의장!)
    신상발언이 있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신상발언이십니까?

○조영연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신상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연의원   조영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
    정당정치의 해당행위가 무엇인지 저는 아무리 곱씹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한 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해 강압적이고 강제하는 것이 해당행위인지 이것을 중앙당에 질의를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전화로 확인해 본 결과 그런 것은 전혀 해당행위가 아니라는 통신을 받았는데 정식으로 서면으로 해서 해당행위에 대한 정의를 내리겠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던 이강래 전 국회의원님의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대한 직접 개입은 헌법에 보장된 투표행위에 대한 자율권을 강제한 매우 독재적 행위이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철학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당선되신 지방의회 의원님들을 초등학생 수준으로 격하하는 불행한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남원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시의원들을 줄세우기한 것도 모자라서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행위를 하면 다음 공천에서 심사하겠다는 식의 발언은 참으로 존경하는 이강래 의원님의 입장이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시대정신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 남원지역에서의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누가 말하지 않겠습니까?
    한 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하여 지역위원장께서 직접 입회하시고 지역당의 부위원장 그리고 협의회장 및 당과 깊은 관계에 있는 분들을 모셔놓고 증인으로 참석시켜서 같은 당의 지방의회 의원끼리 투표를 하여 의장, 부의장 후보를 뽑아 의회에서 선출하도록 한 강제행위는 후진국 정치에서나 보고, 후진국 정치에서나 할 수 있는 그런 행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행위가 무엇입니까?
    지금 누가 해당행위를 한 것입니까?
    남원시의회 의원들이 해당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당의 이강래 전 국회의원님께서 해당행위를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같은 당의 당원끼리 서로 불신과 분열을 야기시켜 당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축소시키는 것이야말로 해당행위의 원천입니다.
    지금 하시고 계시는 일들은 민주주의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역행하는 매우 부끄러운 행동들입니다.
    우리 지방의회 의원님들이 정부를 향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천권을 배제하라고 수없이 서면을 통해서 제출하였습니다.
    이것과도 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의를 보고 항거하지 않으면 사회가 변화되겠습니까?
    잘못된 행동을 보고 저항하지 않으면 지식인과 지도자라고 하겠습니까?
    저는 의장에 크게 관심 없습니다.
    다만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실천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중대 결심을 하겠습니다.
    의장단 선거에서 사퇴하고 그 다음에 오늘 선거결과를 보고 앞으로 중대결정을 해서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순간에 의장후보로서 사퇴를 하겠습니다.
    또한 한 가지 임시의장께 제의합니다.
    투표는 객관성과 투명성, 자율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존경하신 양희재 의원님과 이정린 의원님은 민주통합당에 이강래 전 국회의원님의 직접, 깊은 관계에 있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감표위원으로 앉아 있는 것 자체는 우리 지방의회 의원들의 자율권을 위축시키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중립적인 정당 소속이 아닌 왕정안 의원님과 김정환 의원님이 감표위원으로 앉아서 객관성이 담보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조영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잠시 전 조영연 의원으로부터 신상발언을 통해 의장 후보에 사퇴하면서 감표위원으로 김정환 의원과 왕정안 의원님을 감표위원으로 교체하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동의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동의합니다.」의원 있음)
    그러면 동의하는 의원이 있으므로 정식안건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러면 바로 찬반투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투표방법은 거수로 하겠습니다.
    조영연 의원님의 제안에 반대하신 의원님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위원 없음)
    다음은 찬성하는 의원님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석에서 - 반대가 없으면 찬성이죠.)
    찬성표가 과반수에 달하지 못했는데 정식안건으로 채택해서 통과해도 되겠습니까?
    반대의견이 없으므로 정식안건으로 교체해도 이의가 없겠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방금 전 공포된 감표위원으로서 김정환 의원님과 왕정안 의원님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 착석)
    의장선출을 위한 2차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할 수 있도록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먼저 명패함과 투표함 확인절차를 거치겠습니다.
    (투표함, 명패함 확인)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방금 투표함과 명패함을 확인해 본 결과 아무 이상이 없으므로 바로 투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선출을 위한 제2차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할 수 있도록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호명하여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희재 의원님, 김정숙 의원님, 이정린 의원님, 양해석 의원님, 윤지홍 의원님, 김종관 의원님, 김승곤 의원님, 장종한 의원님, 강성원 의원님, 이석보 의원님, 송우섭 의원님, 김성범 의원님, 조영연 의원님, 왕정안 의원님, 김정환 의원님, 의장 직무대행이신 노경환 의원님, 이상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본 결과 모두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수해 본 결과 투표수도 16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나오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6표 중 김성범 의원님 7표, 송우섭 의원님 8표, 기권 1표로서 2차투표에서도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동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결선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결선투표는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2차 투표결과 최고 득점자인 송우섭 의원님과 차점자인 김성범 의원님에 대하여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 착석)
    결선투표에 들어 가기 전에 투표함과 명패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명패함 확인)
    방금 집행부 직원으로부터 명패함과 투표함을 살펴본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결선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할 수 있도록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먼저 양희재 의원님, 김정숙 의원님, 이정린 의원님, 양해석 의원님, 윤지홍 의원님, 김종관 의원님, 김승곤 의원님, 장종한 의원님, 강성원 의원님, 이석보 의원님, 송우섭 의원님, 김성범 의원님, 조영연 의원님, 왕정안 의원님, 김정환 의원님, 의장직무대행이신 노경환 의원님, 이상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투표를 다 하였으므로 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도록 하겠습다.
    (명패함 확인)
    (명패수 확인)
    명패수를 계수해 본 결과 모두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도록 하겠니다.
    (투표함 확인)
    (투표수 확인)
    투표수를 계수해 본 결과 16개로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가 집계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6표 중 김성범 의원 8표, 송우섭 의원 8표 두 분의 득표수가 똑같이 나왔습니다.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연장의원이신 김성범 의원님이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노경환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의장에 당선되신 김성범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당선소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소감을 말씀하여 주신 후에 이후부터 회의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성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방금 남원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성범 의원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지지하여 영광스러운 남원시의회 의장의 직책을 맡게 해 주신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력으로 보나 학식으로 보나 또 여러 가지 덕목으로 보나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이 많으신 데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이렇게 큰 영광의 자리에 앉게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막상 의장의 중책을 맡아 이 자리에 서니 개인적인 기쁨과 감회보다는 우리 9만여 남원시민의 복리증진과 남원시 발전에 대한 엄숙한 책임과 사명감이 밀려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의원님들의 선택이 남원의 꿈과 미래를 보다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고 주민 여러분께 최선을 다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남원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를 얻고 시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우리 남원시의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며 우리 동료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시민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 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남원시민 여러분께 약속을 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세 가지 저와의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깨끗하게 하겠다, 그리고 화합의 정신으로 하겠다고 하는 그 마음으로 지난 의정활동 기간 일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을 계속 유지하면서 우리 의원님들을 섬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과 사회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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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의장 선출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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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성범   의사일정 제2항 부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의장선거와 동일 하므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먼저 후보자 등록을 한 의원님에게 정견발표를 먼저 묻고 투표를 진행을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는 후보자 등록을 먼저 한 순으로 기회를 드리겠으며 발표시간은 5분 이내입니다.
    김정숙 의원님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숙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부의장 후보 김정숙입니다.
    지난 2년간 저는 개인적으로나 무척이나 많은 변화와 경험에 의해 발전되고 보람찬 의정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의원의 본분이 무엇인지, 시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모든 시민들이 원만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저의 할 일이 무엇인지, 선배 동료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보고 배우고 느낀 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잘 가르켜 주시고 이끌어 주시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유일한 여성의원으로서 의원님들의 배려와 가르침에 힘입어 수개월전부터 부의장에 출마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제가 부의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는 여성의 몫을 달라는 것입니다.
    이제 지방자치는 뿌리를 내려 정착되고 있고 시민과 동화되어 있지만 여성의 역할과 존재는 너무나 미약합니다.
    가정에도 여성이 없이는 되는 일이 없지 않습니까?
    인구의 절반이 넘는 여성들의 뜻이 의회에 반영되어 조화롭고 유연한 의정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의 지혜로운 사고와 판단으로 부의장직을 훌륭하게 해 내겠습니다.
    남원 시민들, 특히 여성들로부터 기대에 부족함이 없는 여성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의장님을 잘 보좌하고 의원님들과 의회의 직원들과 함께 의회를 잘 이끌어 보겠습니다.
    의원님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성범   김정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성원 의원님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원의원   먼저 송우섭 의원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강성원 의원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를 마친 논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지고 밭작물이 말라 농민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던 터에 청량제와 같은 장마비가 내려 얼마나 반갑고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농민들을 대할 때마다 괜시리 죄인처럼 느껴졌는데 다소나마 안도감이 듭니다.
    우리 의회도 장마비처럼 시원하게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6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30년만인 1991년에 부활되어 21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아직도 주민들은 우리 의회에 대한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단체장의 권한이 지나치게 강하고 지방의회의 권한은 상대적으로 미약할 뿐 아니라 지방의원들의 역량이 부족하여 주어진 권한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따라서 우리 의원들의 역량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제가 선배 동료의원님들의 지지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이 된다면 첫째, 단체장과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할 줄 아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옳고 정당한 일에는 의장님의 적극적인 협력자가 되겠으나 의원님들의 의사에 반대하는 일에는 의원님들의 편에 서서 바른 길로 바로 잡는데 앞장서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셋째, 다양성 속에 화합을 이루며 존중받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든든한 후원자요, 중재자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의회를 운영하는 측면에서는 경륜과 경험이 많은 제가 아무래도 부의장직에 적임자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9조제2항에 의하면 부의장은 의장 유고시 그 직무를 대리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 강성원이 결코 남원시의회에 흠결을 남기는 부의장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부지런함과 근면성으로, 남다른 친화력과 지금까지 닦아온 기량과 재능을 우리 시 의회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부을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결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선배 동료의원님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면서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성범   강성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표위원이신 왕정안 의원님과 김정환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 착석)
    이어서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할 수 있도록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투표함과 명패함을 확인했습니다.
    부의장 선출순서를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희재 의원님, 김정숙 의원님, 이정린 의원님, 양해석 의원님, 윤지홍 의원님, 김종관 의원님, 김승곤의원님, 장종한 의원님, 강성원 의원님, 이석보 의원님, 노경환 의원님, 송우섭 의원님, 조영연 의원님, 왕정안 의원님, 김정환 의원님, 김성범 의장님, 이상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성범   투표를 다 하였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확인)
    지금 명패수를 계수해 본 결과 모두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확인)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16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6표 중 김정숙 의원 6표, 강성원 의원 10표로써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강성원 의원님이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부의장에 당선되신 강성원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당선소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에 당선되신 강성원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소감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강성원   먼저 김정숙 의원님, 대단히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또 위로를 드립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아까 정견발표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의장님 보필을 잘 해서 남원시의회가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못다한 말씀은 차차 두고 말씀을 드리기로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약속을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성범   부의장에 당선되신 강성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장 김성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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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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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성범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는 남원시의회 위원회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운영위원회 7인 이내, 총무위원회 8인 이내, 경제건설위원회 8인 이내로 되어 있으며 위원의 선임은 남원시의회 위원회조례 제9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의 추천 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의원님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은 사전에 의원님들께 개별신청을 받은 다음 조율을 거쳐 배정하였음을 알려 드리며 혹시 의원님들께서 본인 의사와 조금 상이하더라도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널리 이해해 주시고 의장이 추천한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남원시의회 제 6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호명은 선거구 순별로 하겠으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운영위원회 위원부터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관 의원님, 윤지홍 의원님, 김정환 의원님, 이정린 의원님, 조영연 의원님, 김정숙 의원님, 양희재 의원님 이상 일곱분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총무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김종관 의원님, 김정환 의원님, 이정린 의원님, 조영연 의원님, 강성원 의원님, 이석보 의원님, 송우섭 의원님, 김정숙 의원님 이상 8분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윤지홍 의원님, 김승곤 의원님, 노경환 의원님, 장종한 의원님, 양해석 의원님, 왕정안 의원님, 양희재 의원님 이상 7분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각 상임위원회 위원님을 모두 추천하였습니다.
    그러면 의장이 추천한대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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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회기 결정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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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성범   의사일정 제4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7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의원 여러분에게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 대로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회기 결정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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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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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성범   의사일정 제5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두 분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7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은 본회의장 의석 순서에 따라 김승곤 의원님과 왕정안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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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휴회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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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성범   의사일정 제6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제 6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등록 등을 위하여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본회의를 휴회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성범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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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의원 (16인)
   조영연     김성범     김종관     윤지홍     김승곤
   노경환     김정환     이정린     강성원     장종한
   이석보     송우섭     양해석     왕정안     김정숙
   양희재